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답답해서 글 써요![]()
그 사람이 알아볼리는 절대 없겠지만요^^;;;;;;
욕하실거면 알아서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4월 10일 입석으로 기차를 타게 되어서
전 친구와 기차 타자마자 열차카페 안으로 들어갔죠.
처음엔 문쪽에 있다가 진열대 앞에 앉아서 가게 되었는데,
제 왼쪽 친구 옆옆에 제 눈에 호감가는 사람이 보이는 거예요.
(남들은 별로라고 하겠지만, 내 눈엔 훈남이었어요
)
나도 모르게 계속 힐끔힐끔 몰래 쳐다보고 있더군요. 안보는 척하면서;;;;
내 눈에 훈남은 계속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더라구요.
아.. 답답해...
옆을 좀 보란 말이다!!! 나 완전 고개 틀어서 그쪽 방향만 보면서 그쪽만 힐끔힐끔 보고 있는데!!
왜 안보는거야!!
어쩜 눈한번 안마주치냐!!!!![]()
그 내눈에 훈남과의 사이에 (친구말고) 다른사람 때문에 가리게 되면
속으로 "빨리 다른곳으로 가ㅠㅠ 안보이잖아ㅠㅠ" 이런생각도 했어요.
용기내서 폰번호 물어볼까 계속 갈등하고 있는데, 옆에 여자분이 계시는 거예요.
처음엔 뒷모습만 봤을땐 긴 생머리여서 여자친구인가 하고 있었는데,(중간중간 대화하는거 봤음.)
나중에보니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이더라구요.(연상의 여자친구 같진 않아보였어요. 아니겠죠
???)
안그래도 폰번호 물어볼까 갈등하고 있는데, 옆에 정체모를 여자분과 같이 있으니 용기가 안났어요.
나 이제까지 남자들과는 친해본 적 없어서 엄청 어색해하고, 굉장히 낯가려서 그런거 못하는데
폰번호 물어볼 생각도 해봤다. 정말..
이렇게 갈등하는 사이에 난 도착해서 내리게 되었고, 그렇게 끝나버렸다...........
하루 지나서도 생각나는거 보면 나도 참.. 바보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