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어도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하는게
바로 여자야
마음을 쉽게 열진 않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누가 뭐래도 끝까지
그 사람을 믿고 싶은게
바로 여자야
늘 어리광만 피우다가도
가끔은 엄마가 되어
힘들 때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게
바로 여자야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사랑이 되고 싶어하는게
바로 여자야
그러니까
곁에 있을 때 잘해
어느 날
여자가 갑자기 이별을 고할 땐
말없이 떠나버렸을 땐
이미 수십번
아니 수백번
고민하고 생각하고 내린 결정일테니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아픈 것 조차 느낄수 없을만큼
심장이 무뎌져 버려서
감정이 메말라 버려서
사랑도 함께 멈춰버린 것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