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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뮤지컬 까르페디엠

이은경 |2011.05.14 04:37
조회 2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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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뮤지컬 까르페디엠

 

동현이와 보러간 뮤지컬 ~ `

좋은기회에 무료티켓을 받게되었어요 :)

 

파블로 공연할때 가봤던 국립극장에 두번째 방문이었답니다 ]

 

동대 입구역에서 내려 -> 2번출구-> 태극당 앞에서 셔틀버스 기다리기 ! (셔틀은 공연시작 한시간 20분 전부터 10분 간격으로 온답니다)

->셔틀타고 gogogo!  -> 국립극장 도착!

그리 안멀기때문에 걸어도 괜찮아요~ 국립극장 가는 그 길이 참 예뻐요 `

 

오늘은 어찌나 춥던지요~ 낮에는 덥더니 ㅜㅡㅠ 오들오들

 

죽은시인의 사회 영화가 정말 뮤지컬화 된듯한 느낌이었어요~

나침반모양의 무대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s석은 3만원, R석은 5만원이랍니다!

s 석을 받았는데 ㅜㅡㅠ 완벽사이드였어요 OTL.... 이럴수가 

그래도 공연관람하는데는 문제 없어요~ 사운드도 좋구요 :)

 

 

공연보는 도중에 뒤에있는 초딩들이 어찌나 움직이고 떠드시는지 짜증이 올랐는데 .... 아우....이걸콱.... ㅋ

 

아이들에게 꿈을 이상을 가르치려는 김광선생님

그리고 현실을 가르치려는 다른 국어선생님

학생들의 답답함, 선생님들의 숨막힘, 자유 라는 단어를 찾아볼수 없는 규율과원칙의  명문 고등학교에서 움직이는 사람들

 

과거를 회상하며 나오는 장면중

김광의 여자친구가 죽어가는 장면이 있었어요

학원끝나고 뛰어야 탈수있는 막차를 쫓지않아도되고, 언제들어올지 모르는 엄마 발자국소리를 쫓지않아도 되고, .... 그렇게 자유로워졌는데 .. 나만 바라보던 엄마는 길을 잃었다고 .

 

고등학생때 공부를 수능때빼고는 공부를 죽어라 한적도 없었고, 부모님께 강요받은적도 없었고, 내가 가고싶은 길로 마음껏 정해 갈수있었던 저에게 해당되는 그런 내용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그들의 맘이 그리고 호소력 짙은 배우들의 목소리가 마음에 울려 또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ㅠ

 

교장선생님께 울며 자신이 잘못된거냐고 말하는 김광선생님의 물음에 교장선생님께서 그러셨어요

'잘못된게 아니다, 세상이 변했을뿐'

공감이 가진 않았어요. '세상은 늘 그래왔고 ,세상이 그렇기에 우리가 벗어나지 못할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상과 현실. 현실이 이기니까.  

 

싸우는 장면이나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등 신나는 장면들도 많았어요 ~

배우분들 노래도 춤도 너무 완벽하세요! 멋지셔라~

개인적으로는 두 국어 선생님의 목소리가 참 좋아요!

 

그리고... 교탁에 올라가보고싶네요 `

 

 

공연 끝나고 앵콜무대처럼 배우분들이 나오셔서 무대를 꾸며주셨어요~

음음... 아이돌같은 느낌이었달까요?

그리고... 왠지 배우분들중 두분만 보인듯하고 다른분들은 처음....뵙...? 아닌가?

처음듣는 노래 ~ 왠지 빅뱅노래같았어요 ㅋㅋ

 

 

그리고~ 이건 참고하셔요~

전 12일 목요일에 봤답니다 `

박형규님 짱이요 ㅋㅋㅋ

 

 

BY . EUN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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