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개봉한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
내용 중에는 가장의 불가항력적인 타임워프때문에 집안에 경제난이 슬슬 덮쳐오자
남자가 미래에서 복권당첨번호를 보고와서는 현재로 돌아와 아내와 집을 장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 참 부러웠는데...(쩝)
이와 비슷한 일이 실제로 미국에서 일어났답니다.
시작할까요.
2003년 1월 28일
FBI는 내부 거래 혐의로
앤드류 칼슨(Andrew Carlssin.당시 44세) 이라는 남자를 체포한다.
<체포 당시의 모습 / 출처 http://www.ufodigest.com/carlssin.html>
그는 월가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던 사람이었다.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따르면,
그는 126차례의 거래를 통해
2주만에 800달러를 3억 5천만 달러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
그가 거래한 종목은 거의 모두
예측하기 힘든 신기술 개발이나 M&A 등의 이유로 폭등했다.
FBI는 누군가 미리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서야,
앤드류의 이런 투자종목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그를 체포하기에 이른다.
<신문에 실린 앤드류 / 출처 http://muitosposts.blogspot.com/2010/05/viajante-do-tempo.html>
그런데 그는 체포된 뒤 조사과정에서 믿을 수 없는 얘기를 꺼낸다.
자신이 2256년에서 온 시간여행자여서,
21세기 초의 증시동향을 훤히 꿰뚫어볼 수 있었고,
잠시 돈에 현혹되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덧붙여, 자신을 선처해준다면
오사마 빈 라덴의 거처와 AIDS 치료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돌아가길 원했고,
타임머신의 소재에 대해서는 악용될 소지가 있어 밝히지 않았다.
정부는 그가 혐의를 벗기 위해서 쇼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미 연방조사국과 증권감독원의 조사에 의하면
당시 그에 대한 어떠한 기록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의 존재에 대해 사람들 사이에선
그가 정말 시간여행자인지 외계인인지 의견이 분분하답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시대의 우울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대의우울입니다.
이번 판은 자료가 별로 없어서 여기저기서 참조하고 퍼온 것이에요.
내용 참조
http://blog.naver.com/medeiason/120125343818
http://blog.naver.com/don0860?Redirect=Log&logNo=50027383580
모쪼록 재미있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낌없는 추천 굽신굽신!!!
다음에도 자료 모아지는대로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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