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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4호선에서 만났던 훈남오빠★※

popoli |2011.05.08 23:22
조회 371 |추천 0

부끄아..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아주아주 즐겨보는 20대 女 입니당..

묻힐까봐 너무 겁나지만 용기내서 글올려봐요 ☞_☜

고맙다는말도 제대로 못해서 꼭 찾고시퍼hyo

 

 

 

 

5월6일 4호선 막차 산본행을 탔어여

막걸리 한잔 걸치고 쬐끔 어질어질했는데 모르고전철에서

숙면을 취해버렸어용..ㅠoㅠ

그때 옆자리 앉아있던 남자분..

실은 산본역 다다랐을때 안내방송나올때 눈을 떴는데

모르는 사람어깨에 기대서 숙취하고 있던 저를발견하고

너무너무너무너무 레알 창피해서 모르척하고있었는데

종착역이라고 막하는 순간 얼굴도 못보고 쏜살같이 달려나왔다..는ㅋㅋㅋㅋㅋㅋㅋ

호곡

근데 안산행(안산살아서ㅋㅋㅋ)인줄 알고 탔는데

산본이라 매우매우 난감해하고있는 제게 와서 말을 걸어줬어요~!

머라그랬더라..대책없다면서..ㅋㅋㅋㅋ어케갈꺼냐고..ㅋㅋㅋ;;

머리헝클어지고 다크서클 광대까지 내려와서 초췌하기 짝이없었는데 하악

무튼 창피하고 좀 술먹고 뻗은 여자처럼 보일까봐 피히고싶었는데

갑자기 음료수를 사주겠다고 하는거예여..(정신차리라는 의미였을걸로 추정ㅋㅋㅋ)

마침 목도 마르고해서.. 포카리 스웨트 10초만에 비우고

잠깐 바람쐬면서 얘기를 나눴어hyo..

오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요것저것 대화가 오가다가

의도치않게 그분 신상을 알게되었어요 @_@

 

 

 

 

 

 

 

 

외대 다니는 스페인어과 해병대 나온 (본인주장)  아저씨......... 이름 기억나지만 신생털릴까봐..호공호공호공

이땡땡군

을 아시는분은 부탁드려여

 

 

그때 너무 고마웠어요 기적처럼 찾아서 밥한번 쏠수잇음 조켔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하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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