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이렇게라도 알리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씁니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저와 동생은 현재 해외에 나와서 공부를 하고있고,
부모님께서는 저희를 보러 자주 왔다갔다 하십니다.
이번에도 잠깐 오셨다가 오늘 한국으로 다시 귀국하셨는데요..
저희 부모님의 두개의 짐중에 하나가, 도착을 하지 않았다는겁니다.
비행출발시각 2시간전에 두개의 짐을 동시에 부쳤는데,
그중 하나는 도착을 하고 다른 하나는 오지를 않았다는군요..
저희가 살고 있는곳에서 한국까지의 비행시간은 대략 12시간 정도가 됩니다. (직항비행편)
그래서 저희는 절대 경유를 하지 않고 늘 직항으로 다녔는데요..
무슨 경유를 해서 이곳저곳 옮겨다니다가 짐이 분실된거라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는데
이건, 어디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가는 항공편인데다가
일부러 공항에 여유있게 미리 2시간 일찍 도착해서 동시에 두개의 짐을 같이 부쳤는데, 하나만 오고 다른 하나는 오질 않았다니.. 너무 황당하지 않습니까.
더 어이없는것은, 그다음 인천 공항에 있는 항공사측의 행동입니다.
연신 자기들쪽에서는 더 드릴말씀이 없다며
연락처만 남겨주고 가라고 했다더군요. 짐이 도착하는대로 연락 주겠다며..
자기들도 그저 짐이 분실됬다는 연락만 받았을 뿐이라며 어떻게든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했다더군요.
먼저 그쪽에서 뭐 조금이라도 배상을 해주겠다고 했더라면
그냥 됬다고, 짐 오는대로 연락 주라고 하고 좋게 넘어가셨을 저희 부모님이십니다.
근데 더 드릴말씀없다며, 그냥 연락처만 주고 가라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10년 가까이Korean air 직항 비행편만 타고 다니면서 이런 경우는 또 처음입니다..
중요한 모든 소지품이 도착하지 않은 가방에 들어있다고 하시는데..
나원참.. 너무너무 화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