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국민 할매 김태원도 반한 이해인 수녀의 산문집

박정순 |2011.04.21 13:31
조회 13,023 |추천 2

요즘 아이패드로 올레e북을 이용하는데
오늘 올레e북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있는 이해인 수녀의 산문집 이벤트가 올라왔네요!
olleh ebook에서 전자책으로는 독점 출간하는 베스트셀러라는데
2개월 동안만 출간 기념으로다가~10% 할인 쿠폰을!!ㅎㅎ
그래서 바로 구매 하고 읽어봤습니다!
암 투병으로 심신이 약해지셨을텐데
언제 이렇게 산문 집을 준비하셨는지..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제목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귀였어요.
대부분 잎이 보인 뒤 꽃이 핀다라고 생각하는데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인다라..
뭔가 수녀님의 심정을 잘 표현해 낸 제목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익숙한 이름이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국민 할매로 사랑 받고 있는 김태원도 추천서를 썼더라구요.
김태원의 감동이 저에게까지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첫 페이지에는 姑 박완서 작가의 손 글씨가 보였어요.
바로 생전에 수녀님께 쓴 박완서씨의 꽃 편지입니다.
수녀님은 그 편지를 책 서문으로 대신하셨네요..
“당신은 고향의 당산나무입니다.
내 생전에 당산나무가 시드는 꼴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꼭 당신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을 떠나고 싶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나보다는 오래 살아주십시오”
라고 적혀진 박완서 작가의 꽃 편지가 마음을 뭉클하게 했답니다..
사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수녀님의 소식이 들리지 않길 바랬어요..
혹시나 안 좋은 소식일까봐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또 한번 감동의 책을 출간하시다니~ㅎ
이해인수녀님 산문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