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흙흙흙 ㅜㅜ
일단,, 전 부산 사는 이십대중반 여자라고 합니다,
제가 길을 걷다가 정말 톡에나 나올만한 일을 겪어서요, 황당하고 더럽고 슬프고 그러네요 ㅠ
2011년 4월 30일 토요일 부산 경성대 앞 저녁 일곱시쯤!
친구랑 둘이서 아이스티 한잔씩을 들고, 흡입하면서 경성대앞 맥도날드쪽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그날이 비가 오는 날이었죠,
저녁쯤에는 비가 소강상태라, 주룩주룩내리진 않았고, 조금 날리던 상황이라, 우산따위 쓰고 있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런데,
그저 길을 걷고 있었을 뿐인데,
제 뒤로 뭔가 훅~ 하고 쏟아지더군요,
전 무슨,
천막에 고여있던 물이 쏟아지는 줄 알았네요, ,
심지어는 뜨끈뜨끈했어요,
따듯한 사람체온 36.5도 ㅠㅠㅠㅠㅠㅠ
네,,,
그건 뒤에 걷던 사람이 걸어오면서 토를 한것이었어요,,
휴ㅡㅡ 속상해,,
어찌 걸어다니면서 오바이트를 할 수 있는지,,?
그사람,,,
그냥 아무렇지않게 그냥 지 갈길 갑띠다,,
전 잠시 패닉상태,,
정신차려보니, 그사람은 사라졌고, 흔적만 제 다리에,,
정말 울고 싶었어요 ㅠㅠ
엄청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구요!!
저 요즘 복싱 배우는데!!!
이제 링위에 올라가서 스파링 하는데!!
그사람 그냥 토하고 사라졌습니다.
흙흙흙흙흙,,, 이 기분은 뭘까요,
뭔가,,,, 순결을 빼앗긴 기분이예요,
제 다리의 순결을 되 찾아주세요,,
너무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