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판도라 상자열고 헤어진 곰신입니다^^;
군화는 군대간지 4달 조금 넘었구요
어느날 제가 판도라 상자를 열었는데
군화가 친구랑 대화한게 있더군요
그 친구가 여자친구랑 아직 안헤어졌냐
군화는 과선배라 못헤어지겠다..
그러면서 헤어지긴 아쉽고 계속 사귀자니 그렇다고..
아예 싫으면 헤어질텐데
라고 하더군요..
그걸 보고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헤어질래? 라고 했더니 왜?
라고 묻더군요
제가 판도라 상자 다 봤다고 했습니다
말이 없더군요..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뭐가 미안하냐고 물었더니
미리 말못해서 미안하다더군요
왜 그런 생각이 들었냐니까
군대가기전에 계속 붙어있을때는
친누나같은 느낌이 들었대요
군대가니까 그런 생각은 없었는데
멀어진 느낌이 들었다더군요
그래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변명도 없더군요
그냥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전화도 없었구요..^^:
근데 몇일뒤에 편지가 왔더라구요
헤어지기 전에 쓴 편지였구요
곧있으면 1주년이라
그거 축하한다는 편지였어요
사랑한다며 보고싶다며..
원래 표현이 없던 애라서..
별사탕까지 넣어 보낸거 보고는
몹시 헷갈렸어요..
아직 미련도 남은터라
싸이 쪽지를 보냈습니다.
니 진심을 모르겠다고
군대용이었거나 마음이 식은거면
말을 하라고 실컷 욕하고 잊을테니까
그게 아니라면 변명이라도 하라고..
답쪽찌에
미안하다고 마음이 식은것같다네요..
쎈척한거라 믿고싶엇는데ㅋㅋ..
헤어지고 잠도 안오고 밥도 안넘어가네요...ㅋㅋ
급작스러운 이별에 많이 힘이들어요..
잡고 싶긴한데........
워낙 사귈때도 제가 너무 잘해주기만해서
그래서 질린것같아서
섣불리 잡지도 못하겠어요..ㅋㅋ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헤어지고 몇일뒤에 바로 gop올라갔는데
그거 적응하느라 제생각은 안나는건지
아님 미련도 없어서인지
전화한통없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다 잊고
다른 남자만나라 이러실게 뻔하지만..
이미 마음 떠난 남자
맘돌리기 힘들겠죠..?
다른 여자가 생긴건 아닌것같구요..
아마 5월 말이나 6월 초쯤 휴가나올것같은데
그냥 이러고 있어야 될까요 저는?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