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 드는 두려움 갖고 계신가요?
"늙어가는 것이 두렵지 않으셨어요?"
"미치, 난 나이 드는 것을 껴안는다네."
"껴안아요?"
"아주 간단해. 사람은 성장하면서 점점 많은 것을
배우지. 22살에 머물러 있다면, 언제나 22살만큼
무지할 거야. 나이 드는 것은 단순히 솨락만은
아니네. 그것은 성장이야. 그것은 죽게 될 거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 때문에 더 좋은 삶을 살게
되는 긍정적인 면도 지니고 있다구."
"네.., 하지만 나이 먹는 게 그렇게 귀중한 일이라
면 왜 모두들 "아,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갔으면...'
하고 말할까요? 누구도 '빨리 65살이 되면 좋겠다'
라고는 하지 않잖아요."
*^_^*
"그게 어떤 것을 반영하는지 아나? 인생이 불만족
스럽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지.
성취감 없는 인생, 의미를 찾지 못한 인생 말야.
삶에서 의미를 찾았다면 더 이상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아. 앞으로 나가고 싶어하지.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아마 65살이 되고 싶어
견딜 수 없을걸."
선생님은 미소지었다.
"잘 들어보게. 자넨 알아야 해. 젊은 사람 모두 알아
야 한다구. 늘 나이를 먹는 것에 맞서 싸우면, 언제나
불행해. 어쨌거나 걸국 나이는 먹고 마는 것이니까."
이 글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란 책 속에
나오는 한 대목이예요.
또 이런 대목도 있어요.
"미치, 늙은 사람이 젊은이들을 질투하지 않기란
불가능한 일이야. 하지만 자기가 누구인지 받아들이고
그 속에 흠뻑 빠져드는 것이 중요하지. 지금 자네는
30대를 살고 있지. 나도 30대를 살아봤어. 그리고 지금
나는 78살이 되는 때를 맞이했네.
살면서 현재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좋고 진실하며
아름다운지 발견해야 되네. 되돌아보면 경쟁심만 생
기지. 한데 나이는 경쟁할 만한 문제가 아니거든."
"사실, 내 안에는 모든 나이가 다 있네. 난 3살이기도
하고, 5살이기도 하고, 37살이기도 하고, 50살이기도 해.
그 세월들을 다 거쳐왔으니까. 그때가 어떤지 알지.
어린애가 되는 것이 적절할 때는 어린애인 게 즐거워.
또 현명한 노인이 되는 것이 적절할 때는 현명한 어른인
것이 기쁘네. 어떤 나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
라구. 지금 나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이가 다 내 안에
있어. 이해가 되나?
이런데 자네가 있는 그 자리가 어떻게 부러울 수
있겠나. 내가 다 거쳐온 시절인데?"
~~♡
님들!!
한 해가 이제 다 저물고, 가만 있어도 한 살 더 먹게
되어요. 나이 드는 두려움이 어느 새 겨드랑이를 파고
드는 느낌을 갖지요. 특히나 불혹을 넘길 즈음엔 더
하지요. 허나 젊다는 것이 얼마나 처참할 수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는게지요. 갈등,고민, 부족한 느낌에 늘
시달리고, 인생이 비참하다며..
너무 괴로워 자살하고 싶다면서..
이런 비참함을 겪는 것으로도 모자라 아둔하기까지
하다는 거예요. 젊은이들이..
그러니 인생에 대해 이해하지도 못하고, 어떻게 돌아
가는지 모르는데 누가 매일 살아가고 싶겠냐는게지요.
그래서 나이 먹는 것을 좀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
보라는 것이예요.
님들이시여!
나이들어 감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시길..
한해를 마감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