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ㄱㄱ하겠습니다
23살 남자사람 직딩입니다
그냥 소소한이야기좀 올려보려구요^^
저는 다른분들처럼 무서운예기가아닌 기묘한이야기입니다 ㅎㅎ
1 우정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환경미화심사를 앞두고 한창 준비를 하던 날이었습니다.
미화부장이였던 저는, 소소하게 할일이 많앗습니다. 부직포로 시간표를 만들거나 집에서 풀로 빳빳하게
만든 교탁보를 씌우기도하고....
그날 남았던 친구는 저, 종성, 상원. (가명으로하겠습니다) 저희는 열심히 환경미화심사를 위해 작업을 했
고, 어느새 해는 기울어 주변이 어두워졌기에 집으로 돌아가기로했습니다.
그런데 교실문을 열고 나왔을때 복도에 내리깔린 어둠에 더럭 겁이 났고...
솔직히 몹시 창피하지만, 남자 셋이 손을 잡고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실쪽으로 제가 있었고, 가운데 상원이,그리고 창쪽에 종성이. 이렇게 셋이서 손을 잡고 나란히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창문으로 희미한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그게 아래층 교무실의 불빛이
위로 비치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습니다만...
갑자기 종성이가 빠른 속도로 걷기 시작햇습니다.
어느 순간 제가 종성이 쪽을 힐끔힐끔 쳐다봤는데. 덩달아 겁을 먹은
저희들은 뛰다시피 걷기 시작햇습니다. 교무실의 불빛이 저희를 쫓아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불빛은 마치 뿌연 구름이나 안개같았고, 정확하게 종성이 옆에 위치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기괴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끼~~익~~~ "
그 소리는 흡사 못으로 유리를 긁는..... 분필로 칠판을 긁는....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소리는 계속 저희를 따라왔고 겁에 질린 얼굴로 걷고있는 종성이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저역시 빨리 걷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종성이를 쳐다봤을 때. 전정말
소스라치게 놀랐고, 지금도 그 때를.회상하면 오싹해집니다.
머리만 있는 하연 여자의 어굴이 종성이를 노려보면서, 이빨로 유리를 긁으며, 종성이를 쫒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전 온 몸에 소름이 돋았고, 어떻게 나왔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학교를 빠져 나왔습니다. 학교를 겨우
벗어나서야 종성이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 난 죽을 거야... "
그러고서는 이야기를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우리 집 굿한 거 알지? 내 동생이 아파서 했던거야. 어제 밤에 무당이 꿈에 나오더라. 네 동생의 병은
고칠수없다고, 동생을 데려가겠다고."
" 그래서? "
"그러더니 나를 대신 데려 가겠다고 했어, 너봤지? 아까 내 옆에 있던 여자...."
"응봤어"
"그 여자가 바로 무당이었어."
이야기를 하면서 걷는 시간동안 어느새 저희집에 거의 다 도착 햇습니다. 하지만 종성이와 헤어지려는데,
종성이가 너무 측은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종성이네 집에서 함께 자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막 잠이 들 무렵 이었습니다.
갑자기 종성이가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 제 옆에 자고 있는 제 친구 보이시죠? 저 대신 저 애를 데려 가세요."
전 너무너무 무서웠고, 바로 그 방에서 뛰쳐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종성이와 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종성이의 집은
한 차례 더 굿을 했고, 다행이 불행한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불행한 일은...
나와 그 녀석과의 우정이 끝나 버린 일이었습니다....
2 할아버지....
몇 년 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저는 8살, 동생은 4살이었는데. 방학이어서 장례식이
끝나고 할아버지 댁에 계속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례식이 끝난 날부터 동생의 기묘한 행동이 시작되었습
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하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찾거나. 할아버지가 안 계시는 안방에서놀고...
동생의 이런 기묘한 행동에 다들 동생이 어려서 할아버지 의 죽음을 이해하지못하는구나...
라고 안타깝게 생각했답니다.
저 역시 8살이어서 당싱는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었기때문에. 그저 동생이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혼자 연극을 하고 있다고 생각햇습니다.
" 할아버지가 방에 있어"
" 할아버지가 목이 마르시대."
" 할아버지가 허리가 아프시대."
하지만 동생의 이런 행동은 나날이 심해졌습니다. 심지어 아무도 없는 할아버지 방에서 혼자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모두들 동생을 걱정했지만 할아버지 사후 문제로 바쁘셔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어느새 시간이 지나 49제를 맞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39제 마지막 날 밤.
" 할아버지가없어! "
" 할아버지가없어! "
" 할아버지가없어! "
하며 동생이 울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 후 동생의 행동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지금은 물론 그때
그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죽으면 49일까지 집에 있는 걸까요?
재미있게 잘읽으셨나요?
무서운예기가아니라...ㅎㅎㅎㅎ
추천수10 댓글 20개면 2탄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