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술 덕분에 용기를 내어보았는데!! ※

신당동 |2011.05.13 12:06
조회 59 |추천 0

안녕하세요안녕

 

처음 써보네요 24살 건장한 청년이빈다

 

저도 대세를 따라서 음슴체로 쓸게요 !! ^^

 

그럼 시작 하겠습

 

 

 

정확히 날짜는 5월 9일 부처님 오시기 전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굉장히 우울했음 날씨도 우울했지만.....

 

빨간날 일을 해야한다는 사실에 도저히 우울했음......통곡

 

 

 

 

 

때마침 근처에서 교생실습을 하는 행님아가 불러서 쫄래쫄래

 

고대앞으로 갔음 갈메기살?? 맛집이라던데 남자둘이서 진상떰......

(하... 외로운 남자 둘이 만나면 어떨지 상상도 하지마셈....)

 

구롷게 2차를 호프로 마무리 하면서 빠빠이함

 

 

 

 

그렇게 신당역까지 감 술 좀 먹어서 정신차리고 있었음....

 

도저히 집까지 못갈거 같아서 일하는곳 주위에 있는 친척형네로 ㄱㄱ

 

신당동 현대 아파트 라는데 몇번 가본적이 없어서 길이 헷갈렸음

 

 

 

 

 

근대 아까부터 내눈앞에서 뒤(나)를 힐끔힐끔 보며 뒤뚱뒤뚱걸어가는

 

검정물체가 보였음 자세히 보니 아낙네임!! 외로워서 그냥

 

알지 동생형님들은 내맘 알거야부끄

 

뒤를 돌아보는 옆모습이 참 아름다웠던 아낙네였음 그런데

 

뒤를 또 힘끔 보더니 빨리 걸음....

 

아.......     첨알았음.... 이런기분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무섭게 생긴 사람 아닌데... 저 아낙네도 술 좀 먹어서 과민 반응인줄알고 걍 걸음

 

근대 난 도저히 길을 모르겠음... 생각이 안남....

 

말걸 기회다 싶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

.

.

.

.

.

.

.

"저기요!!"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못알아 들은거 같아서 그런거임,,,,

 

화낸거 아님....

 

 

 

 

 

 

 

 

 

 

 

 

 

 

 

"네??"

(오 목소리 좀 괜찮았음음흉)

 

 

 

 

 

"여기 현대 아파트가 어딘가요?? 친척형집을 찾아가야하는데 지리를 잘몰라서요"

 

 

 

 

 

 

 

그렇게 말트기 시작함 설명을 듣고 올라가는데 그여성분도 현대아파트라는거임

올레!!!!흐흐

(오바 ㅈㅅ)

 

 

 

 

암튼 같은길이라 같이 올라감 여자분이 이제 오해도 안하실거 같구......

 

근대 뻘쭘 했는지.... 

 

 

통화까지 하시길래 그냥 조용히 올라가고있었음,,,,,,,,,,,

 

 

 

 

 

 

그렇게 통화가 끝나고 말을검

 

 

 

 

 

 

 

 

 

 

"술 많이 드셨나봐혀"

 

 

 

 

 

 

 

 

 

 

"네혜  췌큼 머거쳐혀"

(갈수록 화려해지는 아낙네의 혀놀림....에헴)

 

 

 

 

 

 

 

 

"죄송한데 몇살이 읹이 물어봐도 될까여??"

(외...외로우니깐....똥침)

 

 

 

 

 

 

 

 

 

 

"몃찰로 보웨어??"

(서울사람 아닌거 같았음... 귀여워 보임...방긋)

 

 

 

 

 

 

 

 

일단 내 나이때 보다 어려보였고 술을 마셨으니까 22로 불렀음

 

 

 

 

 

 

 

"와~ 즌쯔아요?? 저 슘살혀"

(진짜 글씨도 그렇겠지만 들을때도 알아듣기 힘들었음....더위)

 

 

 

 

 

 

 

 

 

잠깐 생각해봄...  슴살이면 학생인가.....

설마....

 

 

 

 

 

 

 

 

 

 

"저기 학생이에요??"

 

 

 

 

 

 

 

 

 

 

 

 

"눼헤~"

(아 귀여워 죽을뻔함........한숨)

 

 

 

 

 

 

 

 

 

 

"학생이 술마셔도 되요??"

(아... 제발....엉엉)

 

 

 

 

 

 

 

 

 

 

 

 

 

째려보더니

"오ㅔ혀 하앍쌔앵은 술머금 안돼나혀??"

(엉엉하나님 생일 일일전이셨던 부처님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그렇게 얘기를 나누던도중 갈림길이 나옴 위엣동 아랫동 가는길

 

거기부턴 아는길이라 갈수잇었음 근대 아낙네가 밑에동으로 가야 된다고

 

그래서 아쉽지만 쿨하게 헤어졌음

 

 

 

담날 아침 일가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20살은 이번해에 고등학교 졸업해서

 

 

11학번 인거임!!!!! 아놔 ㅈㅁㅁ OTL 바징ㅂ능부오매ㅑㅡ비ㅏ둥

 

 

 

날도 좀 지났고 그당시 일도 자세히 기억안나서 사실과 좀금은 다를수 있겠지만

 

 

과장은 절대 없음을 알려드림...

 

 

술에 췌해서 그런지 정말 이뻐보여서 용기내서 말도 걸고

 

 

 

 

나름 개그도 치고 미소뛰우기도 성공했는데 ㅠㅠ

 

 

 

 

 

쳇 술먹고 용감해진건 좋았는데 왜 쿨해지기 까지 해가지고 쓸데없이!!!!!!!

 

외로워 죽겠고만 ㅠㅠ

 

 

 

 

 

 

 

암튼 형누나동생님들 읽어줘서 고맙구

나같이 헛물캐지말고 한번 물면 끝장들봐서 부끄

이쁜사랑들 했음 좋겠어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

 

 

 

 

PS.댓글안달면 나처럼된다??음흉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