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판을 처음 써봐서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톡커님들께 너무 궁금해서요
ㅠㅠ...요즘 대세의 음슴체를 따라 쓰겠어요!
Go
안녕 언니 오빠 동생들![]()
나님은 평범한 고등학생 2학년임
아참!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임![]()
1학년때는 분반이였다가
2학년 올라와서 남자랑 여자랑 같은반 됨
그리고 2학년 올라와서
진짜 처음으로 좋아하게된 남자가 생김.![]()
헤실헤실 잘 웃고 다니고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친구관계도 원만하고 운동도 잘하고
예의바르고 선생님들이 좋아하고 아무튼 엄친아의 조건을 다가지고 있는
완벽한 훈남친구였음.![]()
그런 엄친아 훈남을 내가 첫눈에 반하게 된거임 ![]()
근데 이게 왠걸![]()
그 훈남친구랑 짝지가 됨
할렐루야![]()
그렇게 그 친구랑 짝지가 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휴대폰번호도 교환했음ㅋ
그리고 친화력도 쩔어서 그 훈남이랑 일주일만에 베프가 됨
그리고 대망의 토요일!!!!!!!!!!!!!!!!!
몇교시였는지 기억도 안남
쉬는시간이였던건 분명함
아무튼 쉬는시간에
뒤에서 애들이랑 놀고 있는데
내 친구중에 떡이가 (별명임ㅋ떡처럼 말랑하게 생겼음ㅋ)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핸드크림을 내밀면서
어제 샀는데 냄새맡아보고 별로 자기 취향 아니라서
버리기는 아까워서 아무나 가져가라고 했음
그때!!!!!!!!!!!!!!!!!!!!!!!!!!!!!
easy영 이랑 나랑 동시에 손을 들고
"저요!!!!!!!!!!!!!!!!!!!!!!!!!!!!!!!!!"
를 외쳤음ㅋㅋ 둘이 동시에 들어서
어쩔수 없다며 떡이가 둘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승부를 결정지어라고 했음
그때까진 애들다 아무도 관심 없었음
우리는 out of 안중에도 없고![]()
다들 자기 할일하느라 바빴음ㅋ
근데 가위바위보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꼭 하는 습관이 있음ㅋㅋㅋ![]()
초딩때 많이 해봤지 않음?
아...설명하기 쫌 어려운데
가위바위보 이길려고
팔 두개를 꼬아서 손을 잡아서
들어가지고 돌려서 그 맞닿은 두손 사이에
구멍을 보고 가위,바위,보 중에 뭘내면 좋을까
하는거 그거 있잖슴 ㅋㅋㅋㅋ..
설명이 어려움 ㅠㅠ 지송![]()
무튼 내가 그걸 했음.
구멍사이로 눈한쪽을 감고 인상을 찡그리며
보기 시작했음ㅋ
근데 그모습을 보더니
ㅠㅠㅠㅠ훈남이가 막 폭소를 하기 시작하는거임![]()
"크웨ㅐ쿠에킁므ㅏㄴㅇㅁ카카칵..악ㅋㅋㅋㅋ너 진짜 웃곀ㅋㅋㅋㅋ캬컄"
우린 아무도 안웃겼는데
훈남이만 웃었음ㅋㅋㅋ![]()
무튼 난 훈남이의 웃음소리를 무시한채
가위바위보를 했지만...
easy영이 이겼음![]()
ㅠㅠㅠㅠㅠㅠeasy영 특기가
깝죽대기임 ㅋㅋㅋ 막 메롱메롱 거리면서
놀리기 시작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핸드크림을 사수하려고
내가 가위바위보로 완전 공들여서 했는데!!
난 완전 울상이 되어서
축 쳐져있었음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훈남이 다가와서
"얔ㅋㅋ너 조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내가 핸드크림사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귀엽다..귀엽다..?
귀엽다고?!!!!!!!!!!!??????????????!!!!
핸드크림사줄께 라는 말은 들리지도 않았음ㅋ
그순간 내 심장은 진짜 1초에 1000번넘게 뛰었을거임ㅋㅋ
진짜 심장터질뻔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학교마치고
진짜로 훈남이가 떡이꺼랑 똑같은 핸드크림을
나한테 사줬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지...이게 귀여운 행동인거임?![]()
제발 톡커님들아
자비로운 톡커님들아
제바레바제ㅏㄹ베ㅏㅂㅈㄹ..
님들의 생각은 어떠함?
ㅠㅠㅠㅠㅠ진짜 자랑하는게 아니라
난 진지해서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