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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女)▶ 전남 백양사 여행◀♥

째깐한노무가 |2011.05.07 23:51
조회 3,318 |추천 3

안녕하세요?♥♥

 

바다보다 산을 좋아하는 23살 女人입니다,

 

지난 1일 남들은 데이트를 즐길때 저는 홀로 벼락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바로 전남 백양산 백양사 입니다.

 

남들처럼 음슴체와 막가체로 써보겠음..

 

 

 

나님은 성격상 매우 극심한 변동이 옴

 

이 날도 매우 극심한 마음의 교통체증을 격고 어디든 가야갰단 마음으로 나섬

 

근처 산 중에 그나마 제일 가깝고 좋은 산을 가려터미널에서 즉흥으로

 

표를 사고 출발 !

 

 

슝슝슝 가고있는 사진

 

 날도 흐리고 매우 인상적인 강이였음

 

 

 

 

 

 

 

 

 

 내리자마자 드넓은 주차장과 아직 낙화하지 않은 꽃이 반겨주었음

 

나님 내가 꽃이라도 된듯 화장실 앞 꽃나무 앞에서 볼 일 볼뻔했음

 

 

 

 

볼 일? 을 보고 나오는데 경치가 너무 예뻐서 찰칵 찰칵

 

 

 

 

이 정자애서 잠이라도 잘기새였음

 

 

 

조금 올라가니 매표소가 있었음

 

나님 생각은 초등학생인대 등치랑 나이는 어른이라 3000원을 주고 입장함

 

나님 두시쯤 출발해서 한 시간 버스타고 왔음

 

 

 

 

 

 

너무나 조용하고 금방이라도 사슴 한마리가 숨겨 달라고 튀어나올듯한 고요함!

 

 

 

 

 

 

 

 

애기 단풍이 유명한 백양사 가을에 사람들이 북적이지만 봄엔 주말이 아니라면 이리 한적 할 수가 없음

 

 

 

단풍길이 끝도 없이 정말 끝도도도도도돋 없이 .... 양말 안신고 운동화신었는데 땀찰 정도로

 

긴 코스의 단풍길....

 

 

내가 주인공임 나밖에 없었음

 

 

 

 

 

걷다가 오른편에 자은 물줄기가 나 좀 봐달라고 콸콸콸 거림

 

 

 

 

 

 '

 

절반 정도 가면 박물관 같은게 하나 있는데

 

크로버들이 엄청남 돌도 돌이지만 할아버지가 직접 모으신 내클로버 5..6..잎달린것도 있음

 

 

 

 

 

원래 돌전시관임

 

 

 

내용이 너무 좋아서..

 

 

 

 

 

박물관 주인 어르신의 20년 동안의 행운이 붙어있는 이곳

 

행복,. 행운 멀이 있는게 아니죠!!

 

 

 

 

시 한구절 아니쓰고는 못내려갈 곳임.

 

나 남도 글 한편 적으며 올라감

 

사실 맥주 두캔 주머니에 넣고 올라가고 있음

 

맥주 아니 먹고는 시가 안써짐

 

뒤에 보이는 저 돌산이 바로 그곳임!!

 

한번 올라봤지만...

 

한번이면 족함..

 

 

 

 

 

3분의 2지점을 걷다보면 호수 같은데서 물이 콸콸콸 흐름

 

 

 

 

저 곳에 않아 글을 쓴다면 내일 바로 등단 할것 같음

 

 

 

 

 

나 님 이곳을 바라보며 맥주 한캔 와르르르

 

단체로 오신 등산객들이 쳐다 봄...

 

나 급 콜라인 척함(여자 혼자 궁상이였음)

 

 

 

나머지 한캔도 원샷해버림...

 

 

 

 

 

누군가의 소망이 저리 곧게 쌓였을까....하며 무너뜨리고 싶음 너무 훈훈해서

 

 

 

 

 

견우롸 직녀다리 같음...

 

 

저기 건너면 견우님이 버럭 안아 줄것 같음

 

 

 

 

가족이 단란히 지나감.

 

 

 

 

 

 

 

 

물을 지나면 백양사 절이 나옴.

 

나님 무교임.

 

크리스마스엔 절에감

 

석가탄신일엔 당연 교회가는거 아님?

 

 

 

 

입궁 들어서면 사대천왕이 있음 너무 무셔와서 사진은 지웠음

 

'

 

 

어딜가든 가족은 참 예뻐보임

 

 

 

 

 

 

여기에 계신 스님들은 매일 저 백양산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실른지

 

나 남은 매일 저 산 보고 술마실것 같음

 

 

 

 

돌아나오던 길

 

 

기스락에 대롱대롱 꿈하나 매달고 나서는 길

 

 

 

 

아까 사진 속 정자임 판소리가 절로나옴

 

 

외쿡인들도 지나감 음짤..

 

 

 

정자 밑에서 숨박꼭질해도 되겠음..

 

 

 

잉어가 엄청 많이 살고있음

 

밤마다 잉어 왕이 나타난서 떼민다는 전설이..(농담임)

 

물고기 정말 많이 삼..

 

 

 

 

오르고 내려오는길 천천히 걸은니 한시간 반 아니

 

쉬는거 빼면 한시간 정도 왕복입니다.

 

산책로 이보다 더 좋은 코스 없음

 

우리 집 앞마당이 이러면 맨날갈것 같음..

 

 

 

드넓은 주차창에 민들레가 한가득 피였음.

 

구분없이 조건없이 피는 꽃들 풀들 너무 맘을 파고들어옴

 

답답할 땐 바다도 좋지만 가까운 산으로가서 페에 공기 주입도하고

 

눈 정화도 하고 산바람소리도 듣고

 

좋지않나요. 답답한 마음에 산에 갔는데

 

이곳은 누구하나 뛰는 사람도 화나 보이는 사람도 슬퍼보이는 사람도

 

아파보이는 사람도 없이 사람들 표정이 저 산처럼 고요하고 그윽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 참 추천 및 댓글 달면 이렇게 되요

'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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