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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고객들

조정환 |2011.04.22 11:24
조회 5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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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성한 리뷰
내별점: 별점 9점(10점 만점)
한줄평: 죽기 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죽는가?
관람장소: CGV | 일시: 2011.04.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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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트 영화] <수상한 고객들>


출처: [네이트 영화] <수상한 고객들>


출처: [네이트 영화] <수상한 고객들>


출처: [네이트 영화] <수상한 고객들>


 


코미디 영화인줄 알고 잽싸게 보러 갔다. 요즘처럼 우울할때 시원한 웃음은 활력소가 되리라는 판단에서였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빗나간 예상!!!

빗나간 예상에 한층 더 쌓이는 우울함-.-;;;

과연 현재를 살아가는 상위 1%나 10%라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과 그들만의 희망과 중간이 없어지는 듯한 현실속에서 삶에 큰 희망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희망은 결코 같을 수 없는 것인가요?

미래의 위험에 대한 보장을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미래의 위험에 대한 보장마저도 그들의 삶과 바꾸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나의 희생이 남은 가족들에게 상위 1%나 10%의 삶이 아니더라도 지금 현재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범한 꿈을 꿀 수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자신을 죽음으로 내던지게 하는 도구로 보험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주제이다. 그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가입시켜 보험사고를 막기 위한 이야기이다. 그러면서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우울한 것이다.

아버님이 아프시다, 그런데 그 아픔에 대해 제가 느끼는 것은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은, 영화속의 주인공들이 느끼는 세상이 그들을 향한 시선에서 결코 따스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삶으로만 느껴질 수 있는 듯한 분위기와 일치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느꼈나보다...

우리는 죽기 위해 사는게 아니고 살기 위해 죽는게 아닌 살아있기에 그 삶에서 똑같지는 않겠지만 희망이라는 꿈은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혼자가 아닌 나"라는 노래가 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시점에서 어느 누구도 "혼자가 아닌 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그래도 영화는 죽음으로 나머지를 살리기 위한 결과가 아닌 어려운 상황이라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다는 조그마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마친다.

그래서 영화의 점수는 10점을 안주었다. 나머지 1은 다른 누군가가 따스하게 주어서 10을 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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