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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컴플렉스

미련곰탱이 |2011.04.19 08:47
조회 23,515 |추천 26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직장인입니다.

 

저에게는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착한남자 컴플렉스인데요. 고치려고 해도 잘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얼마전에도 사귀고 있던 여자에게서 또 그런소리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다른사람을 만나도 저처럼 잘해주는 사람은 못만날거 같다고, 왜 이렇게 바보같이 자기를 좋아해

주냐고~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사실 이런얘기 들을때마다 저는 가슴이 아프면서 마음의 준비도 조금씩 해요~

 

그전에 사귀던 사람들도 항상 이런얘기를 하면서 이별을 했거든요.~

항상 시작은 여자쪽에서 먼저 호감을 보이고 사귀다가 제가 잘하면 마음이 바뀌고,

그냥 편한오빠같다면서...

항상 그렇게 바보같이 이별당하고나서는 나도 진짜 나쁜남자 될거다... 아니.. 나쁜놈이 될거다...

모든 여자는 원나잇상대로만 생각하고 내마음 같은건 절대 안줄거다.. 그렇게 다짐하는데도..

막상 그 상황이 되면 그 사람걱정도 좀 되고 그래서 그냥 매너있게 행동하고 그러거든요..

 

이번에도 이 여자를 만나면서 내 마음 최대한 숨기면서 만나야지 최대한 그전과 같은 실수 안해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저도 모르게 그냥 이사람이 너무 좋고 빠져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또 최선을 다해 좋아하고 사랑도 표현하고 했는데... 또 그전에 만나던 사람들과 같은 얘기를

듣게 되네요~ 내가 진짜 진심으로 좋아하고 내 진심을 그사람이 느낄수 있다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저의 그런마인드가 틀렸는가하는 의심이 드네요.

 

솔직히 저는 재미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잘생긴것도 아니지만, 저만의 매력을 알아봐줄 누군가 있을거라

믿었고 이사람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는가봅니다.

어제는 통화하면서 어느정도는 좀 풀어놨거든데..(만나러 가려니 만나면 눈물날거 같다고 하길래)

  그래서 또 바보같이 오늘은 그녀를 위해서 간단한 이벤트를 준비중입니다.

    녹음기능이 있는 제품에 노래와 (노래는 잘 못하지만) 진심을 담은 음성 편지를 넣어서 전해주려구요

곧 이별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바보같이 또 저는 현실에 최선을 다하게 되네요~^^

 

글을 잘 못써서 앞뒤 내용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바보같은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지금있는 사람도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리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이런 제 자신을 바꿔가며 매력적인 남자가 될수 있을까요...

추천수26
반대수3
베플꾸양|2011.04.20 13:46
오빠 내가 해줄말이 있어 ! 차라리 잘됬어 헤어진이유가 그냥 착해서 매력없다 라고 한다면 그건 진짜 그냥 안좋아한거야 착한남자 좋아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그래.. 눈물콧물 쏙빼봐야 정신을 차리지 .. 그런애들 무시 하고 진짜 그냥 온전히 오빠 좋아해줄 여자 찾아 그리고 억지로 나쁜남자 되겠다고 나쁜남자인척하다보면 진짜 재수없어져~ 그냥 지금 오빠 충분히 매력적인거 같어~ 열심히 사랑하다보면 오빠짝 만날꺼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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