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아줌마==========
초등학교 6학년 때
앞집에 나보다 한살 어린 여자애가 있는 집이 이사를 왔음
어찌나 학원을 많이 다니는지 방학 때가 되서야 처음으로
그 여자애 방에 놀러감
분명 같은 아파트에 사는 데 그 애 방은 왜 그렇게 내 방이랑 달랐던지...
인형에 레이스에...
'천사들의 합창'에 나오던 그 (이쁘지만 싸가지 없던) 애 방 같았음
우와...
정신 없이 구경 하고 있는데
그 애 엄마가 들어오심
"어머, @@ 왔네. 밥 먹어?"
"네! 먹었어요!"
"으음, 그래~~~ 넌 생크림 먹니?"
(오옷! 생크림케익을 주시려나???)
"네 ~_~"
그 아주머니가 내게 먹으라고 가져다 주심.
그러나 빵은 다 어디가고????
티비 보면 통조림 과일도 올라가 있던데 ...???
아주머니... 지금도 궁금해요...
왜 먹다남은 생크림들만...떡진 생크림만...
자기들도 안 먹고 먹다 버리려고 한...
그걸 왜 날 먹이시려하셨나요!
======김밥 천국에서 만난======
친구랑 김밥천국을 감
계속 뛰어다니고 소리 지르던 애 2명..이 무척 거슬렸는데
애 엄마는 분은 쳐다도 안보고 밥만 우걱우걱...
갑자기 퍽!!!! 하는 소리에 다들 놀래서 깜짝
애들이 2층으로 올라가서 화분을 밀어버린거였음
(애들....=_= 첨엔 깜짝 놀라더니 지네끼리 꺄르르 웃음)
그거 깜박 잘못하면 서빙하던 알바 머리에 맞을 뻔함....!
애 엄마는 진짜....흘낏 뒤돌아 보더니 다시 밥 우걱 우걱...
되려 알바생이 민망해서 뻘쭘뻘줌해 하며 쓸고 있는데
애 엄마...
"그거 비싼거예요?"
알바생은 생긋 웃으며 아니예요~~
그 와중에도 애들은 계속 뛰어다녔음
으음... 그 애 엄만 결국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
계속 밥 우걱우걱-----> 계산 -----> 쌔앵~~ 나가버림.
아...아줌마...긴말하기도 싫어요.
진짜 그렇게 살지맙시다.?
==========10층에서 물풍선 떨구던 애들================
의 어머니!
울 엄마가 얼마나 놀라셨는지 알아요?
10층에서 물빵빵하게 든 풍선...
그거 우리 엄마가 맞았으면 =_=!
(상상도 하기 싫음)
울 엄마... 그래도 애들이니까~ 애들은 장난도 치고 그러면서 크니까...
그래도 애들이 사람 맞출려고 자꾸 물풍선 던지니까! 위험하니까! 올라가셨음.
좋게 좋게~~
애들이 장난친다. 위험하니 못하게 해라 하셨더니
우리 애가 그러는거 봤냐고!
우리 애들이 얼마나 착한데!
어디서 ******!!!!!!한 아줌마가 와서 왜 우리 애들 야단칠려고 하냐!!
라며 쌍욕을 퍼부으신
그 어머니!
아...진짜 애들이 어떻게 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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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은 어버이날이지요...
부디 앞으로 이땅의 모든 부모님들은
자식 부끄럽지 않은 좋은 엄마 아빠가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 좀전에 어떤 기사를 읽었습니다.
훔칠것이 없어서 화가 난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세탁기에 넣고...
온수 버튼을 누르고... 나왔다... 라는 13세 청소년들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난 자꾸 위에 얘기했던 그 애들이 그렇게 컸을까봐 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