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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갈수 없는 살인학원 -3

소밀 |2011.05.09 13:58
조회 1,137 |추천 8

 

 

시현은 씻고 나오고, 어느새 저녁식사를 알리는 벨이 울렸다.

 

 

 

딩~딩~딩~

 

 

 

하지만 하연은 꿈에서 깰 줄을 몰랐다. 아마도 꿈 속에서 살인학원에서 죽은 몽마가 하연을 괴롭히는듯.

 

 

 

도우미: " 점심시간입니다! 일어나십시오, 학생들! 6시 30분입니다! "

 

 

 

하연은 그제서야 화들짝 잠에서 깨어나고 식당으로 달려갔다.

 

 

 

이번 음식은....

 

 

 

-----------저녁 식단----------

 

현미밥

 

감자조림

 

미나리무침

 

김치

 

눈알국

 

--------------------------

 

 

 

하연은 식단표를 못 보고 국을 받으러 갔을때 기겁을 하였다. 국 위에는 사람의 안구가 동동 떠다니고 있었기 때문일까?

 

 

몇몇 학생들도 아직 이 음식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놀랐지만 이내 급식을 받고 사라졌다.

조리원은 하연이 자신이 만든 눈알국을 먹지 않으려는 낌새를 보이자, 뒤에서 포크를 들고 하연의 머리를 내리찍으려는순간,

 

 

 

 

시현: " 잠깐! "

 

조리원: " 무슨 이유로 날 부르는것이냐, ? "

 

시현: " A반 2회 수행평가 1등상을 탄 특권을 하연에게 쓰겠습니다. B반 김시현입니다. "

 

 

A반과 C반학생들은 시현을 놀라운 눈길로 바라보고,신입생들만 모인 B반은 무슨 영문인지는 몰라도 시현과 하연을 번갈아보았다.

 

 

 

하연은 놀란 눈으로 시현을 바라보고,

 

조리원: " 흠, 그래. 특권을 이렇게 아까운 데에 쓰다니... "

 

 

 

하연은 시현을 생각해서라도 급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눈알국도...

 

 

 

그리고 은혜는 아직 다 못 먹었고... 이 때 하연이 없는 틈을 노려 설연이 은혜에게 접근했다.

 

 

설연: " 너, 나좀 도와줄수 있겠어? "

 

그리고 은혜의 귀에 뭐라 속닥대더니, 이내 은혜의 표정은 점점 일그러졌다.

 

은혜: " 너, 미쳤니? 어떻게내 친구를 죽이라는 거야?! "

 

설연: "왜... 어차피 넌 죽이게 되있어. 난 이 학원의 원장의....딸, 그리고 이 학원의 후계자니까. 내 말을 거역하지마.

니 목숨,명줄 다 부지하고싶으면 곧이 내 말 따르라고. "

 

 

은혜는 잠시 생각하다 결국 설연의 말에 따르기로 하는듯한 말을 내뱉었다.

 

설연: " 좋았어, 처음에는 힘들꺼야. 자, 이 가루를 타서 윤하연의 입에 들어가도록 만들어. 난 간다? 훗, 그럼 부탁한다. ^-^ "

 

 

설연은 특유의 미소를 보이고 숙소로 사라졌다.

 

은혜: " 이 가루로... 하연을 죽이라고? "

 

 

 

하연은 아직 식당안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 다른 학생들도 하나 둘씩 숙소로 돌아가고... 식당에는 C반 몇몇아이들과 시현,하연,그리고 은혜밖에 없었다.

 

 

 

조리원: " 다 먹었으면 꺼져! "

 

C반 아이들도 사라지고, 시현도 숙소로 돌아가려는 찰나,

 

 

은혜: " 이거 마셔 "

 

하연: " 여기 정수기 있는데? "

 

은혜: " 그냥 이 물 마셔주면 안되? ^ㅡ^ "

 

하연: " 으응... 벌컥- "

 

 

탁!!

 

 

시현은 은혜를 노려보면서 하연의 컵을 쳐서 쏟아버렸다.

 

식당 문에서 은혜의 행동을 지켜보던 설연은 놀란 표정으로 시현을 바라보고....

 

하연: " 너, 너 왜 그래? "

 

시현: " 야, 김은혜. 너 나 알지? 내 눈을 속이려고해? 시발, 이 물에 무엇인가를 탔을거야, 그렇지? "

 

은혜: " 그, 그걸...네가 어떻게..... "

 

 

설연이 득달같이 달려와서 시현에게 애교를 떨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현은 설연의 목을 한손으로 가볍게 짓누르기시작했다.

 

은혜: " 헉... "

 

하연: " 시현아! 뭐하는짓이야! "

 

설연:" 끄윽.... 넌...윤...끄어억! 하연에게만... 관심을 줬어...! 넌....날 바라봐주지도 않고.....! 끄어어어어억! "

 

 

시현은 설연을 바닥에 내동댕이쳐버리고, 설연은 피묻은 입가를 닦으며 시현을 독기어린 눈으로 째려봤다.

 

 

시현: " 뭘꼬라봐? 병신년아. 다시는 그런 헛튼 수작 부리지마라, 윤하연은... 내가 사랑하는 년이니까 "

 

은혜는 설연과 함께 숙소로  도망치듯 빠져나갔다.

 

하연: " 그럼, 은혜가 날 죽이려고 물을 마시게 한거라는거야? "

 

시현:" 어. 빨리 숙소로 돌아가자 "

 

 

조리원은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조리원: " 식당안에서.... 살인을 할 수 있게 하고 그 권위를 휘두를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밖에 없어. "

 

 

 

 

-숙소

 

한쪽 면에는 벽걸이 TV가 딸린 아담한 숙소. 하연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아까 일은 다 잊었다는듯이 웃고있었다.

 

 

 

 

방송: 지금부터... 숙소 점검을 하겠습니다...현재 시각 7시 58분... 2분남았습니다...

 

 

복도에서는 빠르게 뛰어다니는 발소리가 들리고 마침내 8시 안에 숙소에 들어가지못해 죽임을 당하는 학생이 생겨났다.

 

 

2명.

 

 

도우미1: " 잠깐만요! 여기 명단에....307호 신기현,진현아가 빠졌습니다! "

 

도우미2: " 제길... 찾아! "

 

 

 

계단 구석에는 유일하게 철장으로 막히지 않은 작은 창문이 있었다.

 

 

기현과 현아는 이 곳에 들어오기 전에 학교에서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고....

 

 

현아: " 여기로, 뛰어내리라고? 여긴 3층이야! "

 

기현: " 너라면, 빠져나갈수있어! "

 

 

 

도우미2: " 어이, 너네 뭐야! "

 

어두운 계단을 후레쉬로 비치자 기현은 현아를 밀듯이 작은 창문으로 집어넣고 기현은 총소리와 함께 생을 마감했다.

 

 

 

탕! -

 

 

 

도우미1 : " 한 명은 어디갔습니까? "

 

도우미2: " 어, 저기! 쟤는, 진현아? 야, 나가서 찾자! "

 

 

 

도우미 1은 학원 안을 수색하고 도우미 2는 밖으로 나가 아직 현아를 잡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현아는 근처에 보이는 문방구로 숨어들고....

 

 

딸랑-

 

 

주인: " 뭐 사러 왔니? "

 

현아: " 허억...저좀 숨겨주세요.  위급해요! 제발 살려주세요! "

 

주인: "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여기로 숨거라! "

 

현아는 물품이 정리된 창고 구석에 숨고... 도우미2는 그 문방구로 들어왔다.

 

 

도우미2:" 혹시 긴 단발머리에 ㅇㅇ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키는 보통키인 여학생을 보지 못하셨습니까?  "

 

주인: " 아까 저기 저 정류장으로 지나가던데? 살 거 없으면 이만 돌아가슈. "

 

 

도우미 2는 얼굴을 찡그리면서 문방구에서 나와 다시 현아를 잡으러 다니기 시작했다.

 

 

' 문방구 안에 분명히... 진현아가 있다. '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왜 현아를 한번 더 찾지 않고 그냥 문방구에서 나온걸까?

 

 

 

주인: " 이제 그만 나오거라 "

 

현아: " 정말 감사합니다 "

 

주인: " 못 봤다고 하면 의심할까 봐 그냥 흔한 곳으로 사라졌다고 해 준거다. 자, 위급하면 써도 되지만 신중하게 써야 한다. "

 

 

주인은 커터칼과 미술공작용 칼 두 자루를 현아에게 주고 현아는 집으로 달려갔다.

 

 

그 때, 도우미 2가 현아와 맞닥뜨렸다.

 

 

도우미2: " 너, 빠져나갈수 없는 살인학원에서 빠져나가서 생존을 원해? "

 

현아 : " 당신.... 내 친구를 죽이고 그런 말이 나와? "

 

 

도우미 2는 주변을 살피며 칼을 꺼내들었다. 현아는 도우미 2가 자신을 공격하기 전에 도우미 2의 눈을 공작용 칼로 찔렀다.

 

으아아아악! -

 

 

도우미 2는 눈에서 엄청난 피를 흘리며 과다출혈로 쓰러졌다.

 

 

현아는 다시 집으로 달아나고-

 

 

 

집-

 

 

엄마: " 아이구, 현아야! 내가 얼마나 찾아다녔는줄 아니? 연락도 안 되고... "

 

'살인학원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 '

 

현아: "  아녜요 ^ㅡ^ "

 

 

 

띵동-

 

 

현아는 인터폰에 비춰진 얼굴을 보고 기겁했다.

 

 

 

바로 도우미 2가 눈을 감싸쥐고 현아네 집 앞에 서 있었기 때문

 

 

 

엄마:" 누구세요? "

 

현아 : " 열지마! 안돼! "

 

 

덜컹덜컹-

 

 

엄마: " 누구시냐니깐요? "

 

 

도우미 2: " 그 쪽 자녀에 대해 말 할것이 있습니다. "

 

 

그리고 도우미 2는 어디서 구했는지는 모르지만 망치로 허름한 문을 열기 시작했다.

 

 

현아 : " 어떡해! 경찰에 신고해야겠어! "

 

엄마: " 저 아저씨가 무슨 일로 너에게 할 말이 있다는거니? "

 

 

 

 

띡-

 

 

" 무슨 일이십니까 ? "

 

현아: "  도와주세요! 여기 00동 00파크 4동 604호로 와주세요! "

 

 

 

도우미2 : " 경찰을 불러도 소용 없어! "

 

 

 

 

쾅-

 

 

도우미 2 (현근욱) 는 현아와 현아 엄마를 노려보면서 칼을 휘두르며 다가왔다.

 

 

현아: " 허억...! 경찰은 온다면서 왜이렇게 안와!! "

 

 

그 때,

 

 

경찰1,2: " 저 남자가 범인입니까 ? "

 

 

 

 

 

 

 

-3부 계속-

 

 

 

 

 

4부 계속-

 

 

 

 

 

 

아직 부족한 느낌이 있겠지만은 그래도 재밌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ㅡ^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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