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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 마음이 바뀌려 합니다★

비온당 |2011.04.15 00:25
조회 1,088 |추천 0

저는 22살 대학생4학년입니다

저희 남자친구는 올해 28살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구요

둘다 너무 사랑해서 저 취업만 하면 결혼하기로 약속한 상태구요

 

지금 사귄지 8개월밖에 안되긴 했는데

서로 지금까지 사귀면서 상대방이 이렇게 죽을만큼 좋은적 처음 느껴서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결혼을 하기로 한거구요

 

그런데 저희 오빠 요즘....너무 애정이 없는 말들을 자주 합니다

 

 

 

 

에피소드1

 

오빠 회사에서 명함이 나오는데 5개만 도금된 명함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걸 저 주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5개다?? 이러니까

 

오빠 曰 야 그게 하나에 얼마짜린데 다주냐~

 

저 曰 얼만데??

 

오빠 曰 하나에 4만원이니까 총 20만원이다

 

저 曰 나한테 20만원도 못줘??!!

 

오빠 曰 4만원도 아까워

 

저요,. 오빠한테 더 좋은 선물 해주고 싶은 마음에

아르바이트까지 시작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장난이여도 돈 가지고 그렇게 말 하니까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누구는 4학년인데도 시간 쪼개서 남자친구 챙겨줄려고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데

누구는 4만원도 아깝다는둥 이런말을 하니까 그렇게 서운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제가 화가나서 싸웠었는데 나중에 오빠가 미안하다고

말이 기분나빴다면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에피소드2

 

요즘 유독 작은걸로 싸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뭔가 예전하고 다르다는 느낌??

그런 느낌이 자주 들곤 했습니다

권태기가 오려나...싶었지요

 

평소에 저희가 자주 못만나는 편이라서 주로 문자를 하는데

저는 오빠 문자 오면 곧장 답장하고

또 언제 답장 오려나 하면서 기다리는 편이에요

하지만 오빠는 일하느라 바빳다면서 문자 자주 씹고

내가 어쩌다 씹을땐 왜씹냐고 뭐라하구요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이번에 스마트폰으로 바꿨거든요

문자 답장이 없어서 일이 바쁜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오는거에요

 

스마트폰 너무 좋다고 어플로 놀다가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면서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제 너 없어도 되겠다~ 이것만 있으면 하나도 안심심해 너 필요없어"

이러더라구요

 

제가 아르바이트 끝난 후여서 피곤하기도 하고

좀 예민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아요

장난이긴 한데 전 섭섭했거든요

 

평소에 오빠가 저를 자주 놀려요

광대미녀라는 둥 피부가 까맣다는 둥

못생겼어... 이러면서요

오빠는 이뻐서 그래~이러지만

그럴때마다 저 정말 뭔가 초라해진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아무튼 너무 제가 욱했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빠한테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말.. 남자들이 정말 싫어하는말인 줄 알면서 말이에요

그랬더니 "그래 시간 얼마나 줄까. 너 정말 답답하다"이러네요

 

예전에 시간 날때마다

"여보 뭐해~"

"여보 보고싶어"

이러던 남자친구가 그립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인데 이렇게 절 막대할때마다

너무 서운하네요...

 

친구들은 안그래도 결혼 반대했던 애들이라

"이래도 너 결혼할래??"

라고 하네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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