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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에게 복수했어요...

cool |2011.05.11 19:14
조회 7,763 |추천 11

여러분. ㅋ 난 대구사는 26살 취업준비생 여자임.

 

 

 

 

톡에 오면 뭐니 뭐니해도 사랑과 이별 아니겠음?

 

 

 

 

하지만 난 사랑..이별..그리고 복수라 칭하고 싶음.

 

 

 

 

연애 쫌 해본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지..

 

 

남자친구에게..여자친구에게..잘해주지 말라며...ㅋㅋㅋ

 

 

 

 

하지만 이 글쓴이는 진정한, 영화속에 나오는 운명같은 사랑을 믿었음.

 

 

첫만남부터가 운명처럼 아주 기막힌 만남이었음...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글쓴이에게

 

 

외국사람이냐고 영어로 물어봤음.(당시 일본어로 통화를 하고 있었음. 지금은 인사정도만 할 수 있음 .)

 

 

 

 

그래서 글쓴이는 장난끼가 돌아 "하지메마시떼!!!"라며 일본사람인척해서 우리는 친구가 되었음.

 

 

 

 

그리고 그 분이 한달동안 사귀고 싶다고 고백을 했음.ㅋㅋ 왠지 이 남자랑 사귀면 개폐인이 될 것같은

 

 

 

 

여자의 촉! 직감!!! 이 들었지만, 구남친이 전직 수영선수출신이라 외모가 맘에 들어사귀었음 ㅠ ㅠ

 

 

(미친짓이었단거 인정함 !!!! ㅠ ㅠ)

 

 

 

 

첫느낌에 꾼! 이라는 느낌을 아주 절실하게 받았음. 하지만 그 분은 내게...

 

 

이런 이미지를 마구 마구 심어주셨음.

 

 

 

1. 지금까지 공부만해서 여자를 제대로 사귀어본 적이 없다.->난 아주 순수하고 성실한 청년이다!!!

 

 

 

2. 나는 이쁘고 섹시한 여자가 싫다!->

난 다른 대한민국 남자와는 다르다!!!

 

 

 

3. 술먹는 여자는 수건라고 생각한다.->나보고 술마시지 말라는 강력하지만 조용한 메시지. ㄷㄷㄷ

 

 

 

4. 나이트에 와서 남자들과 술먹는 여자들은 성폭행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린다.->또라이, 당신이 개수건임.

 

 

 

5. 집에 빚이 많다. 결혼하면 나는 집장만할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내가 할께, 자기^^

 

 

등등, 그 분의 이미지 메이킹은 대성공이었음.

 

 

 

 

 

 

 

글쓴이는 이 또라이를 진심으로 좋아했기에, 이런식으로 자체 편집을 함. ㅋㅋㅋ

 

 

 

우리 오빤, 정말 다른 남자와는 다르구나^^

 

꽤 보수적인 사람이니까  이제부터 술은 절대로 마시지 말아야지~훗.

 

음, 오빠가 돈이 없다면 내가 집이랑 혼수 다 ~~~~장만하면 되지 ㅎ 사랑하니까!?

 

 

 

 

 

 

 

 

그리하야...........................ㅋㅋ 글쓴이는 병신이 되어..

 

 

버버*, 알*니, 코*, 아베크*비, 나이*  등등의 브랜드의 지갑 2개, 벨트, 자켓, 옷 다수, 청바지2개, 시계2개, 향수 등등을 용돈과 알바비를 더해서 갖다바쳤음.

 

 

나중에는 아주 미쳐서 지갑을 하나 더 달라함. ㅋㅋ 벌써 세 개째였음.

 

 

 

 

 

 

그리고 이별 통보받기 2주전 쯤?! 취업기념으로 (연수받을 시기임. 잠시 주말에 휴가나옴)

 

 

 글쓴이가 가죽가방을 사준다했음. 20~30만원사이 가격대로 골라보라 했음.

 

 

 

 

 

하지만, 자기는 이제 제약영업을해야하기 때문에 의사들처럼 구찌라 프라다같은

 

 

 

고가의 브랜드를 가져야 무시를 안 당한다고 나의 자존심을 구김. (확실해요? 말해봐 엉?!)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 사달라고 한 것 같음, 실은 카드 긁을 뻔 했음 ㅋㅋ

(진정한 불효를 한 시기였다고 봄ㅠ ㅠ)

 

 

 

 

 

 

 

 

플러스!!!

 

사귀는 종안 하루에 두끼는 내가 챙겨줌. 도시락 맨날싸가고. ㅋ

 

전부다는 아니지만 취업할 때, 이력서까지 내가 써줌. ㅋㅋ

 

 

내 시험기간에도 서울에 면접이나 시험있으면 하루종일 기다려줌. -_-아휴

 

 

병신같아서 정말 미안.

 

 

그 결과, 나는 영양실조걸림. 온몸이 마르고 피부는 마짝마짝 말라감.

 

 

구남친한테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내가 먹고 살것도 없었음. ㅋㅋ

 

 

끝내 그 분은 대한민국 제일의 제약회사에 약장수로 취업함.

 

 

 

나는 그걸 아주 자랑스럽게 여김, 아- 남편될 사람이 이렇게나 능력이 있다니

 

 

 

내 앞길이 아주 탄탄한 대로구나!!!!!!!!!!!!!라고 생각함! (미안..여러분, 나 병신녀.)

 

 

 

하. 지. 만.

 

 

 

 

 

 

 

 

 

정확히 취업한지 5일만에,

 

 

 

그 분에게 단문의 메일이 날라옴.

 

 

 

 

 

 

 

 

 

 

 

 

 

 

 

 

 

 

 

 

 

 

 

 

"다신 연락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별 통보 이틀전만해도 "사랑해~"

 

 

 

라고 전화로 속삭였던 미친놈이었음. 근데 느낌은 쫌 이상했지만 .

 

 

 

대박 메일을 받은 후 , 나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서 계절학기를 망쳐버림. ㅋㅋㅋ

 

 

 

수업시간에 눈물이 멈추지 않아, 화장실에서 흐느껴 울다가, 여학생들한테 쫓겨났음.ㅠ ㅠ

 

 

 

억지로 연락이 닿아 마지막으로 한번 보기로 했음.

 

 

 

날 이제 친한 여동생으로 생각한다 했음 ,와우!!! ㅠ ㅠ

 

 

 

 

 

 

 

 

 

 

그. 런. 데

 

 

 

그 새끼가 ㅋㅋㅋ 내가 사는 동네까지 올 차.비.가 없다함.ㅋㅋㅋㅋ(그 때는 이미 월급을 받은 후였음. 모두 빚갚아서 돈이 없다함.)

 

 

 

여러분 다같이 웃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돈 준다해서 만났는데, 그 날 내가 밥 또 먹여줌.

 

 

 

 

 

 

 

 

그.리.고.

 

 

 

 

 

 

 

 

 

 

 

 

 

 

 

 

 

 

 

자기 성기를 만져달라함.------------->완젼 쇼크먹어서 지금도 치가 떨림.

 

 

도저히 그 짓만큼은 못할 것 같아 싫다고 했음.  수건가 확실함. ㅋㅋ

 

 

글쓴이가 착한 아이가 확실한 것이 여기서 드러남.

 

 

집에가는 버스정류장까지 배웅해줌, ㅋㅋㅋ

 

 

근데 차비없다고 달라는 거임?!! 뭥??

 

 

없다했더니..............................

 

 

 

자기 체크카드로 긁고 떠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라보.깔깔

 

 

 

그리고 약 두달이 지남.

 

 

난 분하고 온몸이 떨려 잠을 자지 못하고 정신병자가 되어

 

 

곁에 있는 가족들을 괴롭히기 시작함.

 

 

자살충동이 너무 강하게 들어,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죽자는 마음가짐으로

 

 

 

그 분이 다니는 회사앞에 찾아감. 새벽 6시반에.

 

 

 

그리고 만나자마자, 거대한 골프 우산.(파라솔보다 1/2크기되는 우산)으로

 

 

가슴을 후왁!!!!!!!!!!!!!!!!!!!!!!~~~하고 찔렀음.

 

 

 

그리고 내 앞에서 무릎을 꿇음 ㅋㅋㅋㅋㅋㅋㅋ

 

 

 

직원이 나와서 왜이러냐고 물음.

 

 

 

그.래.서

 

 

 

 

"남자꽃뱀 잡으러 왔어요^^"

 

 

 

반갑게 대답해줬음.

 

 

 

하나둘씩 소란스러운 소리때문에 동료직원이 나와서

 

 

 구남친을 데려갈려고 함.

 

 

신입사원이 아침부터 회사앞에서 이러고 있으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음.

 

 

그리고 구남친에게 모든 걸 용서해주고 보내줄테니,

 

 

"바지를 벗으라 " 했음 ㅋㅋ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는 거임.

 

 

 

"니가 만져달라는 성기, 지금 내가! 이 자리에서! 만져줄께. 어서 바지 벗으라!"

 

 

 

호통을 침 ㅋ

 

 

 

 

약 두시간 가냥 이런식으로 괴롭히고 마지막으로

 

 

 

가랑이를 찢여놓고 왔음. 7cm 구둣발로, ㅋㅋ

 

 

 

 

불쌍한 인생임.  다른 여자도 아니고 하필 나같은 여자에게 걸려

 

 

 

고초를 겪는 당신은 정말 불행한 놈,

 

 

 

구남친도 처음엔 날 더 좋아하고 결혼하자그러고

 

 

가족들에게 소개시키고 난리를 폈음.

 

 

하.지.만

 

 

 

여러분 사람처럼 버릇없고 악한 동물은 세상엔 없음.

 

 

 

잘해주면 은혜를 알아야하는데,

 

 

 

상대를 아주 우습게 봐버림. 내가 버릇을 잘못들여 놓은거야?!ㅋㅋ

 

 

 

헤어짐에 이유야 단순히 감정이겠지만,

 

 

 

글쓴이가 구남친에게 물었음.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답은,.일을 잘하고 싶었다. 취업하니 마음이 예전같지 않았다.

 

 

 

 

 

여러분!!!!!!!!!!!!!!!!!!!!!!!!!!!!!!!!!

 

 

 

이성에게 정성들여 사랑하고 돈쓰고 부모님에게 불효하지 말고!

 

 

돌아오는 건 쓰디쓴 배신과 고통뿐임을 기억해!!!!

 

 

 

예전의 나처럼 병신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 볼때, 마음이 아파요 ㅠ ㅠ

 

 

-남자 잘 키워서 시집가야지!! 하는 여자-->자기능력부터 키우세요.

 

 

-우리 애인은 내가 잘 알아. 나밖에 몰라, 얼마나 착하고 순수한데~--->순수하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는 애들이 젤 쓰레기야 ㅋㅋㅋ 알아?!

 

 

 

모두 모두 정신차리고 이성의 밀당에 당하지 말고,

 

 

 

이별당한 분들, 훌 훌 털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거예요!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분은 댓글 달아주쎄요!! 복수에 동참해 드립니다, ㅋㅋ

 

 

 

연애코치아닌  복수코치 라고 나는 ㅋ나 진심임.

 

 

 

여러분 모두 행복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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