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남자라고 오해들 하시는군요 여자입니다.
여자니까 어제 톡에 올라온 글에 발끈하여 오지랖 넓게 따로 글까지 쓰게 된거구요..
몰랐던 얘기를 들춰서 알게 됬다는 분들..저도 이글을 쓰면서 이런 얘기를 다시 언급하게 되어 싫었지만...보실만한 분들은 다 보셨을거라 생각하고 글을 썼습니다.
또 오지랖넓은데 다른 선정적인 글에는 왜 반박안하느냐 하시는데 생리에 대해 말을하는건 나에게도 해당이 되기 때문이에요..다른 뭐.. 도끼, 똥쌀때, 키스방법, 존스? 이런건 관심 없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제목만 봐도 거북하지만 내 얘기가 아니니까요. 간섭을 왜 하겠어요
하지만 제가 반박한 그 글은
내 주변에 남자가 그 글을 읽고 제가 그날인걸 알았을때 속으로 쟤 핏똥싸고 뭐하겠다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 글과 댓글이 싫었던 거죠
또 생리하는 걸 들춰내는게 왜 부끄러우냐고 말하시는데 그건 그 글쓴이와 댓글 단 사람들이게 말한겁니다. 생리한다는 자체를 감추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떠들고 다니지 말라고 한겁니다. 그렇게 떠벌리고 다니면 자신에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러사람들이 반박하실지 모르겠지만 여자의 그날은 어느정도 절제되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꼭 옳은건 아니지만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어 저는 좋습니다.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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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읽기만 했지 글을 써보기는 처음써보는 20대 중반입니다.
제목 그대로 요즘 톡톡으로 올라오는 글을 보면 여자들이 생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 놓으시는데 글을 보면서 웃기지만 참 세상이 바뀌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래살진 않았지만,,^^;)
뭐... 글의 취지는 공감을 유발하는 뜻이 좋은 글일지 모르겠으나 반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여자들 그날엔 보통날보다 예민하고, 우울하기도하고, 성질을 부린다...뭐 이런 내용들은 남자들도 이해 시키고 여자들 공감도 얻고 좋습니다.
근데 댓글도 그렇고 내용도그렇고 피똥을 싼다, 비린내가 난다. 굴을 낳는 느낌이다. 생리대가 삐뚤어져 떼었다 붙였다....이런건 참..........깜짝깜짝놀래요..
그냥 혼자만 알고 있어도 아니면 여자친구들끼리 말하면 안되는 걸까요? 시리즈까지 내시고..
아무리 개방적으로 변했다 하더라도 숨길건 숨겨야죠..
남자들이 이런글 보면 무슨 상상할지 걱정입니다.(글쓴이는 부끄럽지 않은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글을 남동생 오빠가 본다고 생각하면 너무 부끄러울거 같은데)
여자들에 대한 예의를 지킵시다.
이런 남들 다보는 게시판에서는 특히 이쁘게 포장해서 표현을 해야 좋을거같아요:) (쓰질 말던가요)
그렇다고 제가 말하는게 생리하는것이 결코 부끄러운일은 아닙니다! 여성으로써 참 신성하고 자연스럽고 존엄한 일이죠.
하지만 감춰주세요. 들춰내는 일은 자신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답답한 소리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을텐데 저 같은 생각하는 사람도 계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