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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잠시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세용?

...-_- |2011.04.24 11:05
조회 7,194 |추천 0

이거 참 애매한 문제인거 같아요.

 

겨울 되면 참.. 난감함.

 

저번 제사때 갔을때 아버님이 물가 어쩌고 만원짜리 들고 가도 살게없네 어쩌고 . 이러는데

 

늘상 추석, 설날, 휴가때 되풀이 되는거라 또 용돈 투정이신가 이생각 했었죠

근데 오랫만에 기름보일러 한드럼 넣었드랬음.(5개월만에.. 샤워할때만 틈. - _-;;)

 

27만 5처넌 달라는 거에용

헐 ..............................ㅡ _-  했음..

 

내기억으로는 5개월 전인가 25만원인가 준거 같은데

 

 그래도 우리는 직장 다니고 밤에 잘때 장판때니까 상관없지만

 

아버님은 아니니까

 

눈이 많이 좀; 내리느 지방에 사시니 .;

 

작년에는 삼십마넌씩 달달히 부쳐 드렸음 따로 기름 하시라고 50만원 챙겨드리고

 

흠..

 

근데 이제 1년차 살아보는데 앞으로 또 올 겨울은 봄에 생각 해 보게 됨

 

이번에 기름 넣으면서 ..

 

겨울에 못해도 다달이 40은 드려 야 할텐데...

 

그래서 남편한테 제안을 했어용.

 

겨울에는 잠시 모셔와서 사시는게 어떻겠냐고

 

기름값도 두배로 나갈꺼 절약 할수도있고

아버님은 연금 따로 또 나오시는게 있으시니 용돈 부분에 있어서도 좀 절약할수 있을꺼고

 

집에서 밥 해 먹게끔 나도 신경쓰니 식비도 조금 줄일수 있을터이고

아버님은 아버님대로 겨우내  장남이랑 지내다 가시니 관광차원서도 좋으실테고

 

나쁘진 않을꺼 같다

 

여보야~ 어때?  라니

 

남편얼굴 급 시무룩 해지더이다.  싫다고

 

나는 남편이 좋아 할줄 아랏더만

 

왜?? 라고 물어보니

 

겨우내 계시는게 아니라 완전 눌러 않으실꺼 같아서 싫어

 

라고 하더군요 ..-_-

 

 

그런가??

 

그래도 아버님네는 고흥에서도 쑤우우욱 들어가야하는 촌이라 그리고 그서 나고 자라셧고

잠시 우리집에 겨울에 모시는건데

한번 오셔서  잠시 겨울에 나시는건데 ;

 

남편은 오시면 계속 눌러 않아 계시려고 할꺼고

이거저거 간섭하고 고집 세우셔서 자기가 많이 힘들꺼다

용돈을 좀더 드리더라도 나는 결사 반대다

정모시게 된다면 나중에 나이 더드셔서 정말 힘드실때 그때 모시고 살꺼다.

 

라고 하더군요 ..-_-a

 

난 이해가 안됨; 어떻게 보면 나는 배려해서 저런말 하는 걸수도 있지만 .;

 

겨울이라고 같이 있으면 많이 나쁘려나?

 

오히려 서로 상부상조인거 같은데 요

추천수0
반대수19
베플..|2011.04.24 12:19
ㅎㅎㅎㅎㅎㅎ 어리석은 님아 겨울에 내내 계시다가 본인 집으로 돌아가실거 같습니까?? 시어머님 시아버님 겨울이 끝났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말씀드릴수 있어요?? 애기야 난 여기가 좋다 여기서 살란다.. 자..뭐라하실건데요..??ㅋ 그거 몇십만원 아낀다고 머리좀 굴리다가 평생 모시고 살겠네
베플난하늘서떨...|2011.04.24 11:49
님 같으면 가겠나요?? 며느리가 밥해줘, 청소도 해줘, 손주들 재롱도 볼 수 있고.. 시골집보다 따뜻하지, 따뜻한물 팡팡 나오지.. 님 같으면 잠깐만 있다가 시골로 들어가겠어요?? 생각을 하세요 생각을-_- 한번 합가하면요, 잠시만 모시는거요?? 꿈입니다 꿈..
베플기래아|2011.04.24 12:16
사람마음이 그렇게 쉽고 내마음같은거면 좋겠지요. 겨울내 계시다가 아랫님 말처럼 너무 좋아 가실 생각을 안하시면 아버님 이제 그만 본가로 가세요... 말을 할수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남편분이 글쓴님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참 보기드문 씀씀인데, 어찌 생각해보면 그것도 복인걸 돈몇푼 아껴보자고 스스로 차진 마시길. 설사 아버님이 그렇게 해주신다 하더라도 잠시 잠깐의 평온함을 누리시게 해드리고 다시 외로운 혼자 생활로 돌아가셔서 적응하기도 힘드실 꺼예요. 끝까지 모실수있을때 모셔오시는게 서로 좋을것같습니다. 일을 만드시려는것같아 말리고 싶어요. 님의 마음이 고와 아버님이 그냥 너희와 살란다 하셔도 흔쾌히 받아들이실수있다면 잠시 라는 전제를 달지 않으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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