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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구 회사의 만행.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지명 |2011.05.11 19:35
조회 119 |추천 1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이사를 한 대구사는 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톡에 글을 쓰게 된 것은 억울하고 여러분은 이런 상황을 겪지마시라고 올립니다.

더불어 여러분들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네요.

흔히 말하는 스압이 있습니다.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한 아파트가 천장이 낮아서 기성가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광고도 많이 하고, 이름만 들어도 아실 유명 가구점(알록달록 색깔 막대기가 로고인)에서 맞춤가구를 맞추었습니다.

맞춤 붙박이장이라고 불리는 것 같던데, 장농을 맞췄습니다.

 

 

처음에 간 매장은 대구 북구의 한 아울렛에 있는 매장이었어요.

저희 쪽에서는 1000*1000으로 해달라고 요구를 했으나, 매장의 실장님께서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자신의 원하는 대로 가구를 해주셨어요^^;;

 

그러다가 설치 당일, 설치기사 분이 오셔서 가구를 설치해주셨는데,  이상하네요.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으나, 좌대가 어느정도 남아야 하는데, 좌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장농문이 바닥에 닿기 직전인겁니다. 바닥이랑 장농문 사이가 1cm도 안되는 겁니다.

기성가구 중에서 그렇게 나오는 가구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장농이란게 한두해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10년씩 사용하는 건데, 문이 쳐지게 되는데,

바닥이랑 장농문 사이가 그러면 몇년 쓰다보면 바닥에 쓸리게 되는 건 너무 당연하잖아요.

설치 후 매장 측으로 전화했더니, "설치기사가 뭐라고 말했나요?"라고 대뜸 말하시더라구요.

이미 매장이랑 설치기사들은 이상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설치해준 것으로 밖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무튼 저희가 봤을 때, 이상한 거다라고 이야기했더니, 다른 고객들은 아무말도 안한다고 저희집이 별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더군요^^;;

이사한 집으로 놀러오시는 손님마다 장농 저러면 못 쓴다고 이야기하시던데 말이죠...

 

아무튼 그쪽 매장 점장님이랑 이야기되서 고객님이 마음에 안드니 다시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분명히 매장에서 잘못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과 한마디없으시더라고요.

아, 사전에 설명해드리지 못한 것은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품에는 전혀 하자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셨구요.

 

결국 저희쪽에서 원하는 대로 장을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분명히 처음에는 그렇게 못한다고 하셨으면서 말이죠)

처음 매장에서 해주는 장은 문이 7짝이었는데, 저희가 원한 장은 6짝이었습니다.

7짝에서 6짝으로 하면 가격대가 조금 낮아져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낮아지기는 커녕, 가격이 더 비싸졌습니다. 저희는 현금 결제할 거기 때문에 조금 할인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할인한 가격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인심 쓰시듯이 추가비용은 받지않겠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대가 이상해서 같은 회사 매장에 같은 견적으로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가격 차이가 20만원이 났습니다.

할인한 가격이라고 말한 가격이 다른 매장의 할인 전 가격이었고, 거기서 20만원 정도는 할인해주실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일이만원 차이도 아니고 20만원씩이나 차이나는 데, 거기에 거짓말까지^^;;

그렇게 손해 보면서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매장에 이야기했더니,

할인해드린 가격이라고 더 이상 못 빼드리고 그렇게 못해드리니 그냥 하지마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저희도 손해 볼 수 없는 일이고, 매장 쪽에서도 그렇게 나오니 기분도 나쁘고 결국 계약파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철거하지 않은 가구도 철거해가셨고요.

가구 철거해가시고 가격을 알아 본 다른 매장에 갔습니다.

한 매장에서는 상도때문에 해 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다른 매장에 갔습니다. 대구 북구 유통단지의 ㅌㅅㅂ에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여기서는 계약파기가 된 것이면 해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약서 적고 선금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온지 한시간 정도 지났나^^; 본사에서 블랙리스트로 올려서 해드릴 수가 없다면서 계약파기하셨습니다.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희 집에서 이유없이 트집잡아서 계약파기한 것도 아니고,

블랙리스트라니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본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분이 회의 중이라고 나중에 전화드린다고 하시더군요.

계속 전화가 없어서 제가 몇번 씩이나 전화를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 즘 통화가 가능하다고 말씀도 없으시고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더군요.

 

 

아무튼 본사에서 말씀하길, 블랙리스트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고,

첫 매장에서 계약파기된 것이 본사에서 처리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려서, 이중계약으로 나와서

계약이 안된거라고 하시더군요. (알아 본 바로 이중계약으로 안되면 매장에서도 이중계약이라고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왜 매장에서는 굳이 블랙리스트라고 한 걸 까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가구설치과정에서 바닥과 문이 찍혔는데,

그 땐 가구산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해서 보상도 못받게 되었네요.

 

 

 

솔직히 말해서 당하는 입장으로선 소위 말하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까탈스러운 고객 만나서 손해보니깐 다른 매장에다가 해주지말라고 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본사에서 다시 가시면 하실 수 있어요...라는 해결책 아닌 해결책만 내놓다니요.

 

 

 

1. 하자있는 제품을 버젓이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말하는 매장과 그에 대해서 사과도 하지 않는 매장.

2. 할인가가 아님에도 할인된 가격이라고 소비자를 속이는 매장.

3. 상도를 핑계로 계약을 회피한 매장.

4. 계약서까지 서놓고는 본사(블랙리스트)를 핑계로 일방적으로 계약파기한 매장.

5. 납득하기 힘든 이유만 말하고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고 고객에게 해결을 떠미는 본사.

 

 

 

저희는 이러한 이 유명가구회사에 시달리느라 보름을 장농 없이 생활해야했고,

결국 얼마전에야 해결책이 없다는 결론에 다른 가구회사에서 가구를 맞췄습니다.

소비자보호원에 연락하니 공정거래위원회로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전화가 불통이고, 아직까지 신고도 못한 상황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사철입니다. 이사하시면서 가구 새로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 중에서도 맞춤가구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색막대 로고를 가진 가구회사에서는 절대

가구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고객에게 책임을 떠밀고, 하자를 인정하지도 않고 뻔뻔하게 사과도 안하는 회사입니다.

그에 대해서도 본사에서는 책임을 회피하고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고객을 우롱합니다.

물론, 그 회사의 모든 매장이 그렇지는 않을 것이지만.

혹시나 사고발생시 사고를 해결해 줄 본사의 행태를 생각하시면 이 회사는 피하시는 어떻겠나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억울한 일 겪는 분이 계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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