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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고 추억

김용남 |2011.05.15 20:56
조회 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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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있다

진실된 여행을 하고 싶으면

사진기를 들고 가지 말라고

그저 당신이 보고 감탄하는 풍경은 오직

눈을 통해 들어가 그 느낌 그대로를 가지고 살아가라고

 

나는 위에 말에 어느정도 공감을 가지만

사진이 주는 이후에의 매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그 느낌과 감정을 사라지지 않는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단순히 잊어버리기 때문일거다

 

그래서 사진이 그 잊어버리려고 하는 기억에

책갈피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것 같다

 

......

 

우리집에는 참 사진이 많다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그 모든것을 인화를 다 해서

앨범에 다 꽂아 두었다

아직도 보면 웃음이 이어지는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행복감을 준다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고 나서는

사진의 필요한 것만 인화하고

대용량스토리지에 저장한다

더해서 내 홈피에 있는 사진첩사진까지 합치면

더 많을 것이다

 

......

 

나는 아직도 사진첩을 꺼내어

그리고 파일뷰어를 통하여

그리고 홈피의 사진첩을 열어서

사진들을 본다

볼때마다 새롭다

그 소소한 즐거움 때문에

사진을 찍고 보관하는 것은 아닐까

찍는 그 순간 그 이후의 미래를 위해

 

2011. 5. 10

 

Y.N. Kim

p.s. 과거의 사진첩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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