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부럽 저도 이런 친오빠 있음 좋겠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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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살 女 입니당
우리 친오빠는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 26살입니다
나이차이가 쫌 나죠? ㅎ
암튼 남매라곤 우리 둘 뿐
근데 둘 다 솔로라서 주말에 둘이 소풍 다녀왔어요..
물론 평소에 각자 친구들 만나서 놀지만
봄도 왔고 꽃도 피고 했으니까?ㅎㅎ
저는 학원을 다니는데 토요일도 가기 때문에
도시락 준비는 못했어요ㅠ_ㅠ
학원 끝나고 오빠 만나서 지하철 타고 어린이대공원으로 갔어요
“ 벚꽃 .. 니가 벚꽃이구나…..” ㅋㅋ
아.. 정말 요즘은 공부하느라
딴 곳 볼 정신도 없었어요,,
나와서 노니까 좋더군요^^ (((하루 정돈 괜찮아 ㅋㅋ))
(수줍은 글쓴이)
우리 둘이 사이 좋게 사진도 서로 찍어주면서 놀았어요 ㅎㅎ
동물 구경도 하고 >_<
날씨도 짱좋고 벚꽃도 너무 예쁘고..
그렇게 놀다 보니 배가 슬슬 꼬르륵 거리기 시작했어요 ㅠ
오빠도 배고푸다며 갑자기 잔디밭으로 갔어요 ㅎㅎㅎㅎ
아놔 풀 뜯어 먹을라고?? ㅋㅋ
난 쫄랑쫄랑 따라갔어요
근데 오빠가 갑자기 돗자리를 쫙 ~~ 피는 거예요
뭐 일단 힘들어서 앉았는데
오빠가 종이가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꺼내더군요
오빠가 “짜잔~” 하면서 꺼낸 것들..
도….도시락을 ㅠㅠ 날 위해 ㅠㅠㅠ
울오빠 대박 최고
제가 유부초밥 좋아해서 나 학원에 있을 때
유부초밥 만드는 거 사와서 직접 만들었대요 ㅠㅠ 최고 ㅋㅋ
아.. 근데 밥 양을 잘못 조절 했다는…ㅋㅋㅋ
그래서 남은 밥으론 한입 주먹밥을 만들었대요 ㅎㅎ
완전 귀엽죠 ?? ㅋㅋㅋ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피넛브라우니와 젤리까지 챙겨오신 오라버니…
근데 마켓오 피넛브라우니에 리본 보이세요? ㅎㅎㅎㅎㅎ
아 울오빠 센스쟁이…ㅋㅋ
귀여워 >_<
리본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니까..
볼 팬 포장지에 붙어 있던 것을 떼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벌이 달콤한 향을 맏고
피넛브라우니 가지고 가려는거 갔지않아요?? ㅋㅋ
(귀여운 돗자리까지 챙겨오신 오라버니 ~~ ㅎㅎㅎ)
즐겁게 도시락 다 먹고 ..
피넛브라우니 하나씩 먹고 하나는 각자 주머니에 넣어요 ㅎㅎ
돌아다니다가 먹으려고ㅎㅎ
다시 꽃구경 했어요 ㅎㅎ
해가 지려고 하니.. 쌀쌀해 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빠랑 나랑 카페로 갔어요
둘이 커피도 마시고
아까 주머니에 넣어놨던 피넛브라우니 꺼내서
커피랑 같이 먹고 >_<
대박 맛있어여 ㅋㅋ 커피랑 먹으니까 짱 ㅋㅋㅋ
그렇게 둘이 카페에서 놀다가..집에 돌아왔어요 .. ^^
최고의 데이트ㅋㅋㅋ
가족만 아니었어도…ㅋㅋㅋㅋㅋ
아… 울오빠 진짜 자상하죠..
근데 왜 여친이 없냐고….
ㅠㅠ 뭐 나는 공부하니 바쁘다 치지만 ^^
이렇게 자상한 울오빠 관심 있어요??
오빠 여친 되면 도시락도 받을 수 있고
피넛브라우니도 받을 수 있고
젤리도 받을 수 있어요ㅎㅎ
아.. 오빠가……뒤에서 그러는데
3단 도시락에 피넛브라우니 3상자에
암튼 원하는거 해줄 수 있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