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자 대학생 입니다 ㅋ
요즘 보니깐 자신들의 형제나 자매를 까는(?) 글들이 많은데 ㅋㅋ
저는 즐겁게 보고 있네요 ㅋ 저렇게 지내도 재밌겠다 하면서
뭐 저희 가족이라해서 다를건 없지만...
저희는 3형제임!!!! 제가 장남이고 ㅋ
여러분 3형제라 하면 뭐가 떠오름???
서로 치고 박고 하루도 집안이 조용할날 없는.... 그런거 생각남???
제가 다른분들에게 저희 3형제라고 하면 대부분 그렇게 생각함;;;;ㅠ
왜이렇게 삭막하냐고... 엄마 힘들겠다고......
하지만!!! 우린 전혀 삭막하지 않음 ㅋ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ㅋ
어쨌거나 우리 3형제 넘 좋음!!
그래서 간단히 소개하고 싶음^^
1. 둘째와의 관계 - 말 잘듣는 착한 동생
먼저 나이차는 4살정도 차이가 남
많이 차이나는듯 적게 차이나는듯 애매한 차이임 ㅋㅋ
그래서 어릴적엔 누구못지않게 잘 싸웠음 ㅋ
하지만 어린시절의 1살차이는 어마어마 하기때문에
싸우다 울면 엄마한테 가서 이르고 난또 혼나고 ㅋ 뭐 뻔한 스토리들 ㅋㅋ
동생 있는분들은 다 아실거임 이런것들.... 정말 미운 동생들ㅡ_ㅡ;;
하지만 어릴적이라 뭣도 모르고 그랬던 거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변했는데
난 동생한테 너무 고마움^^
형에게 따로 대들거나 하지도 않고
말도 잘들어주고
힘들땐 도와주기도 하고^^
절때 반말같은거 하지도 않을 뿐더러
욕을 입에 올린적이 단 한번도 없음!!
때론 형을 위해 간식도 사주기도 하고
특별한날 선물도 잘 챙겨주고
힘들때마다 형을 의지하는게 고맙기도 하고
형이 돈 없으면 대신 도와주기도 하고
막내가 대들면 먼저 나서서 말해주기도 하고
기타등등.....
너무 고마운것 투성이임^^
언제한번 아픈적이 있어서 누워있었는데
엄마가 동생한테 약같은거 사오라고 했음....
그때 동생 게임중이었나.... 암튼 신나게 뭘 하고 있었음 ㅋ
그런데 군소리 않고 나가서 사오고 나한테 와서는
뭐하냐고 빨리 일어나서 자기 공부 가르쳐 주라고 ㅋ
그냥 뱉은 말일지도 모르지만 감동 먹었음 ㅠ
그리고 동생이 어느날 먼곳에 갈일이 생겼음
아침 일찍 갔다가 저녁 늦게 돌아오는거라 좀 걱정이 됐음....
그래서 같이 일찍 일어나서 동생 모이는 장소까지 데려다 주고
새벽 1시쯤 온다길래 동생 올때쯤 연락해서
데리러 간다니깐 정말 고마워했음^^
동생들이랑 뭐 먹을때 간혹 싸우는 사람들 있잖슴?
우린 웬만하면 그냥 양보함^^ 너 먹으라고 ㅋ
자리에 없어서 못 먹거나 그러면 남겨두고 올때 따뜻하게 다시 해주고
또 요리같은거 대부분 여동생이나 누나가 해주지 않음??
안그럴수도 있지만;; ㅋ
일단 우리는 3형제에다가 어머니가 무지 바쁘심;;;
우린 알아서 잘 해먹음 ㅋ
셋이 같이 있으면 누가 라면같은거 먹고 싶을때
먹고싶은 사람이 형제에게 물어봐서
끓일때 같이 끓여서 하나하나 대령하고^^
토스트 같은것도 같이 만들어서 먹고 ㅋ
치우는건 먹은사람들이 말 안해도 알아서 치우고 ㅋ
이 외에도 많이 있음 너무 좋음^^
2. 막내와의 관계 - 귀염둥이!!!
막내와는 무려 10살정도 차이가 남.....
나랑 둘째가 막내 키웠음 ㅋ
원래 형제나 자매나 한터울 건너서 더 친한경우가 많지 않음??
둘째한텐 좀 미안하지만 우리도 그럼 ㅋ
둘째랑 막내랑은 잘 지내지만 막내가 둘째를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항상 나한테 달라 붙음 ㅋ
그거암?? 좀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우리 아직도 뽀뽀하는 사이임;;; ㅋ
막내가 형을 너무너무 좋아라함
뭐 하고 있으면 조용히 와서 놀래키기도 하고 껴 안기도 하고^^
자기 얼굴 막 부비부비 대기도함 ㅋ
어디 앉아있기라도 하면 와서 무릎에 앉고
정말 신기한건 뽀뽀하는것을 전혀 꺼려하지 않는다는것!!
물론 얼굴 뺨에다가 하는거임!! ㅋ
어디서 먹을거라도 생기면 가져와서 형한테도 먹여주고
형이 좋아하는거 있으면 꼭 챙겨주고
지금은 무거워져서 부담되기도 하지만 간혹 업어달라 하고 ㅋ
뜬금없이 가위 바위 보 해서 딱밤맞기 하거나 묵찌빠 하자고 하고
내가 방에서 공부하면 조용히 들어와서는 책상 옆에 엎드려서 뭐라도 함
잘때되면 같이 자자고 할때도 있고
아!!! 우리 막내도 요리(?) 할줄암 ㅋㅋ
쌀 싯어서 밥도 할줄 알고 햄같은거 구워서 알아서 척척 밥먹고 다님 ㅋㅋ
라면은 말할것도 없고 ㅋ 만들었으니깐 한번 먹어보라고^^
그냥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움!!
모르겠음 아버지랑 둘째가 좀 엄하게 구는 구석이 있어서
나한테 더 붙는 것일지도 ㅋ
그렇다고 전혀 연약한 아이도 아님 ㅋㅋ
친구들이랑은 치고박고 날아다니고 꽥꽥 아~주 잘 놀러다님 ㅋㅋ
정말이지 너무나도 착한 동생들한테 진짜진짜 고마움^^
형이 더 챙겨주고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할때 너무 미안하고....ㅠ
다른 사람들이 동생들 까고 있길래
우리 착한동생들 생각나서 한번 적어본거임^^
혹시나 형제간 사이 안좋은 분들
당신도 그렇고 형제도 그렇듯이 누가됐던지
사랑받는거 싫어하는 사람 없음!!!
한번 먼저 사랑해주는거 어떨까 감히 제안해봄 ㅋ
물론 처음엔
이사람이 뭘 잘못 먹었나 하겠지만 ㅋㅋㅋ
여자분들 오빠나 남동생이 자상하게 챙겨주고
든든하게 지켜 주길 바라고 있지 않음???
남자분들은 누나나 여동생이 맛있는것도 만들어주고
애교같은거 해주길 바라고 있지 않음???
먼저 해주면 상대방도 조금은 변하지 않을까??
나의 오빠, 형, 언니, 누나, 동생들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이가 되길 바라면서 추천 눌러보는건 어떨까??
성급하게 하지말고 차근차근 잘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