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나 진짜..깜짝놀랐다 언니들..
내 주변에 설마설마 했어
여기저기서 얘기만 들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참 당하고 나니까 어이가 없네
나한테는 10년지기 남자인 베프가 있음
정말 베프야 전혀 남자로 안느껴지고 얘가 토하고 방구끼고 그런걸 상상해도 그냥 얘는 얘임
둘다 머리 안감고 만나서 그냥 조조보고 집에 가고 우리 집 와서 엄빠랑 같이 밥먹고 그런사이
근데 얘가 진짜 사람이 진국임. 진짜 착하고 키도 크고 태생이 살이 안찌는 스탈이라
막 내가 모델하라고 부추임. 근데 내 이상형이랑은 정반대 ㅋ...그래서 여자들이 좀 따르더라고
이런스타일 좋아하는 언니들 있잖음? ㅋㅋㅋ
(아. 관심있는 언니들은 댓글 ㄱㄱ. 얘 객관적으로 얼굴은 흔남 피부는 살짝 하얗고 좋음 트러블같은거
안남 키크고 말라서 모델포스 촹!!!! 개그좀 잘치고 매너 좋음!!!!!!!!!!!!!!
디자인 관심 많아서 옷잘입음!!!!!!! 단점이자 장점인데 너무 착함..ㅠㅠ 내가 고쳐주려고 많이 노력함
얘는 이제 정말 착한 여자 만나야함.... 나쁜여자 만나서 힘들어하는건 내가 볼수 없음!!!!!!!!)
암튼.
근데 내가 고등학교 친구중에 좀 이쁘장하게 생기고 지금은 항공관련된 공부하는 친구가 있었음.
그날도 저 남자인 친구랑 약속이 있는데 이 여자애가 보자는거임.
그래서 그럼 셋이 술이나 마시자 하고 셋이 술을 마셨음
내가 술을 잘 못함
근데 그날은 정말 술이 막 올라서 계속 그 술집 화장실에서 토함.
난 취하면 정신이 멀쩡한데 몸이 힘들어함. 토를 꼭함
그리고 몸이 겨우 나아 져서 택시타고 셋이 우리집에 도착. 나 들어왔고
남자인 친구와 여자애는 나갔음.
남자인 친구만 멀쩡했던 터라
(내가 보기엔 저년도 멀쩡했음.왜 그런애들 있잖음?. 술먹으면 일부러 혀꼬인척하고 귀여운척 하고
몸은 진짜 정상인데 잘 걷고 하는데 막 정신이 나간척 하는 애들. 얘가 그래. 근데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정신이 멀쩡한게 들키곤 했음.)
근데 그 날 내가 집에 들어가고 친구가 저 여자애를 데려다 주려고 집이 어디냐고 물어봤데
지금부턴 대화체 ㄱㄱ
* 여자애 남자친구 있어.ㅡㅡ
남자인친구 여자애
아....글쓴이는 술마시면 자주 저러니까 걱정하지말자~ 너는 집이 어디야 데러다 줄께
응? (갑자기 달려와서 안기고는 키스작렬)
너왜이래?!
아....키스해줘
뭐? 너 왜이러냐고 야 집어디야
나 집 몰라 집 기억안나 너네집 갈래
하.........야..집어디야 나 내일 일가야되
집 몰라 키스해줘 너네집 갈래..
(짜증나서 겁주려고) 너 진짜 우리집 갈꺼야? 내가 너한테 무슨짓을 할줄알고!!!!!!!!!!!!
응 알아 괜찮아 나 집 기억안나 갈래 너네집..가자...응? (계속 안고서)
(여자애 밀치면서) 나 글쓴이 한테 전화해서 너네 집 주소 물어본다
(갑자기 정색하고 떨어지더니) 아니야. 우리집 XX야.. 글쓴이한테 말하지 말아줘 미안해..
끝.
근데 얘는 이게 두번째임. 첫번째는 그냥 아는 학교오빠라 둘이 사귐.
그때도 남자친구가 있었음. 그러나 신경안씀.
그냥 아는 학교사람이었기에
근데 내 친구한테 이랬다니까 갑자기 열받음 .
아 참 그리고 태연하게 다음날 전화해서 나보고 저런 친구있어서 좋겠다고 너가 부럽다고 ㅡㅡ
와..진짜 개년임 안그럼??ㅋㅋㅋㅋ 나열받아서 참다가 먼저 방명록에 글 남김
그랬더니 지.가 일촌끊고 쪽지로 그냥 미안하다고 기억이 안난다고 함ㅋㅋㅋㅋㅋㅋ
아 기억이 안나서 나한테 전화해서 물어본다니까 갑자기 집주소가 파바박 기억나니 이 더러운년아
아..진짜 니 남친이 불쌍하다..
너는 그냥 얼굴도 이쁘장하고 키도 크고 거기다 남자도 많이 좋아하니까 하는일 때려치고
밤에 하는일 찾아봐 그게 아주 천성인 직업같아^^
그리고 세상 모든 남자가 너처럼 술쳐먹고 말도안되는 여우짓 더럽게 하는거에 넘어간다는 생각마라
니 덕에 쟤가 더 괜찮고 진짜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았다 저런 사람도 있다는거 저런애가 내 친구라는게
자랑스럽다 이년아. 여자 망신 시키지마 더러운 년 ㅡㅡ아오
그리고 꼭 이 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