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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 봄 맞은 여자 쏠로의 착각 ~?!?!

23女 |2011.04.01 13:16
조회 7,319 |추천 29

안녕하십니까................. 윙크

 

혹여나 공감 형성 되는 봄 쏠로녀들이 계실까봐

한 자 끄적 거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꺅 뭔가 글 쓰려니까 두근두근 ~~ 부끄

 

 

그럼 나도 음슴체 뿅 !!

 

 

 

 

 

오늘은 4월 1일 !!!

 

만우절...... 이딴거 개나 주고 ㅠㅠ

 

 

제가 있는 곳은 수원

 

겁나 바람이 쳐 불긴 하지만 어쨌든 낮엔 10도가 넘는 봄 날씨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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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씨라...................

 

 

 

봄은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딩인 나에겐 추운 새벽과 쌀쌀한 저녁만이 날 반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날씨 그런거 개나 주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워

 

게다가 난 3교대 때문에 낮 시간은 일 or 잠 둘 중 하나로 마음만 벚꽃을 향해 가고 있음 ㅠㅠㅠ

 

 

 

 

 

여기서 봄을 향한 내 마음을 써 보고자 함 ㅋㅋㅋㅋㅋㅋㅋ

 

 

 

 

1. 샤방샤방한 옷들 !!!!!!

 

 

날씨는 점점 풀려오고 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님도 샤랄라한 치마나 원피스에

 

꽃 달린 머리띠에 딱 봐도 봄뇨자를 티내고 댕기고 싶음 ㅜㅜ

 

 

 

 

 

 

 

 

 

여기서 다들 생각하는 한 가지가 나도 떠오름

 

패션의 완성은 얼굴 이라는 거............ 실망

 

 

나도 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알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봄을 향한 내 마음임 ㅜㅜㅜㅜㅜㅜㅜ

 

태평양 같은 넓은 마음으로 그냥 넘어가줬음 좋겠음 ㅋㅋㅋㅋㅋ

 

봄쏠로님들은 그래도 공감 해 줄거라고 믿음 ㅜㅜㅜ

 

내 개인적 패션 취향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작아지긴 함....

 

 

 

But !!!!!!

 

저런 샤방샤방한 옷을 입고 돌아댕기면

 

웬지 남자들이 한 번쯤은 쳐다 봐 줄 것만 같음 부끄

 

 

옷이 저렇게 샤방한데 !!!!!!!!!

 

내가 눈치 못 채더라도 뒷모습만이라도 보면서

 

우오~ 하는 인간이 웬지 하나쯤은 있을 것만 같음 ㅋㅋㅋㅋㅋ

 

 

웬. 지.

 

그래 줄 남자가 있.을. 것.만. 같.아.서........

 

봄 날씨를 느끼며 걸음도 사뿐 사뿐 기분이 좋아짐 똥침 ㅋㅋㅋㅋㅋㅋ

 

 

 

주위를 둘러보면 내 옷은 완죤 샤방거리는데 안 샤방한 것들은 남친이 있음 ㅋㅋㅋㅋ

 

근데 왜 나 님은 없음 ????????

 

생각해보면 내가 과하게 입은 거 같은 느낌이 듦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이런 공주풍 샤랄라한 옷을 남자들이 좋아할 리 없단 생각이 듦 ㅜㅜㅜ

 

나 혼자 좋아서 입게 된 꼬라지 밖에 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 모드로 진입 ㅋㅋㅋㅋㅋㅋㅋ

 

걍 내 혼자, 코디에 대해 만족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통곡

 

 

 

 

 

 

2. 블링 블링 봄 화장 !!!!

 

 

솔직히 나님 화장따위 벽 쌓은 여자임

 

전 남친 무려 나에게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화장품을 셋트로 사 준 인간임

 

셋트라기엔... 마스카라, 아이라인, 아이섀도우, 파우치... 이 정도 ??

 

 

하지만 수전증으로 아이라인은 가인 뺨 치며

 

마스카라는 자꾸만 눈가에 묻기만 함 ㅋㅋㅋㅋㅋ

 

근데 아이섀도우는 대체 얼마나 적당히 발라야함 ???

 

자꾸만 눈두덩이가 미친듯이 웃기게 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볼터치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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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볼이 빨개 ?? 더워 ?????

 

왜 이렇게 볼이 빨개 ?? 더워 ?????

 

왜 이렇게 볼이 빨개 ?? 더워 ?????

 

왜 이렇게 볼이 빨개 ?? 더워 ?????

 

왜 이렇게 볼이 빨개 ?? 더워 ?????

 

왜 이렇게 볼이 빨개 ?? 더워 ?????

 

 

...................

 

.............

 

......

 

..

 

 

 

 

 

저 놈은 날 절망의 수렁텅이에 빠뜨렸음.....

 

 

 

하지만 이젠 아이라인도 예쁘고 깔끔하게 잘 그릴 수 있고 (잘 그린다고 안 했음)

 

아이섀도우도 적당히 바를 줄 알고 (진짜 이게 적당히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음)

 

볼터치도 적당히 두드릴 줄 앎 !!! (.............)

 

마스카라도 안 번지게 잘 올릴 자신도 있음... (..............슬픔)

 

 

 

Natural make up !!!!!!!

 

블링 블링 ~~~~~~~ 파안

 

 

은 아직 나에게 멀긴 하지만 -_-

 

 

그.래.도. 웬지 화장을 하고 나면........

 

푸석해 보이던 내 얼굴이 보들보들하고 뽀얀 피부로

 

재 탄생 한것만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크업과 동시에 난 자신감을 얻고

 

거울을 보며 내 피부에 다시 한 번 기분이 설레어짐 ㅋㅋㅋㅋㅋ

 

웬지 자꾸만 셀카를 찍고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에게 " 나 오늘 쫌 화장 받았음 "

 

자랑하고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날 만난 친구 曰 오 ? 니 오늘 눈 화장 좀 했냐 ??

 

 

내 기분 상 친구님이 나에게 칭찬 해준것만 같음 ㅋㅋㅋㅋㅋ

 

뭔가 내 화장법에 뿌듯함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를 돌아다니면 웬지 남자들이 피부 좋다고 해줄것만 같음 ㅋㅋㅋㅋ

 

웬지 모르게 내 피부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주위의 지나가는 사람 중 1人 일 뿐이겠지....

 

현실을 알아채고 나님은 또 우울모드에 빠짐 ㅜㅜㅜㅜㅜ

 

괜히 내 얼굴 쳐다보는 인간 없나 두리번 거리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웬 걸 ㅋㅋㅋㅋㅋ 나만 두리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안경을 벗고 렌즈로 ~~~~

 

 

나님은 안경 쓰는 여자임

 

디옵터 4 ~ 5 정도로 시력이 무지 안 좋음

 

안경 없는 순간은 눈에 뵈는게 없는 뇨자임 통곡

 

 

반무테를 쓰다가 뿔테로 바꾼지 일년 정도 됐음

 

그리고 이젠 하드렌즈로 갈아 탔음 윙크

 

 

내가 안경을 안 쓸 때 봐서 그런가 ㅠㅠ...

 

 

이상하게 거울에 비친 안경 안 쓴 나의 모습이

 

그리도 청초하게 보일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눈화장 하고 난 뒤에 안경 쓰면 눈화장 무용지물인데...

 

이젠 눈화장을 하고도 안경을 안 쓰니 나 쫌 자신감 또 업 됨 파안

 

 

웬지 알고 있던 남자사람 친구들이

 

오 !! 너 안경 벗으니까 괜찮다 ~~~

 

라고 한 마디씩 해 줄것만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 초등학교 동창 남자사람친구 중 날 좋아했던 누군가가

 

다시 대쉬를 해 올것만 같은 생각에 사로잡힘 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은 우라질레이숀............

 

그런 인간이 하나라도 있기는 커녕 나에게 관심도 없는게 현실

 

 

 

 

 

 

 

 

4. 마무리로 중요한 구두 !!!!!!!

 

 

나님 슴셋에 허리가 아파서 구두 오래 못 신음

 

오래 걸어다니기라도 하는 날엔 발바닥에 불 붙은것만 같음

 

근데 키 커 보이는 건 너무 좋음 윙크

 

 

6~7cm 구두 신으면 170정도 되는 키임

 

윗 공기가 너무나 맑고 상쾌함 음흉

 

 

 

 

상콤한 구두를 도저히 못 찾겠음 -_-

 

최근에 산 봄 구두가 저거랑 비슷꾸리해서 걍 올려봄 ㅋㅋㅋ

 

 

무튼, 키도 커졌겠다 다리 라인도 늘씬해 보이겠다

 

또 한 번 자신감 충만해져서 쌍콤한 하루를 맞는거임 ㅋㅋㅋ

 

 

근데 남자님들 여자 키 큰거 싫어하지 않음 ???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높은 구두를 신고 170이 되버린 난 남자들의 경계대상이 된거임 ㅠㅠㅠ

 

 

 

 

 

 

봄을 맞이하여서,

 

공주풍 뺨 치는 샤랄라한 옷을 입고 블링 블링한 내츄럴 화장을 하고

 

안경 대신 렌즈로 탈 바꿈 하였으며 봄 향기 물씬 구두를 신고는

 

 

봄 날씨를 느끼며 나님은

 

오늘 하루 누군가가 나의 뒷태를 한 번쯔음 봐 주거나 관심을 가져주는

 

남자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착각을 해 보며.........

 

 

 

 

근데 현실은 난 남자가 없을 수 밖에 없는 뇨자가 된 거임 ㅋㅋㅋ

 

봄이 왔는데 뭔가 쓰잘데기 없는 계절인거임 ㅠㅠㅠㅠㅠㅠㅠ

 

봄을 타서 봄을 맞아 바뀐 내 모습이

 

오히려 남자가 떨어져나가는 모습이 되버린것만 같음 ㅋㅋㅋㅋㅋ

 

 

 

 

오늘도 따뜻한 봄 날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나 치고 앉아있는 날 원망하며 ㅠㅠㅠㅠㅠㅠ

 

 

 

 

 

 

 

 

공감 된다면 추천 !!!

 

애 썼다고 생각된다면 추천 ~

 

불쌍하다면 추천 ㅠ_ㅠ

 

반대 누르고 싶어도 추천.........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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