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가지가 존재 합니다.
각자 자신만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죠.
어느이에겐 세상은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보다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어느이에겐 세상은 불합리와 슬픔으로 뭉처진 울분의 덩어리에 지나지 않죠.
어느이에겐 세상은 어머니의 모유처럼 달콤합니다.
하지만 어느이에겐 세상은 베르테르의 슬픔만큼 가혹하죠.
저는 세상을 두가지의 관점으로 나누어 보고있습니다.
아폴론적 사고관과 디오니소스적 사고관입니다.
아폴론은 그리스 신화의 태양신의 신이며 이성의 신입니다.
디오니소스는 포도주의 신이며 감성과 황홀의 신입니다.
저는 디오니소스적 사고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폴론적 사고관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질서"입니다.
즉 불변하는 이성의 원리를 믿고 타인과의 조화를 통해서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힘입니다.
기존의 질서를 옹호하며 보편적, 입법적 원칙에 따라 세상을 지배하죠. 아폴론적 사고관을 지닌 인물을
쉽게 예로 들자면 이순신과 박지성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오니소스적 사고관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파괴, 즉 "카오스"입니다.
즉 인간 본성, 심연속에 있는 황홀을 중시하고, 보편적 원리에 입각하지 않으며 인간의 자유의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디오니소스적 사고관을 지니고 있는 인물은 체게바라와 극단적으로 보면 살인자 유영철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말씀 드렸다시피 디오니소스적 사고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순신과 박지성은 어느 정도의 공통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체게바라와 유영철은 공통성이 전혀 없어보이시죠?
(니체)
체게바라와 유영철은 니체의 사상을 빌려 말하자면 즉 "초인(超人)"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기존의 질서 (정부,법,관습)을 파괴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재정립합니다.
즉 세계를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통용되던 법칙을 무시하고
순수한 개인의 의지만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한단계 더 나아가서 자유의지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체게바라는 그 동안 통용되던 질서의 세계를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질서속에 부조리함을 찾은 그는 질서(의대생,정부,편안한 삶)을 버리고
개인의 의지에 의해 새로운 세계를 재정립합니다 (의대생 포기, 쿠테타)
우리가 보기에 유영철은 시대의 흉악범에 불과하지만
유영철 본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세계의 정의를 주관하는 중심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회의 냉대와 어린시절의 학대는 그에게 세상, 특히 여자들에 대해 적대심을 갖게 하였고
그는 그 증오심을 표출하기 위해 기존의 질서 (법.관습)를 파괴하고 자유의지대로 행동했죠
그렇다고 되는대로 법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사람을 무조건 "초인"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초인이" 되기 위해선 기존의 질서에 대해 새롭게 재해석을 하여야 하며
흔들림 없는 실행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보통 범죄자들은 자신들이 죄를 저지른다고 생각을 하고 충동적 범죄를 져지르죠.
하지만 유영철은 심리검사를 했을때 말로만 반성을 할뿐
감정의 동요는 조금도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 여성의 "순결"이라는 단어를 증오하며,
국가에 대한 개인의 "애국심"을 부정합니다.
사람으로서의 "예의"를 경멸하며,
사람으로서의 "사랑"을 존중합니다.
사람으로부터의 "존경"을 원치 않으며,
나에게로부터의 "자부심"을 원합니다.
"sex" 를 원하지 않으며,
여성의 "신성함"을 원합니다.
By Elliott smith (오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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