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ㅠ 제소개를 하자면
여주군에 사는 22살 여자입니다
직장도 있고 남친도 있구요
조언이라도 구해보고자 이렇게 글을올려요 ㅠ
제 남친과 사귄지는 3년이 넘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만나 지금까지 씨씨로 유명한 커플인데요
다른사람들은 모르는 속사정이있습니다 ㅠ
남자친구는 절 여자친구로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제감정이 상처받을까바
더아프지 않게 붙잡고있던게 맞는거였죠
정말 이기적이지만 이렇게라도 안붙잡으면 힘들것만같아
이렇게 오랫동안 잡고있었습니다
근데 남친은 이제 종지부를 찍고싶어합니다 ㅠ
(제가 미련한거 압니다 병신같은건지도 알지만 ㅠ 이렇게붙잡아온게
제 욕심 제 집착이란거 압니다 ㅠ 나쁜말은 삼가해주세요 ㅠ)
그래서 그러자고 내가 정리될수있게 도와달라고 말을하고
이제 요번달안이면 헤어집니다
근데 갑자기 제눈에 다른남자가 찾아왔습니다
사실은 그저 아무렇지도 않은 친구
남친의 그냥 아는친구 였는데
어쩌다보니 네톤과 만남을 하게되면서
그에게 뭔가 남친과의 다른느낌이 들어 제 머리속과 마음을 뒤 흔들어놓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비교글을 올려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어떤결정을 해야할지 멘토가 되어주세요 ㅠ
지금 현재 남자친구
절 손찌검한적이있습니다. 정말 자기 화나게 한다고
발로차고 목조르고 정말 얼굴보면 순하게 생겼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손찌검을해 제몸에 멍이든적있습니다
제가 뭔가 필요해서 그걸 사달라고 하면
항상 거절입니다 어떻게해서든 거절입니다
물론 제돈으로 제가필요한거 사기도 합니다 저도 직장인이니까요
그래도 한번쯤은 응석부리며 사달라고하지만
매번 거절입니다 돈이 있다고하는 집안의 아들인데도 전혀 사주질않습니다
뭔가 받고싶으면 애절하게 1년정도를 기다리면 받을수있었습니다
생일에도 케이크없이 넘어간적도 두번, 찾아오지않은적한번있습니다
뭐 3년동안의 반을 그렇게 얼렁뚱땅으로 보내준 그
네 제가 속물이란 소리들을지 몰라도 ㅠ 전 케이크없어도 되지만
찾아오지않은건 서운합니다 와서 한번 안아주고라도 가줄순있는거잖습니까 ㅠ
기념일을 꼭 챙겨달란 말도 아닙니다 ㅠ 제생일만큼만이라도 ㅠ
챙겨주었음하는겁니다 ㅠ
연락하는걸 싫어합니다 그저 시간이 생기면 문자하나 바랄뿐인데
그 문자도 안하려고 합니다 ㅠ 하면 귀찮아하고
예 그런거 알고 저도 잘안하려고 합니다
집으로 오라그래도 절대 오지않습니다
꼭 제가 가야합니다 ㅠ 같은 도시에 살고있는데 버스가 마땅히 많은곳이 아니라서 ㅠ
남친집에 찾아가려면 버스를 2번 갈아타야합니다 ㅠ
소요시간은 대충 1시간 반에서 2시간걸리는거리를 갑니다
가도 자기는 일할뿐 저랑 놀아줄생각조차 하지않습니다
잠깐 짬이나면 절 내팽겨치고 잠을 자거나 딴짓을 하기 바쁩니다
제가 아프다고 병원에좀 데려다달라고해도
지금은 안되 입니다 그냥 알아서 병원갈래? 란 말이 돌아오기 일쑤구요
제가 이걸 읽어보면서도 정말 미련하게 잡고있었단 생각이 듭니다
왜붙잡고있었냐고 다시한번물어보신다면
전 그 사람이 다정할땐 정말 다정했었기때문에
그기억에 그 추억에 묻혀 그를 잡고있었던거같습니다
위에 쓴글은 지금 현재 상황입니다
지금은 거의 잘해주는게 없습니다.
어디놀러가자 데이트하자해도 나오질않습니다
정말 에버랜드 놀러가자고 50번해서 처음 가자고 한날로 1년만에
다녀왔었던 기억이있네요
정말 이럴정도로 저와의 시간을 가져주지않습니다
또한 스킨십은 자기가원할때뿐입니다
손잡는것도 안되고 팔짱도 안되고 껴안는것도 안해주며
접촉을 거의 안하고 옆에 앉아만있는 꼴이 되는 저희입니다
정말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나마 벌주대신마셔주고
뽀뽀받을수나 있는정도니까요 어딜 걸을때도
그냥 가까이 붙어걷는거일뿐입니다
이런남자친구를 제가 옆에 붙잡아놓고있었습니다 ㅠ
그에 반대되는 친구
그 친구는 지금 제상황을 알고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사귀고있는지 곧헤어질사이란걸요
뭐 그런사이라는걸 밝힌건 접니다
네 저 못된여자 입니다 어장관리하려고 밝힌건 아니라고 하고싶네요
이런 말을한 남자는 이 친구뿐이니까요
저도 이친구의 과거를 많이 알고있습니다 서로 그런얘기 주고받으면서
더욱더 친해지고
뭐 그러면서 지금의 관계까지온거니까요 ㅠ
이친구는 여자는 안때리는주의입니다 가정에서 부터 교육을 제대로 받은건지모르지만
위로 누나가 둘이나 있어 여자에대한 보호는 대단한 친구입니다
정말 여자는 때리는걸 본적없는 장난으로도 안때리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이친구는 제가 뭐가 갖고싶냐고 되려묻는 친구이며
그냥 제가 갑자기 뭐가 갖고싶다고 말하면 바로 사오는 친구입니다
제가 쪼그만 초콜릿하나 좋아한단말에 한상자 10개묶음짜리를 사주는 친구구요
제가 눈이 따갑다고 하니 운전을 멈추고 쳐다보고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친구입니다
집에서 아파 누워있을땐 연락안해바서 모르지만 ㅠ
제걱정을 해주는 친구입니다.
친구는 제가 와달라면 어디든 와줍니다 심지어 제회사까지 델러와주고
갑자기 강릉가자고해도 강릉까지 날라갔다와줄수있는 친구입니다.
제가 친구자랑만 하는것같지만 정말 이친구는 남자친구로 삼음 정말
괜찬은 남자입니다 유머러스하고 키크고 ㅋㅋ
근데 지금은 몸이 안좋아 회복중이긴해도 일반사람처럼 잘다녀
저랑 만나는거랍니다
또 이친구는 머리쓰다듬어줍니다 예 ㅠ 제가 친구보다 작으니 머리쓰다듬어주는걸 할수있는거죠 ㅠ
제친구는 꼭 오빠같습니다 지금남친은 마냥 철없는동생같고요 ㅠ
머리쓰다듬어주는걸 왜 쓰냐구요? ㅠㅠ 제 남친은 쓰다듬어줄생각도 안하는 남자거든요
전 쓰다듬어주는걸 좋아합니다 칭찬받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는게 얼마나 좋은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ㅠ 제가 얼만큼좋아하냐면요 제남친한테 쓰다듬어달라고 조를정도로
좋아합니다 이친구는 제가 쓰다듬어주는걸 좋아하는지 모르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알고있을겁니다
아직 더 만나바야 하는 친구지만 ㅠ
그냥 친구로 만나보는게 좋을까요?
아님 친구로 지내다가 발전시키는게 좋을까요?
지금의 남친은 절 아프게만한거 같아 ㅠ
저도 놓아주려는 생각뿐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도와주세요 ㅠ
톡커님들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