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고딩여학생입니다 걍 고딩여학생이요
맨날 버스같이타는 같은학교 오래비가 있는데요
학교갈때는 항상같이타는건 아니고 학교에서 하교할때는 거의같이타거든요
제가 환승하는데 환승버스도 똑같아요
튼 그 오래비가 좀 특이하다고해야되나 그래요. 절대로 훈남은 아닙니다
처음 버스 정류장에서 봤을때 우왕 저사람 젼나 특이하다
이러면서 친구들이랑 얘기를하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어느날 음악실을가다가..........마주쳤는데...
아나 쉬벌 한눈에 뿅가버린거에요
절대로 잘생겼다거나 키가크다거나 그런건아니거든요?
걍 목소리도 걸걸하고 키도 저랑 비슷해요 눈빛은 완전 포스쩔고..
제가 164쯤되는데 저보다 한 1~2센티 크려나 그렇거든요
저는 그냥 사람처럼 생긴 여자사람이라서 외모에 자신도 없고
말도못걸겠고 그런거에요 그래도 일단 그 오래비에대한 정보가 필요했으니
그 오래비가 운동장에서 항상 점심시간마다 축구한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축구하는거 매일 구경도하고 비라도 오는날이면
아나 오늘 축구안하겠네하고 매점에서 죽치고 앉아있었더랬죠
한번은 정신없이 축구..가 아니라 그 오래비구경하다가 슬슬들어갈때 되서
들어가려는데 기분이 좋은나머지 방방거리면서 들어가다가
그 오래비무리의 축구공이 제 발밑으로 들어온것도 모르고
축구공 밟고 넘어졌더랬죠 근데 그 공 가지러 오던사람이 하필이면;;;
아나 잊을수가없네 그 오래비가 절 삿대질하면서 웃었더랬죠
보통 쪽팔려야 정상인데 그 오래비와 친구들에게 웃음을 준게 행복했더랬죠 미쳤나진짜
사실 아침에는 다른 환승버스 타고다녔는데 그 오래비보려고 일부러
환승하는곳 바꿔서 타기도하고 그랬었어요
튼 그 오래비는 뭔가 포스가쩔고 말걸면 까일기세를 풍기기때문에
말도 못걸겠고 제가 욕하는걸 들어서아는데 입이 정말걸걸하시거든요
맨날 친구들하고 그 오래비얘기하고 막 그 오래비가 출몰할때마다
애들한테 문자로 제보도 들어오고 겨우겨우 알아낸 오래비 이름은
학교에선 입에도 담지못합니다 어딜가나 다 그 오래비 친구들이라서요.
좋아한지 이제 한달쯤됬나 근데 막 그런거 있죠
내가 저 사람을 왜 좋아해서 막 이렇게 볼때마다 설레고 막 그러는데
말도 못걸겠고 답답하고 그래서 그냥 잊으려고 안보려고 노력을한끝에
4일인가 안봤는데 ㅠㅠㅠㅠㅠ 어제또 봣는데 좋아죽겠는거에요 아
어떻게해야지잊을수있을까요. 진짜 짜증나요
내가 진짜 말을 못건다는걸 알고있거든요
진짜 답답해요 ㅠㅠㅠㅠㅠ 이렇게라도 말해야 속이시원할것같네요 ㅠㅠ
제가 어찌해야 될지 조언좀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