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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애인이..전애인과....

토닥토닥 |2011.04.19 00:00
조회 392 |추천 0

간략하게 상황 설명하겠음.

 

 

우선 둘다 나이가 좀 있음. 서로 만난지는 7~8개월 접어듬.

일주일에 잘해야 한번 정말 많이보면 두번 정도 봄.

못볼땐 이주일만에 두번볼까 말까임..

 

 

솔까 연애 반년동안 저렇게 만나면 엄청 애틋하고 막 그러지 않음?

근데 내 애인님은 좀 무뚝뚝하심.

 

 

아예 무뚝뚝한건 아닌데..연애 초기엔 좀 해주던 그런 표현들이..만난지 3개월즈음 지나자

뚝 없어짐..

 

 

 

그래도 뭐 좋아서 만나니까 다 이해하고 만남.

성격이 그런것을 뭐 어찌하겠음.

 

 

 

그런데, 언제부턴가 자꾸 나한테 신경질을 부림.

뭐 별것도 아닌 것에 나한테 화를 막 냄.

 

 

이게 과연 애인한테 이렇게까지 화낼말한 일인가 싶은 적도 있음.

그래도 참고 넘겼음. 성격이 다혈질이나보니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고 좋게좋게 넘겼음.

 

 

막상 애인님도 담날되면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다시 원래대로 돌아옴.

그래서 화나면 냅두고 담날 달래주는 편임.

 

 

그러던 어느날 우연찮게 전 애인님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됨.

뭐지뭐지하다가 사실을 알게된 이틀 정도 지난 후에

 

 

애인에게 연락하냐고 물어봄. 몇번 연락 주고 받았었다고 실토함.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올랐으나.

 

 

처음 있는 일이었고 그 전 애인님과 만났던 시간이 거즘 3년 이라서...

애인이 먼저 했건 그쪽이 먼저 연락을 했건. 둘만의 시간과 추억은 무시못할 것 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고 조근조근 얘기했음. 연락 안했음 좋겠다고. 싫다고

 

 

그랬더니 애인이 이제 앞으로 연락하지 않겠다고 함.

미안하다고 함.

그래서 우선은 일단락 됐음.

 

 

그리고나서 정말 연락 안하고 있는 것 같았음.

우린 서로의 휴대폰이나 판도라 상자 같은거 잘 안봄.

안보는게 아니라 사실 서로의 계정이나 비번조차도 공유안함.

 

 

그래서 못봄..궁금하긴 한데..딱히 물어본다고해서 알려주지도 않을 것 같음.

여튼. 그일이 있고나서 2주정도 뒤에 만났을 때 몰래 폰 훔쳐봤음.

 

 

그 전 애인분 그 후에도 여전히 연락이 옴.

근데 내 애인님 약속 참 잘 지키고 있었음.

그렇게  불나게 오는 연락들 잘 무시하고 있어서 내심 나랑 약속한거 지키고 있는거 같아서 기뻤음.

 

 

그리고나서 또 2주정도 지났음.

근데....미심쩍게 그 전 애인과 만나고 있는 듯한 늬앙스 풀풀 풍기는 시츄에이션 포착이 됨.

헌데, 딱히 증거라고 내세울만한 것이 아니라서 촉은 삐릿삐릿 서는데

어떻게 따져야 할지 몰라 발동동동 중임.

 

 

오늘도 온라인상으로 같이 뭐 하다가 별것도 아닌것에 혼자 열받아서 나감.

근데..그 온라인상으로 그 전애인분이라는 분 같이 접속했다가 같이 오프한게 보였음.

쥰나 씨바스러움.

 

 

근데 이게 심증뿐이라서 뭐라고 따발따발 따지질 못하겠음

속은 지금 부르르르르르 용암폭발 중인데...미치겠음.

 

 

 

이거 어떻게 조용히 따져야하고..사실을 확인 받을 수 있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내 애인은 대체 날 왜 만나는 거고.....

 

 

그 헤어진 애인이랑은 왜 연락을 주고 받는거임?

누가 먼저 연락을 해왔건간에 지금  애인은 나인게 분명한데 대체 왜 연락을 주고 받음?

그 심리가 대체 뭐임?

 

 

그리고 지금 내 애인에게 잊지 못하겠다며  죽어버릴꺼야라며 구구절절 이런 연락을 해오는 전 애인님의 심리는 대체 또 뭐임?

 

 

근데, 저런 전 후 사실들이 맞다면 그냥 내가 쿨하게 헤어져 하면 되는데..

솔까 그게 또 잘 안됨.

내가 좀 더 내 애인에게 마음이 가 있는거 같음.

 

 

어떻게해서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보임 ㅡㅡ 미친거 같은데...마음이 자꾸 요지부동임.

톡커님들. 나 어떻게 해야함?

 

 

아. 본인은 뇨자임.

아 ...정말....속상하고 부글부글하고 스트레스받으면서도....한편으로는 아닐꺼야하는 마음..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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