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이제 일병이예요
제 남자친구는 랩을 아주 좋아하고 아니 사랑해요
랩없이는 못살아요 그 랩을 걸고 맹세 했어요 저한테
"내가 너말고 다른여자랑 연락을 했다면 랩을 끈겠다"
라고 그런데 내가 알던 제 군화가 등록한 미니홈피의 팬은 저밖에
없는걸로 알았는데 업데이트 일촌이 있더라고요 전 업뎃도 안했는데
그래서 그 사람 홈피를 살포시 방문해줬는데 엄청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 더라구여 사방엔 온통 군화 흔적들로 있고 팬등록도 되있고
그 여자분이 다이어리에"수면제를 먹고 평생잠들고싶다" 라고
쓰셨는데 댓글에 남자친구가 "아안되요그러지마 싸이쪽지확인좀"
이걸 본순간 너무 화가 났어요 그때 딱 군화가 싸지방에서 네이트온을
들어왔어요
제가 차가운말투로 물었어요
"정말 나말곤 절때 여자랑 연락한적이없어?" 라고
이렇게 대답을했어요
"맹세할게 랩걸고 안했어" 하.. 그땐 전 너무 슬펐어요 차라이
랩이라도 걸지말지 그렇게 좋아하는 랩이라도 걸지말지..
그래서 헤어지자 했어요 너무 믿음이 컸었기에..
동시에 친절하게 그 여자 홈피 도메인도 복사해서 대화창에 띄어줬죠
한 1분지났나 저보고 대박이래요 그래..니가더대박이다;
남자친구가 해명을 했어요
"이번 휴가를 나가면 곡 하나 만들려했는데 피처링 해줄사람이 필요했다"
"이여자랑 썸싱탄건 사실인데 2년전이였다 너랑사귀기 전이였다"
"이여자가 노래하던여잔데 아까운 보컬이라 이번 곡에 도움요청할려고 쪽지 남겼었다"
이번휴가? 휴가는 여자친구인 나랑 보내야되는거아닌가?
그럼 왜 나한테 조금의 상의도 없이 여자랑연락을 했을까.. 내가 그리고
왜 과거에 썸싱 탄 사실을 알아야되고 그여자의 신분에대해 알아야될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예 말도 안듣고 헤어지자는 뜻으로만 오로지 말했어요
이유, 해명, 전혀 안통했어요 그떄의 제 기분엔 제가 막무가내로 욕하고 화내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처음보는 저의 모습에 충격을 먹었는지
"내가 널 붙잡고 해명하려던 내가 답답하다" "잘지내라" "행복해라"
이러고 네이트온을 나갔어요 저역시 그때는 속시원했어요
근데 일주일이 지난지금 밥은 잘챙겨먹고 있는지 어디아픈덴없는지
뭐 필요한물건은 없는지 너무 걱정되고 궁금해요 그래서 연락을 하고싶어요
제가먼저 굽히고.. 우리 군화 제가 연락하면 좋아할까요... 기뻐할까요?반가워할까요?
아니면 연락을 하지않는게 현명한가요?
힘든 군화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게 뭔가요 연락을 하는건가요
하지말아야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