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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싫은 친구?

자증이 나... |2011.05.11 15:34
조회 610 |추천 2

친구라고 부르기도 싫은애가 있습니다.

하두 열폭나서.. 하소연좀 하고자 적어봅니다.

 

그친구의 면모를 다 밝히자면...

 

1.  돈을 안씁니다.

친구들끼리 모임이 있으면 분명 3만원씩 이라고 공지를 하는데

그냥 나옵니다. 정말 딱 차비만~

그리고 농협을 못들렸다고 해서 갚는다고 하고 만원씩 꿔서 내고..

그냥 슬쩍 넘어갑니다.

다음에 만나면 에이~ 그거 얼마나 한다고 받냐고..넌 쿨한여자잖아..~

이럽니다.ㅠㅠ 정말 짜증나서.

초반 두번은 그냥 넘어갔는데 3번째부터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싫어 하고 모임에도 안부르려고 합니다..

며칠전에도 그친구 빼고 모임햇는데 어찌알고 나와서

우리한테 서운하다고 하면서.... 기왕온거 그냥 달래서

미안하다고 회비내라고 하면 없다고 빌려달라고 하는데..

우리도 다 없다고 하니까....

그럼 같이 그냥 먹는다고 그러더니..포크들면서 제거 스테이크를 막 먹더군요..

다 어이 없어서... 제친구중에 직설적이고 쓴소리 잘하는 친구가

그날 다 쏟아 냈거든요.... 그랫더니 하는 말이 가관이네여~~~

" 야~ 니들이 처음부터 빌려주지 말았어야지~ 빌려주고 딴소리하냐네요~~

 

2. 그친구가 카드회사 다니거든요...

실적 채운다고 카드 만들고 안써도 된다고....

죽는소리하길래 친구들이 하나씩 만들어 줫는데...

한달에 한번씩 전화와서 또죽는소리하네요...

저는 전화를 안받는데.... 점심시간에 전화와서 서류가지고 사인해달래요...

안한다고했더니...

저랑 외근나갔다가 들어오던 과장님 차장님한테... 제친구라면서 카드하나 만들어달라고..ㅠㅠ

정말 사람 곤란하게 합니다.

 

3. 그친구 결혼식..

애들이랑 그렇게 다들 사이가 안좋아서 연락도 안할쯤...

그친구 결혼한대요....

밥먹자길래...친구예비신랑이 밥산다길래.. 왠일인가 해서... 다들 분해서 이번에 얻어먹자고 해서..

다들 만나서.. 비싼거 먹자고 다 짯거든요..

먹고싶은거 먹으라갈래 회먹고 싶다고 해서...

횟집가서 먹었거든요..

초밥도 시키고 회도먹고.. 낙지도 먹고 했는데..

서로 막 잘먹다가.....

자기 오빠하한테  탄산수가 먹고싶다고 사다달라고 하더니...

그분 나가고 .친구들끼리 수다떨며 먹고잇는데..

그친구도 나가더라구요..화장실 간다구요..

나가더니  전화와서... 화장실갈때 미끄러져서..지금 병원가는길이라고...

니들이 우선 ㄱ계산하고 오라고 오빠한테 말해서 돈준다고 하더라구요...

우린 불안감이 엄습했고..ㅠㅠ 어쩔수없이 계산햇어요..

그리고 전화햇더니 안받아서. 문자로 계좌번호 알려주고 햇더니 연락이 없어요..안받구요.

아씨.ㅠ 우리끼리 정말 대판 욕하면서 상종을 말자 했어요.....

 

말들어보면 무슨 스타일인지 알겟져???

 

무튼 결혼 1주일전에 저한테 연락이 왓어요...

제가 거의 총무거든여...

자기가 아파서 연락을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계좌번호 다시 알려달라고 ...

그래서 알려줫더니 그오빠 이름으로 들어왔더라구요..

기대 안했는데  친구들끼리 그돈으로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습니다.

 

점점  결혼 다가오자 하객이 걱정됏나봐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전화를 싹 돌렸는데....

우리가 무뚝뚝하게 하니까 지도 걱정이 됏나봐요....

 

친구가 우리랑... 회사동료밖에 없거든요..

우리 친구들은 7명이에요~~~

 

새벽 1시에도 전화와서 꼭오라고......

하길래 말로는 알앗다고 하고 말앗는데...

 

매일 전화와서 짜증나요....

카드사라 + 결혼식와라...

이게 주 멘트인데요..

얼마나 짜증나면 연락을 안받겟어요...

 

결혼식날 안갔습니다.

ㅠㅠ 미안하다는 생각보다.. 괘씸하고 밉다는 생각이 좀 강햇거든요...ㅠㅠ

 

신혼여행 다녀오더니  전화가 와서....

울면서 너무 하다고 ~ 결혼사진 2명이 찍었다고하길래...

순간 좀 불쌍하기도 해서 ..

친구들이랑 이야기해서... 밥한끼 먹자고 햇는데..

감자탕집에서 만나서... 자기도 미안하다면서... 이젠... 잘하겟다고 하더라구요...

너희들한테 이제 잘하고 그러겟다고.. 하고 ..훈훈하게..회비도 잘 내고....

마무리 지을라고 하는데.ㅠ

 

역시 지버릇 버릴수 없다고....

우리..화해했으니까...ㅋㅋㅋ 이렇게 웃으면서...

" 측의금 " 내래요.늦었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뻥져서.. 눈짓하면서.... 나가자고 햇어.....

다들  한마디씩 하면서..나와서 우리끼리 술한잔 했거든요.....

다들 다신 그친구 안만나고 전화도 스펨 걸었거든요...

 

저는 사무실이 같은 빌딩이라 마주치는데....

저를만나면 다들 어케 지내냐면서...

너라도 축의금 내래요..ㅠㅠㅠ

아정말 짜증나요.ㅠㅠ나는 3층 그친구 5층..

 

점심시간도 우리 사무실와서. 차마시고고 가요...

 

저희사무실은 커피 안먹고 국산차 마시거든요(대추차,쌍화차,마차) 이런거요..

 

저희직원은 제친구인건 알기때매... 저없을때도 와서.. 몇개 챙겨가고 그러더라구요...

직원들 보기도 민망하고 죄송하고...

 

올라가서 한바탕하고 아는체 하지말자고 했더니......

만날때 마다 말시켜요....

쌩~ 해도 말시켜서 짜증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노이로제 걸리겟어요...

휴게실 갔다가 다시 오면 제 자리에..새로운 카드소개책제 놓여져있구요..

 

친구들한테.. 하소연하니까.. 그냥 지금처럼 쌩까라고 하는데..

올때갈때 마주치는 저만 죽을 지경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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