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lie
벚꽃 나들이를 마치고 곱창을 먹으러 가기로 한 왕십리
자주 가는 단골집을 가는 도중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우연하게 본 '다복국수집'
외부 인테리어나 느낌이 만복국수 따라한 아류작인가 했기에
국수나 한 그릇 먹고 가자란 생각으로 들어가봤다가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고 해서 먹게 된 보쌈과 동동주 국수 세트
정식 명칭이 있었는데 생각은 안나고
세트로 모두 합쳐 2만 8천원 가격은 기억나는군요
국수는 물 비빔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양이 많은 남자들이 와서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연인과 함께 또는 조촐하게 2차 즐기기에 딱 좋으니
살포시 추천을 하는 바입니다
약도 설명
왕십리역 9번 출구 나와서 성동문화원 방향으로 약 50여미터 우회전성 직진 ->
오른쪽에 '다복국수집' 보임. 1분도 안걸립니다
다음 로드 뷰 : http://dmaps.kr/2jou
기본으로 나오는 찬을 보도록 하죠
보통 보쌈 전용 김치 또는 무말랭이가 나오는데
이 곳은 무생채와 백김치가 나옵니다
아 실망이다 하실 분들도 있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많은 양이 아닌 조용하게 대화하며 먹기에 좋습니다
약간은 밍밍한 새우젓과 된장도 있습니다
청량고추 나왔습니다
사실 고추보다 딱 크기에 맞게 나온 접시가 맘에 들었습니다
마늘과 간장양파 그리고 아삭한 김치도 함께 나오는군요
고기 좋아하는 분들은 말이 필요없는 보쌈입니다
전통 보쌈 집들에서 나오는 그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냄새가 나거나 질기거나 그런거 전혀 없이 육질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우연하게 들어온 곳에서 괜찮다고 느낀 곳도 오랜만이네요
시원한 동동주도 한 사발 나오네요
한 잔 따라서 기본적인 세팅을 해봅니다
기본 상차림이 준비 되었을 때 나온 비빔국수입니다
멸치 국물도 함께 나오는데 자극적이지 않아 좋더군요
역시나 양은 많지 않습니다
보쌈 오른쪽에 톳나물 비슷한것도 함께 나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이 되겠습니다
여기에 국수 사진은 맘에 안들어 제외했고
이렇게 한 상이 2만 8천원 세트입니다
평소 같으면 저 혼자서 먹고도 모자를 작은 상차림이지만
처음에도 언급한 것처럼 연인 또는 2차로 간단히 먹기에는
충분한 양에 맛도 괜찮으니 왕십리에서 조용하게 한 잔 하는 분들께
'다복국수집' 추천해드립니다
긴머리 날리며 평생 도보 여행을 꿈꾸는
줄리 김상준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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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APR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