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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질풍노도 고딩님들.

이도현 |2011.04.02 01:24
조회 210 |추천 0

반가워요 매일써야지써야지했던 톡,-

오늘에서나 쓰네요 ㅎㅎㅎㅎㅎㅎ

톡이 처음이라 제맘데로 그냥 끄적이겠음.

 

정말 10분도 안된얘기에요 ㅋㅋㅋㅋㅋ

제가 저번달 3월에 제대하고 유럽베낭여행의 꿈을안은채

복학 후 새내기 애기들과 함께하는것도 포기한채,...

회사(공장) 다니며 간간히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는 23입죠.

여느때와 다름없이 헬스후 목욕탕 갔다가 온뒤

친구랑 간단히 정말,,, 간단히 맥주만 수분에 섭취하고

집으로 친구오토바이 탑승후에 집근처까지 파킹해준뒤

그 여유로운 친구는 떠납읍죠,

 

사건은 이제 여기서 부터입니다.

저희동네가 약간 각도시마다 있는 할렘가의 냄세가 나는덴데,

군대오고 이사한 동네라 술취하고오면 가끔씩 저도 집을잊어버리는,,,,,

내리자마자 왠 건장한(그래봤자 170cm대들..) 청년들이

오늘은 '이담배를 맛보자' 하는식으로 함께 마치 회식인듯한

그렇게 담배회식을 하고있었쬬,

제 친구는 떠나는길 "일진들 또 한입들 하고계시네"하시고

유유히 떠났습니다.

그래요,

저 173cm에 기껏해야 군에서 운동쫌해서 다져진몸이랍니다.

지나가고있는데 혹시나, 설마, 그럴수가, 정말로?

했던 일이 벌어지는군요 ㅋㅋㅋㅋㅋㅋ

우와우와우와우와우와우와웅와우아와웅오아와~~~~~

"와따 시끄럽네"...........

그래,,,,,,,,,,이때 나도 그냥 지나갔으면되요..

근데... 그놈의 호기심,,,, 분명히 내얘기는 했는데 누구지?????

그런거 있잖아요 ^^^^^^^^^^^^^^

살짝 쳐다봤더니 어김없이 한마디 해주시는군요 !!

"멀 쳐다보노?????????????"

(넌너너너넌너너너너너너너넌너!!!!!!!!!!!!!!!!!!!!!!!내게 궁금중을 유발한너!!!!!!11))))))))

휴....... 침착하게 말했죠. (오늘은 맥주밖에안먹었으니!!!!)

"나??? 나??? 나??  너희 몇살이니? ^^, "그건 댁이 알아서 뭐하게?"

(고딩 같아 보여서 그래 ㅅ보라와모아몰암오로)

고작,

그 술 취급도 잘안해준다는 !!!! 맥주만은 섭취한 저도 갑자기 알코올 농도가 오르네요 .ㅜ.ㅜ.

"계속 그렇게 반말할꺼니???? 딱봐도 너흰 고등학생친구님들인데??"

이때부터 우리 고딩 친구들은 거세지네요 ㅜ.ㅜ

내게 사람이 조금만 많았어도란 생각을 거침없이 합니다.(5명....... 젠장.. 친구야 가지말지ㅣ....)

"그런데 어쩌라고?"

이제 열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정수리를 타올라서 용트림하려고하네요.........

(소싯적 얘기들 나오게 하는.... 누군 경찰서에 줄하나씩은 안끄여봣나....!!!!!!!)

그래도 어쩌겠어요? 전 혼잔데...........결국 그냥 못이기는척...(아직이게걸림 ㅜㅠ,ㅜ)

"그래, 많이들 그렇게 즐기며 놀아라. 형은 술마셔서 가련다. 니들 꼴보기싫음 치고 (이때 폰만지작만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집에 간다. 곱게들 집에가라"

한마디하고 유유히 발길을 옮기고있엇죠...!!! 근데 ㅋㅋㅋㅋㅋㅋ이친구들 계속 따라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처음에 말을 건 친구만 혼자오라고 차라리!!!!!!!! 왜 !! why !!!

함께하는 세상들을 너희는 그때부터배웠니?

결국 온갖 어깨에 무거운 가오는 끝까지 짊어진채 따라오는 고딩형님들의 시선과 뒤에서 수근대는

(왜 그런거 있잖아요,,,,,,내가 ㅄ같이 보이는.... 휴ㅜㅜㅜㅜ) 말들을 들으면 집으로 힘든 귀가를 했습니다.

 

휴.... 나도 저랬을까요???......

제가 고딩때는 몰랐던 무서운 고딩 형님들의 모습들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혹시나 감성이 충동적이신분들도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나이들수록 내적으로 강해지는게 어른이잖아요 ^ ^^^^^^^

이러니 저러니 주절거려도 그 순간을 피했던건사실이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혈기에 사무쳐 왈가락 하는건 그친구들 수준에 맞춰주는것같아 싫었어요 ㅎㅎㅎㅎ

전 이제 슬픈 밤을 지내지만 여러분들은 모두 좋은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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