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이제 갓 20살찍고 대학교생활하는 남자입니다.
초등학교때는 뭐 이성? 그런거모르지...그냥패스~~
중학교때...남녀공학?을 나왓는데 합반이아니라서 여자따위는구경도힘들었어요...
고등학교? 묻지말아죠ㅠㅠ 남고크리...,...
드! 디! 어!
대학생이되니깐
여자랑 같이수업을듣네? 어머>ㅁ<
그래서 저는 혹시나? CC를 기대햇죠 으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헣(고딩때 CC가꿈이었습니다..)
대학교들어와서 고등학교때는 신경도안쓰던머리손질이란것을해보고 향수라는걸 뿌려보고
거울이라는것을보고 옷이라는걸사보고180도달라진 대학생활을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소모임? 같은반끼리 술자리를 갖게됬죠
그땐 그냥 새로친구들사귀려고 모임에 가게됬고
열심히 술을퍼먹고있었죠
근데 한 여자애가 옆에와서 번호를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여자애핸드폰에 제 핸드폰번호를 적어주고 통화버튼을눌렀죠
그렇게 번호를주고받고 이름을 저장하려고하는데
술을먹어서그러는건지는모르지만 자신의이름을 특별하게해달라더군요(♥000<--이런식)
어머나>_<!!!!!!!!!!!!!!!!111
드디어 나도 꿈의로망!! 신입생의 로망!!!!! CC를 해보는건가 생각을하고
그때부터 쭉 심심하다고 문자도하고 목소리듣고싶다고 전화도하고 얼굴보고싶다고 영통도하고
미친듯이 서로 연락을했었습니다
동네친구들과 술먹고있을때도 자기 심심하다고 영통걸어서 영통하고 문자 계속하고
술먹고 늦게일어나는 주말이면 어서어서네이트온들어오라고 폭탄문자가와있고
이렇게 거의 1달동안 연락을 하면 남자라면 누구나 어떻게생각하겠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
이건 99.999999999% 내 여자가될것이다(난 이렇게생각햇음...아님말구요..)
이렇게 연락하는 수준이 거의 여자친구급이였죠
네이트온에서도 대화를하다가 잠시 개인적인용무때문에 대화가끊기면 전화오고..영통오고...
요금다썻다고하니깐 어떤년이랑 연락해서 요금다썻냐고 다그치고..ㅎㅎ
그래서 결국 결심을했죠
소심한A형이라 맨정신으로는 말을못하겠어서
타이밍을 열심히 제면서 하루하루를 지내다가!
결국 신이주신 타이밍을 발견하고 타이밍을 찔럿죠
그날도 어김없이 술을먹고 집에가는데 시간이 새벽1시엿나 1시30분정도엿나 어쨋든
버스가끊기고 지하철도끊기고 택시를태워서 같이 여자애집까지 태워줬습니다
새벽이라 사람도없고 한적한 장소에서 이제말해야겠다!!
나 :ㅇㅇ아...나랑 얘기좀하다 들어갈까?(나름 분위기좀잡아볼라햇는데..)
여자애 : 뭔..데?
나 : 나 사실 너...
여자애 : 꺄악>ㅁ< 하고집으로 도망감........
나름대로 쑥쓰러워서 그런줄알고 집가면서 문자로
칫...오늘 너한테 고백할라고햇었는데..그냥가면어카냐..ㅠ 이런식으로 문자를보냇죠
근데 원하는 답장은안오고....말을 돌리네요
졸리다는둥 집잘가라는둥 오늘 재밌었다는둥 대려다줘서고맙다는둥....
기분은 사실 좋지는않았죠
누군 아무리 술김이지만 마음먹고 고백을해보려고햇는데 저렇게하니...
그러면서 이런생각이들더라고요 설마 그냥 친구로만생각하는거아닌가 그저 난 친한친구일뿐인가
그래서 그 여자애랑 같이다니던 친구한테 물어봤죠
이런이런상황에서 내가 고백을할라고햇는데 얘가 말돌리고 막 그런다고 얘가 나를 친구이상으로생각안하는거냐고
근데 좋아하는것같다고 그렇게얘기해주니 안도를했죠(이때까지만해도 내가 기분이좋았엇음ㅎㅎㅎ)
그래서 여느때와똑같이 연락을 또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주어진 기회..이번에 놓치기싫었습니다
저번처럼똑같이 학교친구들하고 술을먹고 택시타고집대려다주고 집앞에서
질질끌꺼없이 "나 너 좋아한다!!!!! 우리사귀자!!!!!"
하려고했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ㅇㅇ아 나! "이정도얘기햇는데 눈치가 빠른건가...
제발 사귀자는말은하지말라는거에요................나참...............어휴...............내가미쳐.........
거의 2달동안 거의 여자친구처럼 행동하고 저도 남자친구처럼 행동하고 처음하고 행동하는것도 똑같앗고...
그만큼 기대를햇는데...
기대가큰만큼 너무너무어이가없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알고보니깐 처음부터 남자친구가있었다고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난 아쿠아스토리의 물고이였었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한테 좋아하는것같다고 말해준친구는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저는 진심으로 대했었고 그랬엇는데 ㅠㅠㅠ 사실을알고나니깐 살이 오동통하게 찐 물고기 ㅠㅠ
진심으로 대했기때문에 남자친구있는것을알면서도 못잊겠고 화도나고
그냥 톡커님들에게 제 상황을 이해해주셧으면해서 몇자 끄적여봤어요...ㅎㅎ
하아...어떻게해야할까요 어장관리당한다는 사실을알고부터 문자 전화 영통 다 끊고 네이트온에서도 말도안하고
학교에서도 말도안하고...
근데 아직좋아하는데 ㅠㅠㅠ 말도못하겟고 ㅠㅠ
이글적으면서도 혹시 그 여자애가 이글을보고 날 뭐라고생각할까 걱정도되고
그래도 고민을 올리고 이제 잊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ㅠㅠ힘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