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헤어진지 일주일 되는 날입니다.
안좋게 헤어졌습니다.
저때문에 헤어진거죠..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죠..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스팸처리하겠다고 한 남자친구인데..
왜이렇게 보고싶을까요..
괜찮은것같애...생각하면
남자친구의 지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또 괜찮은 것같애..생각하면
남자친구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일주일을 울어도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남자친구는 군인이라 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제약이 있습니다.
헤어진지 이틀째 되는 일요일..월요일..
남자친구 폰이 꺼져있는 시간이란걸 알았지만
발신자 제한으로 전화했습니다.
역시나 꺼져있었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화요일..다른 사람의 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제 폰이 아니었기에 발신자 제한으로 걸지 않았습니다.
역시 꺼져있었습니다.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폰 주인이 연락이 왔습니다.
남자친구가 전화가 왔었다고..
캐치콜을 신청해 놨나봐요...
원래는 캐치콜 신청하지 않았었는데..
이제 꺼져 있는 폰으로 전화조차도 못하겠어요..
제가 잘못한 부분을 사과하고 싶지만..
연락조차 할 수 없네요..
연락한거 처음인 척 일주일 뒤인 금요일에 전화 걸어보려고 했는데..
모든게 수포로 돌아갔네요..
안 좋게 끝나버린 사이..
돌이키긴 힘들까요..
군생활 잘하고 아프지 말고..
내생각 나면 한번만 연락줘..
제대로 사과하고싶어
오해도 풀고싶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