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갑자기 쓰나미급 충격을 받은 사건이 있었어요
한 8년쯤은 된 일인데
저는 정말 가슴 한구석에 간직한 일이었거든요...
머랄까.. 삶 자체를 조금은 지배하는 듯한?
말로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같은 하늘 아래서 알고 있을것 같은 그런 사람?
사랑이라고 말해본적은 없는데 아 왠지 정말 소울메이트 같은?
본론 들어갑니다 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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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제가 22살이 되던 해였어요..
무슨 이유에서인지 8월쯤?
다니던 학교를 잠시 중단하고 때늦은 반수를 선택합니다..
인천에서 제법 유명했던 ㅎㅅ학원에서
아빠와 같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그때는 재수생이 붐이던 시절인지라 바로 입학이 되지 않고
순번이 정해져 있었어요 ㅋ)
공대생이었던 저는 교대를 희망하여
문과를 지망했으나 문과는 반이 미어터지는 관계로
이과 일반반에 들어가 있어야 해써요
어차피 선택과목은 이동수업이고
그당시 수능은 문이과 공통으로 사회랑 과학을 배우던 시절이었더랬어요
쨌든 그렇게 들어간 이과반은....
여자가 68명중 8명정도??
헐랭...
아무리 이과가 남자위주여도 너무 적더라구요
게다가 8명 나이가 다 달랐어요
도레미파솔라시도마냥
29, 28, 26, 25, 23, 22, 19 막 이런식?
내 나이가 많을까봐 걱정하고 들어갔지만 왠걸......
현역보다 장수생이 드글드글 하더군요
다들 의대나 치대 약대 머 그런 과를 지망하여 뒤늦게 저처럼
학원을 다시 온 경우들??
암튼 그런지라...
예상밖으로 눈에 띠였지요...
(재수시절 얘기도 한트럭감이지만 흠흠 줄이고 본론으로 얼른 진입할께요)
아 우선
저부터 소개할께요
키는 160될똥말똥한 키, 통통해요 아주 근데 몸이 55사이즈정도 입으면 되는데 볼살이 미어터져서
남들은 66부터 준다는??
글고 안이뻐요 눈은큰데
한번도 이쁘단 소리 못들어봤어요
못생기지도 않고 평범하지도 않은데
정말 튀어요...
20살때부터 지금까지 연한갈색머리를 고수해서
늘 염색....
그리고 성격이 완전 특이해서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제 혈액형을 맞춘적이 없어요...
A형빼고 골고루....
그래서 한번 절 보면 다들 기억하고
어딜가도 튀는??
나쁜짓하고 살수가 없는 그런 외모와 행동???
암튼
그래서인지....제법 인기가 있었는데
자랑이 아니라
왜 그런거 있잖아요 레어템을 획득하고자 하는 야망?
워낙 야구나 축구니 만화니 게임이니 기계니 머니
워낙 남자들같은 취미를 다 섭렵했꼬
데리고다니기 쪽팔리진 않을 정도랄까??
아
그리고 옷 정말 좋아해서
옷은 많아요 ㅜㅜ
특이하게 입어서....끙........
악세사리는 안하는데 말이죠....
암튼
이런 저인지라 얌전하게 살아야지 하고 굳게 맘먹은 저지만......
첫날부터
튈수밖에.....
암튼
다시 본론
그해 9월에 반수입학한 두명의 2살 연하의 20살짜리 대학생을 만났어요
같은 학교이기도 했고 (학교에선 못봤지만ㄷㄷㄷ)
워낙 제가 잘 놀아주는? 아무나?
그런 성격이여서
쉽게 친해졌드랬져 (반의 터줏대가? 늣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반을 접수한 상황 ㄷㄷㄷ)
이름은 쉽게
나무군과 장미군으로 할께요
나무군고 장미군은 둘다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전부 50등반 클럽출신이었대요
(왜 학교들 보면 전교 50등안에 드는 애들 따로 모아서 자습시키고 그러잖아요)
외모
이땐 느낌이 이 당시 느낌을 말해야 해요
둘다 중요한 인물들이라
특히 나무군이 장미군은 별로 안중요하긴 하네요 ㅎㅎ
1. 나무군
키 180 키만큰....
몸무게 80~90 군살은 없는데 두꺼운 뽀대 안나는 몸있져?
외모 못생기 양동근.......
음.. 맨날 똑같은 옷에 담배찌든 냄새에 별로 그냥 그랬어요
성격은 과묵하고 재미도 없는데 아는건 나름 많아서 박식한?
2. 장미군
여친이 있어서 첨부터 여친을 자주 데리고 나왔어요
헛
일이 생겨서 여기까지만 우선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