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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에서 유통하면 공짜폰이 사라진다?

이정우 |2011.04.13 17:41
조회 1,009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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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메이저 제조사들이 득될것이 없는데 과연 직접 유통을 할것인가?

통신사들이 주유소 회사들처럼 가격인하고 버티면 어떻게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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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통사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 입니다.

 

요 근래에 제조사에서 직접 물건을 공급 판매하는 블랙리스트 제도로 바뀐다는것에 이슈가 잇는데요

 

휴대폰 공짜폰이 사라진다에서부터 요금이 내려간다 까지 설설들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이 업종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분들이 이렇다 저렇다 얘기만 많고 실상을 모르는게

 

많으신것 같아서 자세히 올려봅니다.

 

 

휴대폰은 제조사와 이통사 , 판매딜러, 정부의 관계가 복잡 미묘합니다.

 

그래서인지 한국만의 독특한 유통망이 자리 잡게 되엇지요

 

그런데 향후 직접 제조사에서 직판매를 뛰어들게 될지 활성화 될지는 모르겟지만

 

만일 활성화 되엇을 경우에 대한 각 업체들의 예상 입니다.

 

 

 

 

[제조사 예상]

 

1.대형 마트 물건 공급 (큰 개대는 하지 않고 DP 전시효과)

2.자사 유통 전자매장 공급 (역시 큰 기대하지 않음)

3.인터넷 네이버 옥션등 인터넷 딜러에 물건 공급(현재 일반적인 가전제품 팔듯이)

4. 현재처럼 이통사에 물건 공급하지만 딜러 상황에 따라 인터넷에 단가 후려칠 확률 높음

 

 

[이통사 예상]

 

1.현재 시스템 그대로 공급(단, 출고가인하로 수수료 대폭 감소)

2.단말기를 제조사로부터 구매해온 고객에게는 지금 인터넷 유치하는것처럼 요금감면약정 또는 현금 지원으로 갈 확률 높음

3.CF광고 대폭 수정, 각종 결합 상품 특대화 -온가족 평생 약정 따위를 만들수도 잇음(어짜피 기계를 제조사에서 산다면 가족간 요금 평생무료로

꼬실수도 잇단 얘기)

4.각종 캐피탈사 및 보증보험사와 연합해서 (중고차 시스템처럼) 제조사에서 직구매시 할부가 불가능할수 잇기 때문에

이통사에서 할부를 끊고 기계를 살수 잇도록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 혹은 제조사가 직접 할부유통을 할수도 잇음

 

 

[이통사 대리점 예상]

1. 향후 모든 경쟁은 현금 경쟁으로 돌입, 인터넷 상에 온갖 추잡한 상황은 모두 돌입할것으로 보임(다단계 수법도 도입될듯)

초고속 인터넷 판매(SK브로드밴드등) 의 현재 판매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게 될 확률 높음

대부분이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매장으로 경쟁할 확률이 높고 치열한 현금싸움이 될꺼고 TM업체 일거리 창출됨 ㅋㅋ

2.소규모 개인 대리점 매장들은 한번 가입자는 영원한 가입자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수수료를 훨씬 능가하는

돈을 투자하는경우도 많아질것으로 보임

 

 

[판매점 예상]

1. 대부분의 판매점들은 문을 닫게 될것으로 보임

2. 일부 대형 판매점들은 이통 대리점으로의 전환 후 온라인 경쟁에 뛰어들 확률이 높아 보임

3. 각종 대형 마트나 하이마트 등으로 매장을 옮긴후 시장의 DP역할정도로 바꾸게 될듯으로 보임

4. 인터넷 판매에 직접 뛰어드려고 하나 수수료 차이로 인해서 고객 유치가 힘들게됨

(대리점예상 2번 처럼 대형 대리점이 모든 수수료를 올인해서 가입자 유치에 혈안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판매점 리베이뜨는 사실상의미가 없게될 확률이 높음)

5. 과거 전자제품 대리점이 엄청 많다가 싹 사라지게 된 절차를 밟을 확률이 높음

 

 

 

[고객들 예상]

1. 인터넷 최저가로 물건을 구매한후 현금을 많이 주는 대리점으로 가입하여 충당

2. 공짜폰 찾는 사람은 대리점에서 약정 후 구매

3. 실물 구경하고 싶을땐 대형마트 혹은 전시장 방문 후 물건 만져보고 실구매는 다른곳에서

4. 고객입장에선 이통 대리점간의 경쟁이 심해질수록 현금 받을 확률이 높으니 만족

 

 

 

[정부 입장]

1. 경쟁이 과혈될수록 부가세등 각종 세금 수익이 많아짐

2. 세금이 부족할땐 과당경쟁으로 벌금 수백억 때리기

3. 요금인하 성공하엿다고 뿌듯

 

 

[중소 제조사 입장]

1. 일부 제조사는 아이폰 방식을 답습하게 될지모름(현재 네비게이션 만드는 업체라거나

기타 중소 기업 전자회사들이 휴대폰 제작을 하게될지모름)

제조사에서 현재 각종 보유하고 잇는 원천기술 제작 포기

자사 부품 쓰지 말고 외산이든 국산이든 조건 맞는 부품으로 디자인 완성 후 조립은 인건비 싼 중국에서 최종 조립

최후 제품 출시 전에 미리 인터넷에 유출본 떠돌게 만들고 소비자 반응 본후 제일 좋은 반응이 잇는 디자인으로 조립품만 출시

단, 사전 예약분만 받아서 재고는 항상 0 이 되게 하면 망할 확률 제로(원천기술도 제로 임으로 한대가 팔릴때마다 엄청난 국고가 날라감)

또는

중국 처럼 짭퉁 초저가 아이폰을 만들수도 잇음

 

 

여기까지가 단순하게 보는 미래의 모습이 될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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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아마도 현실적인 미래의 모습이 될것 같음

 

 

1.엄청난 규모의 유통시장을 포기 할것인가?

온라인이 대세이긴 하나 오프라인 시장의 중요성이 없지않는 상황에

보조금을 활용하여 이통사가 떠맡고 잇던 유통,판매를 제조사가 떠앉을 경우

제조사간 출고가 가격경쟁이 심화 되면 될수록 주도권을 가지고 잇던 대형 제조사(삼성 등등)이

자사제품의 가격 무한 가격인하를 지켜볼것 같진 않음

현재로선 가격 결정권을 사실상 이통사가 가지고 잇으나, 제조사가 결정할 경우

무리한 경쟁으로 출고가 인하 빼곤 사실상 경쟁할 무기가 없음

이에따라 제조사 마진이 급격히 나빠지게 되거나

중간에 코원이라던가, 기타 3류 전자제품 회사들이 (특히 mp3나 기타 소형 가전제품 만들던 중소기업)들이

너도나도 저가형 휴대폰을 찍어내게 될테니 경쟁이 더더욱 심화되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고급 휴대폰의 경쟁이 아닌 단순 가격경쟁 과혈로 인해 AS나 기타 품질저하를 겪게 되리라봄

 

이에따라 일부 제조사들은 부품등 자사에서 직접 생산 하는 주 원천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을 포기하고

해외에서 부품을 모두 들여와 단순 조립공정하는것으로 생산 단가를 낮추는 방법을 택할수 밖에 없음

아이폰처럼 전 부품을 수입후 최종 조립은 중국에서 하는것처럼 생산 단가만 맞춰버리면

향후 A/S센터등은 점점 사라지게 될꺼고, 우리나라의 수출량은 기술부족으로 점점더 망해가게 될것으로 보임

 

2.이통사간의 경쟁이 심해질것인가? 아니면 단합이 될것인가?

현재 이통사 기준 가입자수는 충분하다 전국민의 수보다 휴대폰 가입자 수가 더 많기 때문에

만약 지금처럼 피터지게 경쟁하지 않고 그냥 잇는다면? 수익은 엄청날것이다. 보조금 경쟁으로 해마다 쓰는 마케팅비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마치 기름값처럼 경쟁은 커녕 단합하여 내려가는게 아니고 자꾸 올라가는것처럼 통신료도 올라만 간다면?

 

3.실업자문제

통신과 관련된 업종에 잇는 인구가 얼마나 많을지 상상이 안된다

일부는 통신 업자들을 폰팔이라 해대며 비하하지만 실제로 일선에 나와보면 소규모의 판매점들은

기대이하의 수익으로 울고 잇다. 사람들이 휴대폰 매장 망한걸 본적없다고 하는 이유는 그자리가 망해도 다른 사장이 들어와서

매장수가 줄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매장수가 늘어나는가? 휴대폰 업을 하는 사람들은 알지만 이 업은 약정 갯수라는것이 존재한다.

한달에 몇대 이하로 팔면 재고를 뺏기거나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것이다.

대당 수십만원의 수수료가 지급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 돈을 다 가져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알다 싶이 가입비며 부가서비스며 위약금이며 사은품이며 기타 자체 할인까지 가입자 경쟁이 치열하여

자기 수수료 빼가면서 팔아도 팔릴까 말까다 ,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한달 일한 알바들이

눈에보이는 단가표만 보고 헛소리하는게 질릴정도다

일 예로 통큰닭이 5천에 파는걸 보고 이제까지 닭장사하는분들을 사기꾼이라고 할수 잇는가?

닭장사해서 떼돈 버는 사람잇는가? 돈이 돈을 버는거다. 크게 돈을 투자하면 그만큼 더 버는거고

소규모 매장에선 닭집이든 휴대폰이든 버는돈은 거기서 거기다

휴대폰 매장의 리베이트는 통상 30~40정도지만
이들 단말기를 출고가에 판다? 사실상 불가능이다.

일부 유명 제품의 경우는 1~10만원사이인데 정말 답업다

소규모 매장 평균 판매건수가 한달에 2~30대 파는곳이 많다

대당 10만원 마진을 본다고 쳐도 300만원 , 이중
부가세와 월세, 사은품 및 전기세 , 잡세 운영비 빼면 자기 월급 100만원 못가져가는
영세민 사장도 많다. 휴대폰 하면 돈된다고 헛소리하는 놈이 많아서 생긴 문제인것 같다

물론 큰돈 들여서 사업하는 큰손들은 제외다 자본금 20억정도 굴리려고 맘을 먹는다면
통크게 놀수도 잇다.

하지만, 그건 정말 별로 없다.


 

4.소비자 문제

소비자라고 해서 다 같은 소비자가 아니다.

악질 소비자부터 선량한 소비자 얼마나 다양한지 모르겟다.

일부 악질 소비자는 멀쩡한 단말기를 환불 받기 위해 다양한 고장증세를 적어 서비스센터 직원을 괴롭히는 놈부터

대리점이 가입자 모집을 못하면 약정 차감을 당한다는것을 악이용하여 수수료를 받아내려고 하는 놈부터 다양하다

모든 서비스는 이런 악질 가입자를 위해서 진행해야하는것이 아님을 알아둿으면 좋겟다.

 

 
5. 시장의 혼탁화
만일 제조사에서 직접 유통을 하게 되는 경우 이통사는 경쟁을 할것인가? 단합하고 이득만 볼것인가에서 만약에 단합하고 보조금 마케팅조차 쓰지 않는다면
엄청난 이득을 볼것이고

만일 경쟁모드에 돌입한다면 아마도 현금 마케팅이 불보듯 뻔한거 아니겟는가

제조사에서 지급 하던 장려금은 없어질거니까 빼고
이통사에서 지급 하던 대리점 마진 측 수수료는 끽해야10~15만원선
부가서비스 등 각종 그레이를 맞춰야 5~10만원이 더들어 오는 구조다

그금액을 활용해서 소비자에게 현금 마케팅이 이뤄질 가망성도 잇지만
대리점이나 판매자 측이 가져가는 수익금 일부를 빼면

아마 10~20만원 정도 사이가 아니지 않을까? 아마 휴대폰은 사용자마다 틀려서
사용요금약정에 따라서 현금 지급액도 달라지겟지
허나 그것도 일순간일꺼다. 어떻게든 현금 지급액을 줄이거나 과징금을 먹거나 하고

돈안쓰는게 최고라는걸 통신사가 모를 까닭이 없다
그냥 기본료도 그대로 보조금은 제로로 냅두면 어짜피 통신은 써야하는거니까

돈안쓰고도 통신료는 매달 기업에 들어온다 무슨말인지 이해가 될거다


주유소에서 기름값이 인하가 안되는 이유를 아는가?

기름값이 오르면 올리면 되고 수입하는 원유 기름값이 내려도
국내에선 안내리면 그만인것이다.
국가에서도 기름값 반이 세금인데 내려서 좋을게 뭐잇는가


이런데도 과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입방에 어쩌고 저쩌고 소릴 들어아하는가?

 

과연 제조사 직접 판매 무엇때문에 사람을 죽이려 드는가?

 

 

 

 

 

 중요 포인트는 절대! 이득 없는 장사는 이뤄지지 않는다

 

1중고폰 가입할때 누가 보조금을 주는거 보앗는가? 어짜피 크게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중고폰도 약정할 경우엔 약정 요금할인은 받을수 잇지만 리베이트는 별루다

 

2휴대폰 요금 내려갈것으로 보이는가? 절대 그렇지 않을것 같다.

아마도 지금보다 더 심한 결합약정이 나왓음 나왓지 쉽지 않을것 같다

 

결국 포인트는 현재

 

메이저 제조사들이 득될것이 없는데 과연 직접 유통을 할것인가가 첫번째이고

둘째는 통신사들이 주유소 회사들처럼 가격인하고 버티면 어떻게 할것인가가 두번째다

추천수1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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