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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꾸미기> 여유있는 공간 확보, 충분한 채광, 자연스런 소재 사용

김창도 |2011.04.08 16:59
조회 38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깔끔한 흰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한 공간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보자.
주방과 거실을 연결시킬 것,
벽면을 터서 새로운 공간을 만들 것
그리고 선이 돋보이는 옅은 나무 색깔의 가구를 매치할 것.
이 세 가지 아이디어만으로도 단조롭지 않은 훌륭한 공간이 완성된다.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공간을 한결 아늑하게 꾸미기 위한 제안.    

여기에 아주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있다. 


문화의 도시 로마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저택. 이곳은 삼면에 창이 있어 대체로 빛이 잘 들어오기 때문에 기존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큰 변화를 꾀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집주인 부부는 도심에 있는 집이라도 최대한 자연스럽고 평온하게 꾸미길 원했다. 안주인의 요구사항은 ‘충분한 양의 빛이 들게 할 것,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할 것, 최소한의 컬러를 사용하되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소재를 사용할 것’으로 매우 분명한 편이었다. 


넓은 공간 연출을 위해 주방의 벽을 터서 거실과 연결되도록 하고, 벽면에 움푹 파인 공간을 만들어 입체적인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주조색은 흰색으로, 소파처럼 부피가 큰 가구나 커튼 등의 컬러를 화이트로 통일하고 옅은 나무 소재 가구를 선택했다. 여기에 집안 곳곳에 그린 컬러의 터치를 주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위 사진> 침실 한켠의 코지코너
침실 한쪽에 주조색인 화이트 색조와 잘 어울리는 아이보리 컬러의 암체어를 놓아보자. 모던한 디자인의 의자와 잘 어울리도록 기하학적인 패턴의 러그나 스툴을 함께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알루미늄판을 접어놓은 듯한 독특한 형태의 책장이 공간에 재미를 더한다.



   부드러운 소재로 꾸민 침실

흰색 패브릭과 부드러운 느낌의 그린, 브라운 등의 색조로 매치하여 아늑함을 유도한 공간. 철봉 형태의 굵은 철사끈을 달고 얍(Jab)의 마 소재 원단으로 캐노피를 만들어 한결 멋스러워 보인다. 바닥에 부드러운 카펫과 러그를 깔아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살렸다.

 식당과 거실이 연결된 개방형 공간

이곳은 원래 식당과 거실 2개로 나뉘어져 있던 공간이었는데, 벽을 터서 한층 넓고 환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집안 전체에 원목 바닥을 깔아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살렸으며, 흰색의 가구들을 사용하되 그린 톤의 소품들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테이블이 놓인 창가는 빛이 잘 들어오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 얇은 스트라이프 커튼을 사용하여 가벼운 느낌으로 처리했다. 거실 쪽에는 모두 다른 디자인의 의자를 골라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가구 배치를 시도했다. 천 소파와 플라스틱 1인용 의자. 라인이 독특한 암체어의 조화가 돋보인다.

   입체적인 미감을 살린 공간

이 집의 특징 중 하나는 벽면을 부분적으로 변형해 입체적인 느낌으로 완성한 데 있다. 거실과 식당 사이의 벽면을 허물고 하나의 공간으로 만든 반면, 테이블이 놓인 다이닝 공간과 주방은 반쯤 트인 파티션 형태의 낮은 벽을 세워 공간이 분리되면서도 시원스러워 보이는 효과를 냈다. 이 낮은 벽면 안쪽에는 수납용 선반을 달았다.

 수납을 강조한 아이방

우선 침대 뒤쪽으로 갖가지 물건을 보기 좋게 진열해 놓을 수 있도록 우드 소재의 수납장을 짜넣었다. 미관상으로도 탁월한 효과를 안겨주는 실용적인 아이템. 한쪽 벽면은 안쪽으로 깊게 트고 옷장을 설치하여 공간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크림색 침대 헤드와 그린 톤의 매트리스 커버로 연출한 침대와 밝은 그린 컬러 러그 등을 놓아 아이방의 화사함을 살렸다. 


   젠 스타일로 연출한 욕실

욕실도 천장과 벽면을 모두 흰색으로 마감하고 부분적으로 중간 색조의 타일을 붙였다. 이곳은 메인 침실 안쪽에 있는 욕실로, 공간의 적절한 활용이 돋보인다. 입구의 천장을 낮게 처리하고 한쪽 벽면에 수납장을 짜넣었다. 수납장 밑부분에는 낮고 기다란 테이블을 놓아 기능적이면서도 장식적인 효과를 연출한다. 월풀 욕조는 Jacuzzi의 Heidos 제품. 자연 소재를 엮어 만든 러그와 스툴이 옅은 베이지 톤의 바닥 타일과 잘 어우러져 아늑한 욕실 분위기를 살린다

 

 

출처: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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