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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이별...

대전꽃도리 |2011.04.27 23:55
조회 69 |추천 0

3월 9일 그댈처음봣습니다.

 

그저 괜찮은사람이엇습니다.

 

3월 16일 그녀랑 또마추쳣습니다.

 

호감이 가기시작했습니다

 

웃는게 예뻣습니다.

 

엠티를가던날 그날밤 조금취한 내가 칠판에 그녀가 장난치듯이 휘갈겨놓은 번호를보고 미친듯이 핸드폰에 적었습니다.

 

그리곤 연락이닿아 주말에 그녀의집에갔습니다.

 

그녀가 해준밥을먹고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수줍게 눈을마주치던

 

그날 그녀와 처음술을마시고 처음 듣는 그녀의 신기한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게됐죠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르는사람을 알게되는게 그렇게 설레였던건지몰랏습니다.

 

3월29일 제가 그녀에게 고백같지도않은 수줍은고백을 하게됏습니다.

 

제가할수있는게없어서 그녀에게 맛있는요리를해주려 그렇게 고백햇습니다..

 

그녀도 좋아한진모르겟지만 그래도 나빠보이진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점점더 사랑하는날들이 지속돼고

 

나도 어느새 그녀가 편해지기시작하고

 

조금앙탈이란걸 부려볼수있게되었습니다.

 

나에겐 진실된사랑이 이번이 처음일지도모릅니다.

 

지금이 이렇게 아프니까요

 

그리고나서 그녀와 하루하루 만나는시간들이 지속되고 그녀의 짜증들고 늘어만갔습니다.

 

하지만 내가 풀어주고싶어서 맨날 그녀에집에 찾아가고

 

그녀에게 문자를매일매일보내 사랑한다고 힘내라고 화이팅이라고 그렇게 외쳤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아침 새벽같이일어나 그녀에게 버스를타고 달려가는게

일상이되었습니다.

 

하루가 그녀와 함께숨쉬고 살아가는날들이었습니다.

 

제 심장이 살아숨쉬고있다는걸 실감하고 그녀가주는사랑이 내심장을 더 힘차게 뛰게만들어줬습니다.

 

그러던어느날 4월 19일 저녁 11시31분

 

문자가왔습니다.

 

"동생으로밖에안느껴진다... 더깊어지기전에 여기서끝내는게 맞는거같다... 친한동생누나사이로 지내자 .. 미안해"

 

믿을수없었습니다.

 

심장이 멈춘거같았습니다.

 

숨이멎는다는거, 진짜가슴에 구멍이뚫린다는거 그때알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이 흘러서야 멍하니있던 내눈가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뜨거웟지만 이불을뒤집어쓰고 처음울어봤습니다.

 

그렇게 한참을울다가 친형한테 술을사달라그랬습니다.

 

염치도없습니다.

 

그냥술이먹고싶엇습니다.

 

이게꿈이라고 생각하고싶엇기에 그저 몽롱하고 취하고싶엇습니다.

 

그래도 아무리마셔도 그게 현실이라는게 저를깨우는 아침이 그걸잔인하게도 알려줫습니다.

 

우린 이제 헤어진거라고.

 

우린이제 연인이 아니라고

 

난너이상 너를 남자로 안보여

 

하나하나 가슴에 대못이박히고 그녀에게 문자를보내도 이젠더이상

 

저를그렇게 살갑게대하던 그녀가아니라는게

 

너무가슴이아팠습니다.

 

너무 슬프면 감각도 무뎌지나봅니다.

 

사흘밤낮 잠도오지않습니다.

 

학교라는곳도 이젠 더이상 즐거움과 호기심이가득한 배움의터가아닌

그녀를 마주치면 숨어야하는 그런 숨바꼭질의 장소가 돼어버렷습니다.

 

너무 아이러니하고 미칠거같아서

 

매일 술로지새우고 날마다 밤에 해를보고

 

그런날이 일주일도 지속돼지도 않았는데

 

난그녀를 잊을수있을거라

 

주위사람들의 격려를받으며

 

정리하고 새로운사람을 찾으라하지만

 

난그럴생각이없습니다.

 

이젠 그사람아니면 안될거같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다른사람같기만하지만

 

그사람은 내사람입니다.

 

안됍니다...

 

가슴이아픕니다.

 

그녀와 마주치던날

 

그녀의 얼굴이 스쳐서라도보이면

 

그렇게 내자신이 초라하고 미안해졋습니다.

 

그녀앞에서 당당하게 나서서

 

아무일도없이 태연하다는듯이

 

그동안잘지냇냐고

 

그럴용기가 안났습니다.

 

다시 그녀를보면 예전 그녀처럼 대할까봐

 

우리아직 안끝난거처럼 실감이안나서

 

또 그렇게 실수할까봐

 

매일매일이 지속되는 그런숨바꼭질을...

 

난매일하고있습니다.

 

매일매일하고있습니다.

 

그녀가보이면 마치 술래가 나를잡을것같다는듯이

 

숨어버립니다.

 

용기조차나질않습니다.

 

죽어버릴거같습니다.

 

죽지못해산다라는말이 조금은이해가 갈거같은기분입니다.

 

다른사람들은 저새끼또 궁상떤다

 

저러다 다른사람만난다곤하지만

 

지금

 

현재지금...

 

너무힘들고 미칠거같다는걸

 

사랑해본분이면 다알겁니다.

 

그쵸...??

 

내가 이상한게아니잖아요

 

조금사귀엇어도

 

엄청사랑할수도있는거잖아요

 

이제까지 내가 사랑한사람들중에서

 

이사람은 ....

 

그냥사랑이 아니라

 

내사랑입니다...

 

내사랑입니다...

 

지금은 짝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못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막 내색않겠습니다...

 

그녀가 날멀리할까봐 내색할수없어요

 

내색하지않겠습니다..

 

붙잡지않겟습니다.

 

너무힘들고 지칠때 기댈수있게 어깨만이라도 빌려줄게요

 

그때만이라도 그냥내옆에 있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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