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지역각지로 차를 이용하여 사업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주기로 집에 오십니다.
대략 일년전 부터 아버지가 사지 않는 옷이나 속옷, 핸드폰고리에 대해 어머니는
항상 의문을 품고 있었어요.
옷도 매주마다 사오시고
양말도 생전사지도 않던 브랜드(아버지는 브랜드가 밥먹여 주냐고 항상 말씀하시던 분이셨습니다),
구멍이나도 입던 매리야스들은 뒤로한채 빈번하게 하얀 런닝등을 일주일 마다 새로 들고오시더라구요.
설날 때 본 아버지는 파란 색 복조리 핸드폰 고리를 하고 계셨는데 그것도 의문이 들어
저희 어머니는 농담식으로 이상하다~이상하다~하면서 아버지를 놀렸어요. 여자있는거 아니냐고..
커플 핸드폰 고리아니냐고, ㅎㅎ 이런거 취미도 없는사람이 이상하다고 ㅎㅎ
현재는 대략 한달째 저희 집과 아버지와 연락이 잘 닿지도 않고
아버지는 집에 오시지도 않습니다. 매주 토요일쯤 오셨는데 요 한달동안은
일이 많아서 못간다, 일이있다 등등의 여러가지 이유를 대시면서 계속 집에 돌아오시지 않았습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집에만 못오는거면 그래도 이해를 하겠는데 연락까지 안대니까 .. ㅠㅠ
아버지가 차를 이용하여 사업하시는 분이시다 보니 차가 주요 생계수단입니다.
오늘 어머니께서 답답한 마음에 아버지의 친구분들을 수소문해서 연락을 하니..
아버지가 차를 파셨답니다. 그리고 사업을 하신다고 그러셨나봐요.
저희는 정말... 차를 팔았다는 얘기와 사업 얘기에 당황스럽습니다.
그나마....
한달동안 집에 못오는게 차를 팔고 사업을 하는 것 때문인것까지는 이해가 됩니다만,
이 얘기를 집에 숨겨왔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않네요.
일도 요즘 수입도 괜찮은데 .. 정말 뜬금없습니다.
아버지 친구들과의 통화를 마친 후 어머니는 주요 물건이나 카드나 통장이 들어있는 공간을
보았더니 ... 아버지가 그걸 다 뒤집어놓으셨네요. 답이 없습니다 정말 ...
어머니는 이제 여자가 생겼는데 그 여자한테 빠져서 속아서 사업을 한다고 그러시다가
사기를 당하셔서 아직 집에 못돌오아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저희 집을 담보로 무슨 짓을 하셨을지, 아버지는 지금 무슨 사업을 하고있는지 등이
궁금해요 .. 담보 잡힌거는 어떻게 알수 있고, 또 사업을 뭘 하고있는지 어떻게 알아낼수 있을까요??
요번주는 아버지 친구분들 만나보고 그래야 될것 같아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