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서 찾을 수 있을지 확신은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찾을 수 있다면 정말 좋구요~!!!
좀 깁니다만,, 소심한 저좀 구제해 주십사 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
2011년 4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20분쯤 대전지하철 정부청사역에서
대전역 가는 방향 지하철을 탔구요.
한정거장 지나 빈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이글의 주인공이신
바로 맞은편에 앉아계시던 여자분..+_+ ^^
일단, 저보다 먼저 타고 앉아 계셨던거로 기억합니다..
서울 지하철에 비해 맞은편 좌석과의 거리가 가깝다보니..보다가 눈마주치면
뭔지 모르게 기분이 이상할것 같아서..제대로 보질 못하고,,
소심하게 그냥 흘깃흘깃 조금씩(?) 봤습니다..;;
그렇게 앉아있다가 내릴역인 대전역에 도착을 했는데,
그 여자분도 거기서 내리시더라구요..
그래서 대전역 쪽으로 같이 올라가게 되면 말을 걸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그때 제가 서울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야할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질 않아서
좀 촉박한 마음과 소심한 성격의 복합작용(!!)으로 말한마디 걸어보지 못했네요..;;
암튼, 대전지하철역에 내려서 기차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 도중에
그 여자분이 중간에 빠지셔서 좌측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다른쪽으로 가시나 보다
생각하고 그냥 체념하고 아쉬워 했죠.
그래서 어쨌든 저는 시간맞춰 기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대합실로 가서
기차 도착시간 전광판 보고 서서 잠깐 기다리고 있었을때,
그냥 아무생각 없이 대합실 한바퀴 둘러보는 순간!!!!
그 여자분이 보이시더라구요...
이때도 이놈의 소심함 때문에 그곳에서 말걸어 볼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우왕좌왕 하다가
서울역 가는 7시 55분 KTX 기차를 타버리고 말았네요.ㅠㅠ
혹시나 이분도 서울역가는 기차를 타시지 않을까 기대를 해봤지만, 그런것 같진 않았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역 오는 기차를 타셨다 하더라도 말이나 제대로 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이글 쓰면서 들어버리네요..ㅠㅠ(이 멍충이... 퍽~ 퍽~!;;)
말은 못했지만 이렇게 늦게나마 아쉬워하고 이제와서 찾아보려고 하는 제가 한심합니다만..;;
그래도 찾고싶은 절 이해해주시길 바라구요...^^;
가장 핵심이고, 제일 중요한!! 그 여자분의 인상착의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흰색,검정색 가로 줄무늬 니트에 그위에 베이지색의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좀 긴 가디건을 가볍게 걸치고 계셨구요. 키는 163~165 정도...??
한쪽어깨로 백 하나 메고 , 그렇게 크지 않은 쇼핑 종이백 두어개 정도 들고 계셨던거로 기억 합니다. 얼핏 봤는데, 들고 계신 핸드폰 테두리 쪽이 흰색인거로 봤구요...
안경은 끼지 않으셨구요, 검정색 스타킹을 신고 계셨네요...다리도 예쁘셔서.. +_+ ;;
그리고 그여자분 왼쪽편에 앉아계시던 여자분이 좀 부피가 큰 캐리어를 다리앞쪽에 두고
앉아계셨네요...그분도 대전역에서 내리셨던거로 기억합니다...
쓰다보니 너무 내용이 길어진거 같은데요..
혹시나 이글에 해당하는 당사자분이시거나 당일날 위와 같은 인상착의의 여자분을 만나셨거나,
알고계신 지인이 계시다면 메일로 연락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제 메일주소는 terrible79@hanmail.ne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