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마을을 보고 다시 ATV를 타고 약 20분 거리에 있는
포[]리[]웨[] CF로 우리나라에 알려진 이아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이아마을의 입구정도 되는 위치한 절벽의 풍경이다.
입구 주변 건물들은 온통 흰색이였다.
하지만 요렇게 창문이나
문에는 파란색 페인트칠이 되어 있어 이 곳이 산토리니임을 알려준다.
이아 마을 입구에서 그리멀지 않은 곳엔 이아 마을에서 가장 큰 듯한 종탑과 성당이 있었다.
약간 은은하게 노란색으로 페인트칠된 건물의
바탕에 파란 지붕이 또 인상적이였고 아름다웠다.
성당 우측 언덕에 올라가면 요런 전경을 볼 수 있다.
작고 아담한 듯한 성당 입구의 모습이다.
광량이 좋다보니 사진들의 색감이 정말 좋다 T-T
내가 산토리니에서 기대한 것은 다름아닌 사진이였다.
너무나도 예쁘고 아름답고 또 그 속에
약간 소박한 듯한 느낌을 지닌 마을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을 보고 반하여 가게 된 건데
물론 다른 여행지도 그렇지만 산토리니를 다녀가는 사람들이 남겨놓는 사진들을 보면
분명 다녀간 곳은 다 같지만 찍힌 사진들은 정말 다 제각각이다.
그만큼 산토리니 마을의 집들이나 거리, 골목들의 모습이
일정하지 않고 제각각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연습하기엔 이만한 장소가 없는 것이다;
사람마다 같은 물건을 보더라도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느끼듯이
아마 각자 이 곳을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를 것이라 느껴졌다.
난 주변사람들에게도 산토리니는 원천적으로 신비하거나
놀라운 장소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이 섬은 화산섬이기 때문이다.
산토리니는 제주도처럼 초목이 우거지지도 않고 온통 현무암같은 질감의
갈색, 흑색, 적색의 굵은 알갱이나 암석으로 이루어진 생겨난지
얼마안된 깍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라
섬 전체를 보면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 아닌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그 이국적인 모습을 지닌 화산섬에
건물들과 도로를 흰색 페인트로 도배를 하고, 지붕이나 문에
파란색 덧칠을 함으로서 더욱 더 이국적인 모습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고 반해서 온 나였지만 실상을 보니
약간 속은 듯한 느낌은 나긴 했지만 보이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은
부인할 수가 없었다.
이 곳도 절벽에 작은 수영장이 있는 호텔들이 많았는데
수영장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이아마을은 생각보다 길어서 마을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상당히 오래되 보이는 건물터인데 입구만 이렇게 덜렁 남았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아마을에서 가장커보였던 교회를 볼 수 있다.
역시나 운이 없는 나는 들어갈 순 없었다;
나도 이 사진들을 올리면서 다시금 감탄하고 있다; 한 달만에 보는 이아마을의 모습..
적어도 이아마을 안에서는 피곤해도 계속 걷게 된다.
앞으로 한발짝만 움직이면 비슷하지만 다른 이아마을의 아기자기한 예쁜 모습들이
눈 앞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두막 +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