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오빠 이야기좀 하려구해요
제가 20살때 오빠를 처음 보자마자 진짜로 말로만 듣던 첫눈에 반한!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3년 넘게 혼자 좋아하다가 사귀게 되었어요
저보다 4살 많은 20대 후반 남자에요 ㅋㅋㅋ
저는 오랫동안 오빠를 혼자 좋아하면서도 오빠는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줄 알고 있었데요~
오빠도 날 그동안 지켜본거라며..........히힛
왜 지켜봣냐면요
사실 저희는 같은 교회다니는 남녀 이거든요
우리부모님 ,오빠네 부모님 모두 다 같은 교회이구요~
그래서 좀 조심스러운 사이에요.......
만약 사귀면 결혼까지 가야 한다고생각하나봐요 ㅋㅋㅋㅋㅋ
지금은 교회에서 비밀커플~
저희둘이 몰래 비밀스럽게 사귀고 있는 중이에요
그런데 요즘들어 자꾸 이런생각이 들어요
진짜 이 오빠가 나를 사랑하는건지.....
사랑한다는 말도 한번도 안했어요 200일이나 넘었는데....
그리고 절 건들지도 않아요
사실 지난번 100일날 제가 공부중이어서 타지에 있었거든요
거기로 와서 하룻밤 같이 자게 되었는데 키스만 하고 가슴 조금 만지다가 잠만 자다왔어요
솔직히 아 뭐지.............? 내가 여자로 안느껴지나...
이런생각이 들기도 했구요...ㅋㅋㅋㅋ
근데 그날밤 제가 오빠 씻는동안 문자를 봤어요
오빠 친구한테 온 문자였는데
야 오늘이 기회야!!! 너의 실력을 보여줘
이런식으로 수신문자가 있는거에요 ㅋㅋ그래서 궁금해서 발신을 봤는데 안돼. 결혼전까진..
이런문자보고 감동감동감동 꺄옥
오래알던 사람이라 그런지 매일매일 통화하면 30~40분 정도 하는데 그중에
할말이 없어서 중간에 침묵이 흐르는 경우도 있어요...ㅋㅋㅋㅋㅋㅋ좀 싫어요 이건...
오빠는 저랑 결혼할 생각까지 한데요
하나님이 오빠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말하면서......ㅋㅋㅋㅋㅋㅋ
곧 돌아오는 공휴일에 같이 콘도 잡고 놀러가기로 했어요
그날 요리 해주기로 했는데
그날도 또 걍..잠만? 자고 올까요.........?
그 상황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해요
오빠의 진짜 맘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