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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인 제친구,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흐규 |2011.03.28 22:20
조회 275 |추천 0

 

 

안녕하세요.

 

 

 

방년 23살 여자 휴학생 입니다.(샤방부끄)

 

 

 

우선 제얘기는 아니고 친구얘긴데 답답해서 대신 적어봐요 (이건 남자사람인 친구 아이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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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감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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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C는 친함. A,B,C 셋이 친함 . 나는 별로 안친함.

 

 

 

근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하니 도저히 이상해서 참을수가 없어 이렇게 타자를 두드림.

 

일단 A와 B는 고등학교때 친하게 잘 지냈음ㅋ

 

같은 반이었기에 항상 같이 밥먹고 같이 공부하고 이러는 친구ㅋ

 

B는 쫌 남자같고 예쁘다는 이미지는 별로 없었는데 (나이트가도 A와C가 부킹다닐때 B는 혼자 자리를 지켰다는.....)

 

친구 B가 대학교를 가면서 쌍수를 하고 나타나서는 겁나 이뻐진것임...짱

(사실 다른데도 몇군데 손본것 같은데 절대 말 안해줌 ㅋㅋㅋㅋㅋㅋ..)

 

 

별 생각 없었는데 B가 성형을 하고 나서 이뻐지더니 슬슬 A에게 이상하게 행동을 했다는 것임.

 

 

 

 

제일 큰 사건이었던 것은( 당사자인 A에게 직접들어 생생함!!!)

 

A가 3년을 사귄 남친을 두고 유학을 떠나게 생긴 상황에서 벌어진 일임.

 

A는 B에게 내가 없는 동안 내 남틴구(군인이었음) 휴가 나오면 놀아주고 잘 부탁한다 (흑) 하고

 

유학길에 올랐는데 ......글쎄............이것이..........이 색히가......................

 

 

......친구 B에게 고백을 했다는 것임

 

캐나다에서 친구 B가 전화가 와서는 A에게 말해주더란 것임.. 자기한테 고백했다며..

 

하지만 사귀진 않을거라고... 웃.긴.건

 

고백하기 몇주전 A가 B에게서 남틴구 휴가 나왔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함.

 

그래서 A는

 

A: 아 그래?? 그럼 이따 만날거야? 만나면 나한테 전화해줘 ㅋㅋ 잘챙겨주구

B: ㅇㅋ 아라썽

 

근데 감감무소식...........아무리 시계를 보고 전화기를 쳐다봐도 전화가 안오더라함.

 

참다못해 밤 12시에 한쿠긍로 전화를 걸음

 

A: 야 어디야? XX이랑 같이 있어?

B: 어어

A: XX 좀 바꿔줘봐

XX: 어

A: 휴가 나왔어??

XX: 어.. 휴가나왔어

A, XX: ..........

A: 어 그래 ; 재밌게 놀구 들어가 B좀 바꿔주라

B: 응

A: 이따 나한테 다시 전화해줘 ㅋ

B: 알았어 ~ㅋ

 

그러고는 새벽 3시까지 뜬눈으로 기다려도 전화가 안왔다고 함.. 그래서 3시 넘어서 A가 전화를 했더니

 

자기 잔다고 내일 ㄷ자기가 다시 전화할테니까 끊으라고 했다고...B가

 

너무 어이없었지만 그러려니 하고는 넘겼는데 그담날 전화가 왔는지 안왔는지는 모르겠음

 

암튼 나중에 얘기 해보니까 별거 없었다는 듯이 ‘ 그냥 술먹고 밥먹고 그랬지 머’라며

 

시큰둥하게 말하더라는 거임. 베프의 말이니 그런가보다 했었던 A가 XX가 B에게 고백했단

 

소리를 들었으니 얼마나 황당했겠음??

 

 

근데 더 황당한 것은

 

나중에 XX가 하는 말이 그 날 이후로도 B와 자주 만나서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그랬

 

다고, B의 애교에 반했다며 이지랄 하는거임.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거임?????통곡

 

(갑자기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떠오름ㅋㅋㅋ) 그치만 B는 끝까지 말 안함 -_- 자기가A의 남친과

 

영화보고 데이트했다는걸 A가 아직도 모르는줄앎...

 

제삼자 입장에서 봤을 때 B도 못났지만 정말 남자가 병신크리작렬

 

외모고 뭐고 떠나서....... 정말 인간쓰레기아님????? 지 여친 베프 좋다고 대놓고 말하고, A뭐되는거임

 

 

 

아무튼 이런 사건이 있은 후로 둘 사이에 뭔가 알수 없는 기가 느껴짐

 

 

서먹서먹열매를 먹은 듯 A,B,C가 한자리에 모이면 A와B 사이에 기싸움??? 때문에 C가 난감할때도 있다고... 암튼 웃긴건 그래도 A와 B가 여전히 베프라는거임..

 

 

그러던 중에 (드디어 내가 등장함방긋)

 

A,B,C 그리고 내가 클럽엘 갔음.

 

그날 역시 넷이 오랜만에 (난 첨이지만....) 만나는 자리라 반가워 하다가 A와 B는 묘한 기싸움을 시작했드랬음.. (예를 들면: A: 나 화장품 바꿨어.ㅋㅋ B: 그거 구리던데 / 모 이런 쓸데없고 유치한 거임..)

 

암튼 그러던 중 A가 맘에든 남자가 있었던 모양임.(헤픈여자아니에여....남틴모집중윙크)

 

B와 C에게 그 남자를 가리키며 괜찮지 않냐고 했다고 함. (난 그때 부비부비에 심취함../부끄/)

 

그랬더니 B가 어느새 그 남자 곁으로 가서 같이 부벼대고 있더라는게 아니겠음??

 

빡친 A는 C에게 쟤 보라며 울화통통곡을 터트렸음.

 

다 놀고 나와서는 A는 또 기싸움을 시작했음

 

A: 야 너는 내가 맘에 든다니까 바로 가서 그남자랑 춤추고 있냐??

B: 아니 내가 너 꼬셔줄라고 했는데~ 그남자가 안가잖아~~!

 

진짜로 꼬셔줄라고 했던건지 먼지는 아직도 알 수가 없지만 아무래도 B에게 그런 상처가 있었던 A로써는 계속 그런식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거임..

 

 

A는 속앓이만 하면서 B와 계속 친구로 지내야 하는지를 C에게 상담하곤 했다고 함.

 

 

 

C는 A에게 죽이되든 밥이되든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했지만 맘약한 A는 자기 남자친구를 B에게 빼앗긴 것만 같아 자존심이 상해서 말을 꺼내지 못하겠다고 했다고 함.

(A가 B는 그냥 숫자채우기 친구 일뿐 더이상은 힘들거 같다고 함)

 

 

C의 재촉으로 조만간 A,B,C가 만나서 얘기 할 것 같긴 한데 , 그전에 톡커님들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거임. (아마 이걸 B가 보고 먼저 일이 터질지도??)

 

 

암튼 결론적으로 글쓴이 입장에서 보면 A와 B는 그런 아픔과 갈등이 있으면서 서로 생일 챙겨주고 연락하고 만나는 여전히 베프라는게 신기함.

 

 

B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함.

 

 

 

 

 

여러분들은 어떠케 생각하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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