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무서운얘기하나 해줄게 들어바바 자취생들특히

하숙생 |2011.05.13 10:25
조회 2,509 |추천 14

오랜만에 친구만나서 들었는데..

 

듣고나서 무서웟는데 쓰고나니까 잘모르겟네............. 글을못써서.....ㅠㅠ

 

암튼

 

나에게는 중학교때부터 친한친구가 있었어

 

아버지가 공장을 갖고 계시면서 서울에서 유통을 하시는 일을 하셨었는데

 

공장을 관리하던 사람이 횡령 비슷한걸 해서 날라버린거야

 

그래서 부도위기까지 겪다가 결국 가족이 전부 지방으로 가서 살게되었지

 

지방에 가서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다보니 부부싸움도 잦아지고 내친구도 더더욱 방황을 하게되었대

 

그렇게 고등학교까지 보내고 어떻게든 대학을 가고나니까 얘가 이 집안에서 얼른 나오고 싶은거야

 

얘가 사고좀 치던놈이라 부모님이 자취 허락을 안해주셨는데

 

혼자서 다 조사하고 몇날 몇일을 조른끝에 학교앞에 싸고 좋은 집을 얻게 되었대~

 

그렇게 처음으로 혼자 살게되니까 매일 친구들 불러다가 술먹고 놀고 그렇게 한달가량을 보낸거야~

 

그러고 나서 중간고사 기간이 되니까 드디어 방에서 혼자 맨정신으로 자게 되었는데

 

누워있는데 닫혀있는 창문(반투명창문)밖으로 그림자같은게 왔다갔다 하더래~

 

그래서 뭐 비둘기같은 넘들이 창문위에 틈 있지? 창틀이라고 할게ㅋ 거기에 둥지 지은줄알고 넘어갔는데

 

다음날 학교가면서 보니 둥지를 지을만한 공간이 없었대

 

그래서 약간 기분이 이상했는데 무시하고 그날 밤에 잠을 자다 문득 그 창문을 다시 봤는데

 

 그림 미안ㅋㅋ

암튼 반투명 창문에 이런식으로 눈이 막 보였대 뚜렷하게

 

그래서 얘가 가위눌렸나보다 하면서 막 꼼지락 대려고 하는데

 

테이프 거꾸로 돌아가는 소리있지? 막 그런소리가 나면서 창문이 흔들리더래

 

그래도 얘가 간이 좀 큰넘이라 이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넘겼는데

 

다음날도 또 비슷한 가위가 눌린거야~

 

이번에는 저 눈들이 좀더 많아지고 테이프거꾸로 돌아가는 소리에 중간중간 목소리가 들리는데

 

아이들 목소리로 중간중간 '눈' '팔' '다리' 등의 신체부위 목소리가 들리고

 

간혹가다 '내꺼'라는 얘기도 들리더래 싸우는 듯한 목소리도 들리고....

 

이번 가위를 눌리고 나서는 무서워서 잠한숨 못자고 그대로 집에서 몇일 지낼 생각으로 갔대

 

그렇게 자취하겠다고 졸라놓고 부모님한테 가위자꾸 눌려서 왔다고 하기도 민망하고 해서

 

그런얘기는 안하고 집에서 몇일 지냈는데 엄마가 자꾸 무시하듯 잔소리하니까 다시 자취방으로 간거야~

 

그렇게 오랜만에 자취방에 딱 들어갔는데 뭐 몇 일 방치해서 그런지 한기가 엄청 들더래~

 

약간 무섭긴 했지만 집에서 안좋은 소리 듣고 온터라 걍 지내기로 마음먹고

 

그날 저녁에 자려고 누웠는데 여지없이 또 가위에 눌린거야~

 

이번에는 강도가 더 심해져서 창문이 거의 투명해지고 어린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애들이 몸이 찢어져있고 다 피투성이더래~ 그러면서 내 친구를 가리키면서

 

눈은 내가 갖겠다 팔은 내가 갖겠다 다리는 내가 갖겠다 남는건 먹어버리자

 

어쩌고 하면서 지네끼리 창문을 부수려고 창문에 달려와서 쳐박고 점점 피투성이가 되가더래

 

그렇게 몇일을 보내니까 사람이 사는것 같지도 않고 위험한 생각만 하게 되더래~

 

가위에서는 날이 갈수록 창문이 금이가고 아이들 손가락같은게 들어오는 틈도 생기고~

 

그러다가 결국 창문이 깨지고 어떤 아이 하나가 방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대~

 

그 아이는 코가 잘려나가고 몸도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짓이겨진 아이였는데

 

가까이 다가와서는 코에 손을 갖다대려고 하더래~

 

근데 그러는 순간 갑자기

 

'이런 썅놈의 새끼들 저리 안꺼져!!!!!!!!!!!!!!!!!!!!!'

 

라는 목소리가 들리더니 하얀 소복을 입은 할머니가 나타났대~

 

그 할머니가 나타나자마자 방안에 있던 아이귀신은 물론 나머지 아이들도 다 벌벌떨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더래~

 

그래서 내 친구 생각에는 '아 내 조상님이나 뭐 수호천사 그런건가? 삼신할매?'

 

막 이런생각을 하면서 그나마 안도를 했대~

 

그러면서 그 할머니가 내친구를 자기 무릎을 베게하고 머리 쓰다듬으면서

 

'아이구 힘들었지 힘들었을거야..'하면서 막 위로해주더래~

 

얘가 어디다 말도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해주니까 막 서러워서 울고 불고 했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좀 안정이되고 그 할머니가 친구한테

 

저놈들 안나타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고 내친구는 그대로 따라한다고 했나봐~

 

그방법이 뭐냐면

 

내 친구가 밥을 먹는 밥그릇에 물을 담아서 3일동안 머리맡에 놓고 자면 저놈들이 사라진다는 거였어~

 

내친구는 밑져야 본전이니 뭐 그렇게 바로 실행했지~

 

그런데 진짜로 당장 그날부터 귀신은 커녕 숙면까지 취할정도로 굉장히 편하게 잘잔거야~

 

그래서 엄청 신기하니까 어따가 말할데는 없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사실이런일이 있어서 이렇게 되었다 막 설명을 하니까

 

엄마가 뭔가 이상하다고 집으로 오라고 하시더니 바로 무당집같은데를 데리고 가시더래~

 

그래서 그 무당한테 겪었던 얘기를 하니까 그 무당이 뭐라고 했는줄 알어?

 

 

 

 

 

 

 

 

 

 

 

 

 

 

 

 

 

 

 

 

 

 

 

 

 

 

 

 

....

 

 

 

 

 

 

 

 

 

 

 

 

 

 

 

 

 

 

 

 

 

 

 

 

.....ㅋㅋ

 

 

 

 

 

 

 

 

 

 

 

 

 

 

 

 

 

 

 

 

 

 

 

...

 

 

 

 

 

 

 

 

 

 

 

 

 

 

 

 

 

 

 

 

 

 

 

 

떽!!!!!!!!!!!!!!!!!!!!!!!!! 귀신이 시키는 짓을 함부로 따라하면 어떡해!!!!!!!!!!!!!!!!!!!!!!!!!!!!!!!!!!!!!!!!!!!!!!!!!

 

 

니가 지금 한짓은 귀신한테 니 몸을 허락한다는 의미란 말이다!!!!!!!!!!!!!!!!!!!!!!!!!!!!!!!!!!!!!!!!!!!!!

 

이러는거야

 

그러면서 부적받고 몸에 팥이랑 소금이랑 막 뿌려대고 바로 방빼고 집으로 내려왔는데

 

나중에 친구가 엄마한테 들은얘긴데 원래 학교앞 자취방 이런곳에 낙태때문에 죽은 아기들 귀신이 많대~

 

그래서 걔네가 찢긴 몸을 내 친구한테 뺏으려고 괴롭히던 도중

 

할매귀신이 내친구 몸을 통째로 먹으려고 했던것 같다는.......

 

써놓고 보니까 길기만 하고 별론거 같애.....ㅋㅋ

 

나도 보따리 많은데 글도 잘 못쓰고 해서..ㅜㅜ

 

재밋게 봣으면 ㅊㅊ좀 해줘여 그래야 용기내서 쓰죠................

 

3개정도 더 잇음요 ㅇ.ㅇ

 

 

 

 

추천수14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