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1주기였던 지난 3월 26일,
이 날을 맞아 국방부에서는 천안함 안보공원 견학 이벤트를 실시했었습니다.
이날 참가한 사람들은 가족단위부터 여성 ROTC 생도, 대학생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였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된 국민들과 함께한 현장 함께 보시죠!
먼저 국방부 건물에서 버스를 타고 해군2함대사령부로 달려갔습니다.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천안함 선체입니다.
사건으로부터 시간이 지나, 녹이 슬어 더욱 앙상하고 안타까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관계자 분의 해설을 들으며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 친구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천안함의 구석구석을 관람했답니다.
다음 일정으로 정신전력관에서 안보영상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 제2연평해전을 주제로 한 “그 날”이라는 안보영화는 전사한 6인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몰래 눈물을 훔치는 참가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환희에 차있던 2002년 월드컵 때 일어난 일이라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안보영화 감상 후, 정신전력관 1층 로비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인권실태를 폭로한 전시회
“그곳엔 사랑이 없다”를 관람하였습니다. 이 전시회는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 1주기를 맞아 장병들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적관 강화를 위해 군에서는 처음으로 북한 정치범 수용소 인권실태를 폭로하는 기획전시라고 합니다.
다음으론 조금 전 안보영화로 만나보았던 제2연평해전의 전적비 관람입니다.
전적비에는 전사자 6인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참가자들은 다양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번 안보공원 탐방에 참가한 여자 ROTC 생도들은 천안함 사태의 실체를 알 수 있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말했고, 가족과 함께 참가한 40대 남성은 국민들이 좀 더
자기위치에서 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역할에 충실해야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라며,
6.25때나 지금이나 북한은 한 결 같이 틈을 노려 남한을 공격하는 비이성적이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계속 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G20 등 국격이 높아진 것에 자만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의 실체를 알아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고인의 넋을 기리며 묵념을 합니다.
온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어 “대~한민국!”을 외쳤던 2002년 여름, 당신들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붉은 피를 흘렸습니다. 이번 탐방은 그들이 흘린 피가 헛되지 않도록 좀 더 국가 안보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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