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대하고 23살 가을..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한 여자아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얼굴 초등학교 동창...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되어 지금까지 4년을 사귀게되었네여..
어느남자가 그렇듯 여자의 환심을 사고싶은 초기.. 누구나처럼 잘해줬고 배려하고 듣기좋은말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나타나는 남자의 소홀함...
게임할때 전화하면 짜증내고 자는데 깨우면 짜증내고 ..
그리고 4대독자외아들이라 약간의 개인주의와 무뚝뚝한 성격..
(모 해달라고하면 겉으론 짜증내고 결국 다 해주는 성격..)
하지만 서로 문제없이 잘 지내왔는데..
결국 여자친구가 말을하네요 더이상 참기 버겁다고.. 사랑하는데 내 성격을 더이상 받아주기가 힘들다고..
헤어지잔말이아닌 고칠수없냐고..
그녀에게 너무 받은것이 많고 고마운일이 많은 저로써...
그말을 듣고서 멍해지네요...서로 맞는다고 생각해왔던 시간이 그녀가 참고있었다라는걸 알게된 순간...
저는 잡아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바꿀수있는부분 다 바꿀수있으니까요...
하지만 무뚝뚝한 성격 모자란 표현력...여자친구는 이런부분이 서운했었다네요 표현력..무뚝뚝..
다른건 다 바꿔줄수있지만 저 각자 타고난사람의 본질인 성격을 바꾸긴 힘들것같아서..
잠시나마 널잡고싶어서 성격까지 바꿀수는있겠지만...언젠가는 저 성격자체는 다시 돌아올것같다고..
하지만 그 성격에 서운해하는 너는 결국 그때가서 또 참기 버겁다고 할것같다고...
헤어진지 겨우 3일됐지만 이럴줄몰랐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않네여..
이 경우가 정말 성격이 맞지않는건가요..
다른섭섭해하는 부분을 고칠수있지만 무뚝뚝 표현같은 자체 성격을 바꿀수는 없는나..
감수성이 풍부하고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 사소한일들도 의미있게 생각하는 여자친구의 성격..
지금 잡아도 다시 돌아올 내 성격에 참다가 참다가 또 터져 말할것같은 여자친구..
다시만나도 언젠가 또 다시 돌아올 이런상황...
이런걸 알기에 서로에게 맞는성격의 사람을 만날날이있을거라며 헤어진 우리...
근데 정말 미친듯이 몸을 안절부절못하고있네여...
직업이 미용사라 손님을 맞이해야하는데 원래 눈물이 없는성격인데 그냥 아무렇지않게있다가
울컥울컥거리게되네여...헤어져서 슬프거나 짜증나는것보다 받으면서 몰랐던 그녀의사랑
만나면서 힘들게만했던 나 ..,사랑하는데 표현력이 서툰나 .. 정말 예전일 하나하나모두
미안했던 일뿐... 다시 잡아서 다 받았던사랑 그대로 주고싶은데...
결국 돌아올일..
저희가 내린 결론이 맞는걸까요... 아니면 해결할 다른방법이 있는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